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시민운동

소개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시민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한국 민주주의의 성립 배경
문 제 점
1. 제국주의 논리의 체화
2. 민주주의 이념의 왜곡
3. 좁은 시각으로 민주주의 인식
4. 다원성의 결여-시민사회확립을 위한 토양부실
발전방향
나오면서
참고자료

본문내용

의적 꿈을 설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나오면서
식민지시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한국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발전 과정은 그 험로를 개척하며 사회변혁의 첫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근현대사의 맥락에서‘민주주의’라는 이념은 짧으나마 그 고유성과 특수성을 가지고 자주적, 민주적 이상을 추구하며 이상적 사회의 건설에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민주주의는 과거 독재에 저항하는 치열한 정신은 퇴색한 채 이념 논쟁에 이용되고 있고 실제로 활성화되어야할 민주적 생활양식은 화석화함으로써 시민사회라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등장하는 데 오히려 방해물이 되고, 세계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광화문에서 전경들과 대립해 집단 시위를 벌이는 것만이 시민으로서의 적극적 역할을 다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라크 난민을 위한 국내 모금활동부터 해외파견봉사활동까지도 범세계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일이다. 일제 강점기의 저항적 민족운동의 순수성을 자랑하며 마냥 배달민족, 한겨레를 외치는 우리나라. 그 의도는 과연 순수한지, 또 그러한 민주주의가 얼마나 제대로 현실에서 시민사회를 위한 기제로 작용해 왔는지, 신중히 재고되어야 한다.
한 시대의 흐름과 그를 이끌어가는 이념은 반드시 존재한다. 하지만 결국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건 바로 우리들, 우리 ‘사람’의 존재이다. 그 주체로서 우리는 대한민국 사회 변동의 주체가 되었던 이념인 민주주의가 민족주의의 배타성을 버리고 세계 속으로 한국이 진출하도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조국의 풍요로운 미래를 갖기 위해서도 우리는 다원성을 인정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것은 다른 민족에 대한 배타주의를 넘어서서 바로 우리들의 주체성을 확보하는 시민사회를 건설하는 길일 것이다. 이쯤에서 ‘아! 대한민국’의 2절을 떠올려본다. 세계로 뻗어가는 곳, 바로 민주주의를 이상적으로 실현한 대한민국으로서만 가능한 시민사회일 것이다.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 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 가는 곳…
참고자료
최장집,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후마니타스
김영명, 「한국현대정치사」, 을유문화사
박찬희, “오늘의 대학생 무엇을 생각하나”, 월간조선
박노자, 「나를 배반한 역사」. 한겨레 신문사
한홍구, 「대한민국史」, 한겨레신문사

키워드

민주주의,   시민운동,   촛불시위,   촛불집회,   거리운동,   대의 민주주의 위기,   소고기 수입반대,   다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