구약,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소개글

구약,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설교자들을 위한 서론

-2장. 왜 구약은 교회를 위해 필요한가?!

-3장. 공동체를 창조하는 말씀으로써의 성경 접근

-4장 설교 준비를 위한 기초들

-5장 내러티브 본문설교

-6장 율법서 설교

-7장 선지서 설교

-8장 시편설교

-9장 지혜 문학 설교

-비평 및 소감.

본문내용

서 본서는 본인에게 구약 설교에 대한 많은 도움과 함께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하겠다.
더불어 구약의 성서 본문을 현재화시키기 위해서는 "설교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전반적인 면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갖추어야 됨은 물론, 현 사회에 팽배한 죄악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며, 밖으로 나아가 혼란한 이 시대의 세상과 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살기를 원하시며, 또한 우리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에 관해 계명들을 주셨다는 사실을 선포해야한다"고 하는 저자의 지적은 매우 타당하다고 본다. 설교자가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를 구약에서부터 자세히 찾고, 설교를 듣고 있는 청중이 처한 환경과 사회에 대하여 마땅히 말할 것을 담대히 말하고, 힐책할 것을 엄히 힐책하기 위해서는 바로 그러한 삶의 부분도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본서에서 보여 준 방법대로 구약을 해석하고 설교 한다면 이제 우리의 교회는 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될 것이다. 그러니 설교자 한 사람의 개혁이 얼마나 중요한가! 본서를 통해 설교자 한 사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설교자가 구약성서를,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 들어가 설교하느냐에 따라 교회가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며, 성서가 죽기도하고 살기도 한다. 성서, 특히 구약은 옛날이야기 책이 아니라 현재도 살아서 움직이는 신앙인의 지침서요, 삶의 교훈서이기 때문이다. 성서를 죽기고 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설교자에게 달려있음을 새삼 통감케 하는 책이 바로 「구약,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이다.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구약의 신학적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에 필요한 메시지를 본문비평을 통해 정확히 전달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구약을 공부하는 신 학도들과 목사들에게 넓은 지평을 인도하는 귀한 자료라고 할 수 있겠다.
구약 본문에서 어떻게 신학적 메시지를 뽑아내는지에 대한 연구와 실례가 조금 더 쉽게 융해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당연히 구약에 대한 접근이 다양화되면서 너무 많이 세분화될 수도 있겠지만, 새롭게 접근하는 방법론과 기존이 가지고 있는 튼튼한 방법론이 합해져서 구약을 이해하고 그것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설교의 메시지를 뽑아낼 수 있다면 구약을 가지고 설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보다는 아주 수월해 질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도서에서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저자가 무척 자상하게 매 장 첫 부분에 그 단원의 개관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함으로 해서 더욱 쉽고도 정확하게 단원을 이해할 수 있고, 책의 중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약을 새로운 방법론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열어놓았다면 그 실례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설 교학 과목이 영산신학대학원에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하루 빨리 설 교학이 개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교재로 차준희 교수님에게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시고 읽도록 권면해주신 교수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

키워드

에리자베스 악트마이어,   이우제,   차준희,   예레미야연구,   모세오경,   구약신학,   구약개론,   한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