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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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지 근대화론이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식민지 근대화론이란?

2. 식민지 근대화론의 등장

3. 식민지 근대화론의 전개과정

4. 식민지 근대화론의 특징

5.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6. 결론

본문내용

8개로 약 200% 증가할 뿐이다. 물론 일본인 공장과 비교하여 볼때 영세하였고 순수한 민족자본보다 일제자본과 합작한 수가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부차적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
게다가, 평양메리아스공장의 예를 들어 조선인 자본계층이 일본정부나 일본자본의 협력없이도 스스로 근대적 기업가로 성장하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식민지근대화로 구축된 자본주의가 1960년 급속한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안병직은 일제하 식민시대를 1차 산업화로 보고 있으며 이것이 이어져 1960년대 2차
산업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박정희 근대화론의 반발이겠지만, 한국 자본주의의 발전을 일제에 의해 왜곡된 현상으로 바라보는 수탈론적 시각과 달리 식민지를 경험한 다른 국가와 비교될 정도로 자본주의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좋든 싫든 식민시대에 근대화를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5.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식민지 근대화 비판론자들은 무엇보다도 경제성장을 중심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이
제시하는 일제시대의 평가 기준을 문제시하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일제 시대의 근대적 이행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음과 같이 반박하고 있다.
1. 내재적 발전론의 거부
'내재적 발전론'은 '자본주의 맹아론' 혹은 '자생적 근대화론'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것은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의 정체성이론'을 극복하는 이론으로 제시된 것이다.
이것은 조선후기에 한국은 농업, 상업과 화폐, 수공업과 광업 및 신분의 변동면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데에 필요한 여건들이 싹트고 있었다는, 다시 말하면 서구적인 이론으로 보더라도 사회경제적인 각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싹(萌芽)이 보였고 이것이 자라 한국의
근대화를 가능케 했을 것이라는 이론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의 주장자들은 이같은 '내재적 발전론'에 대하여 거부하는 입장이다.
2. 토지조사사업 문제
토지조사사업으로 적지 않은 토지가 지주의 소유지로 둔갑되거나 국유지로 강제 편입되어 광대한 국유지가 무상으로 창출되었고 그 일부가 국유지 불하 방식으로 일본인 이민 상인 회사로 넘어갔다는 것이며, 이로써 식민지 지주제가 발전되고 농민이 급속히 몰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들은 "토지조사사업이 기본적으로 제국주의 권력이 추진한
식민지 농정의 일환이었다는 엄연한 사실을 간과한 채 근대성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되는가 하면, 이 사업의 성격이 "기실 교묘하게 사업의 식민지적 수탈성을
은폐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내재적 발전론'을 가장한 식민주의 역사인식"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3. '식민지 공업화'의 문제
'식민지 근대화론'이 가장 역점을 두고 주장하는 것이 이 분야이다. 식민지공업화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역사학계는 그같은 연구가 단순히 수치를 통계화한 것에 불과하며 민족모순을 그들의 연구 속에 무르익히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한다. 가령 그러한 수치상의 성장은,
일제의 그러한 통계가 진실하다 하더라도, 일본자본주의의 확대에 불과할 뿐이고 한국
민족경제의 발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개발론적 인식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조선인자본도 대개 '제2의 일본인화'했다는 것으로 이같은 조선인자본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하여 자본축적을 꾀하는 한편 민족해방은 고사하고 침략전쟁의 꼭두각시로
전락했으며 이에 주변 점령지, 식민지에 대한 일본의 수탈을 보조하고 협력하는 존재이상은 될 수 없었으며 이들 조선인자본가계급의 '반민족성'은 증산정책 물자통제 조선인자본의
친일화에서 뚜렷이 나타났다고 평가한다. 오히려 그 전시체제의 기간이야말로 한국인들이 끝없이 수탈과 파괴를 당한 시기였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일제강점기의 '공업화'는 그 결과를 가지고 따질 것이 아니라 그 목적과 의도가
어떤 것이었는가를 따져야 한다는 것이 학계의 情緖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성장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식민지적 수탈이 목적인 한에서는 그 성장이 수탈을 극대화하기 위한
성장과 개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6. 결론
식민지근대화론은 기존의 수탈론과 달리 식민지 사회의 한국인은 암울한 삶을 살기만
한게 아니라 나름대로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펼쳤으며, 식민시대 역시 한민족이 살아있는
역사임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국가가 망하면 국민이 없다는 '전체주의'적 시각이 아닌
일제의 수탈 속에서도 생존투쟁을 벌인 개개인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민지근대화론'을 거부하는 주류 사학계에서도 '변증법적 발전'을 추구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동안 근대화, 자본주의에 대한 절대 선(善)의 가치판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과연 우리에게 있어서 '근대화'의 의미는 무엇인가 재조명 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자본주의의 본래의 모습을 상기시켜며 민주화가 빠진 자본주의가 얼마나 인간을
착취하는가에 대한 실증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민주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고양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은 '식민지 미화론'으로 얼마든지 변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논의가 더욱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철저한 경제적 시각에서 성립하여 정치, 사회적인 근대화의 시각이 부족하다.
경제란 분리된 하나의 인식체계가 아닌 정치, 사회적인 산물이기에 많은 수탈론자들이
이점을 들어 식민지근대화론을 공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순한 '식민지 미화론'으로 인식하기에는 식민지근대화론이 가져온 새로운 시각은
혁명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이 수탈론과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해 변증법적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곧 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식민지근대화론에서
언급된 시각들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작업이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내재적 발전론에
대해서도 더욱 치열한 실증적 자료들이 등장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전상인-‘한국의 식민지 근대화’
이만열-‘식민지 근대화론’
http://blog.naver.com/runtoyou21/60007844474-‘식민지 근대화론’을 위한 변론
‘식민지 근대화론’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12.28
  • 저작시기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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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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