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연대의 결성과정과 사회적 영향분석(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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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노동자 연대의 결성과정과 사회적 영향분석(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본문
1.우리나라의 성매매에 대한 이념과 정책
2.성매매 특별법의 개요
3.성노동자 연대의 결성
3-1.성노동자 연대와 성노동자 조직에 대해
3-2.성노동자 연대 결성의 배경
3-3.성노동자 연대 결성과정
3-4.성노동자 연대 결성의 목적
4.성노동자 연대에 대한 사회적 시각
5.성노동자에 대한 논쟁 및 고찰

Ⅲ.맺으며

참고자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일을 마땅히 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조금은 환기되어 긍정적이고 더 나아가 사회적 기능론적인 입장으로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또 마땅히 뒤따라올 기능론에 대한 반박은 생략하기로 한다. 사회 모든 현상에 대해 유기론적인 관용을 베푼다는 기능론에 대한 비판은 성노동자들을 '나'와는 다른 '그들'로 모는 우리 자신의 모순점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의 변화와 그 변화에 따른 우리들의 반사적인 변화를 생각할 때 아직 우리 인식의 변화가 사회변화를 뒤쫓아가고 있지 못 함은 아닌지 궁금하다.'성매매특별법'이라는 산물부터 그러하였다. 사회적인 풍속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무조건적으로 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던 기존세력들의 횡포에 그야말로 '요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현실감각은 실종됐고 그들보다도 논의의 중심에 서 있는 성노동자들은 설 곳을 잃은 셈이니 우리는 한번에 갈 길을 두번세번 돌아서 결국 성노동자 노조 결성에 다다른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매매에 대한 정당성이나 부당성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좀 더 인간적인 측면에서 성매매라는 틀 속에 갇힌 성노동자들의 시선에서 그들을 대변해야 함에 이른 것이다.
성노동자들의 생활 속에서 그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살펴보고 현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문화속에서 성노동자들이 스스로 주체적인 인격으로 거듭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이상 성노동자들을 그리고 성노동자운동을 우리의 단순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말미암아 생물학적, 사회적인 이유로 성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성노동자 운동은 앞으로 더 나아가 노동해방, 여성해방 더 궁극적으로는 인간해방(자유로운 삶, 행복한 일, 기본생활권에 대해 걱정없는 일상)을 위한 운동이어야 하겠다. 지금의 작은 노력과 실천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성적 억압은 근본적으로 가족제도에 있다. 산업화에 적합한 성별분업에 따라 여성의 몫은 생산영역에 고착되었고 동시에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었으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여성의 신체적, 정치적 해방은 성별분업화된 가족제도의 변혁, 혹은 발전적 재구성을 위한 해체 전략 아래 가능하다.
또 성매매는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빈곤의 여성화, 여성의 빈곤화를 배놓고는 말할 수 없는 문제이다. 따라서 반신자유주의의 투쟁과 함께 빈곤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동시에 여성노동력을 호과적으로 사용하려는 신자유주의 여성정책에 대한 비판과 투쟁을 함께 전개해야 한다.
우리는 성노동자들을 통해 그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살펴보고 현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문화속에서 성노동자들을 주체적인 인격으로 거듭나지 못하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성노동운동이라는 것을 단순히 생물학적, 사회적인 성차별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성노동자 운동은 궁극적으로 노동해방, 여성해방, 인간해방(자유로운 삶, 행복한 일, 기본생활권에 대해 걱정없는 일상)을 위한 운동이어야 한다. 지금의 작은 실천을 그 궁극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믿는다. 여성의 성적 억압은 근본적으로 가족제도에 있다. 산업화에 적합한 성별분업에 따라 여성은 몫은 재생산영역에 고착되었고 동시에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었으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여성의 신체적, 정치적 해방은 성별분업화된 가족제도의 변혁, 혹은 발전적 재구성을 위한 해체 전략 아래 가능하다. 성매매는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빈곤의 여성화, 여성의 빈곤화를 빼고는 말할 수 없는 문제이다. 따라서 반신자유주의 투쟁과 함께 빈곤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동시에 여성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는 신자유주의 여성정책에 대한 비판과 투쟁을 함께 전개해야 한다. 부르주아적 가족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정책, 여성가족부로의 개편, 건강가족기본법 등. 이를 말하지 않고 성매매 근절 따위만 부르짖는 것은 언 발에 오줌누기일 뿐이다.
성노동자 운동에 함께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어떤' 조직을 만들것인가의 문제보다 우리가 함께 할 조직은 '무엇을 할' '무엇을 위한' 조직인가의 문제가 중요하다. 따라서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 삶의 질 향상, 노동 조건의 획기적 개선 등의 공통점과 합의 지점을 중심에 둔 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우선시해야 한다. 더불어 이 조직은 미래에 어떤 꼴과 모양일까에 대해 오지 않은 미래를 먼저 고민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 삶의 질 향상, 노동 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직이면 된다. 많은 성노동자들, 성매매 여성들이 "생존권을 주장하는 요구에는 동의한다"는 발언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빈곤의 여성화,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결과가 바로 성노동자들의 오늘이자 현실이란 점에 공감한다. 성노동자들의 얼굴과 처지가 바로 나의, 여성(노동자)들의 모습이다. "무엇 무엇에 동의하지 않으면 같이할 수 없다"(맥시멈)라기보다 "동의하는 무엇 무엇이 있으므로 함께 할 수 있다"(미니멈)는 방향이어야 한다. 연대(투쟁)란 처지의 동일함이란 전제 아래 동일한 요구를 걸고 이의 쟁취를 위해 함께 하는 것이란 진리를 곱씹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부장적 성도덕과 이중규범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성녀-창녀’의 구분법으로 여성을 이분화하고 위계화하는 이중 잣대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세상에는 ‘깨끗한’ 여성도 ‘더러운’ 여성도 없다. 그저 ‘여성’이 있을 뿐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여성은 없다. 성매매 여성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도덕적 오명이 결국 누구를, 어떤 계급을 즐겁게 했는가!
참고자료 및 사이트
이성숙(2002) / 매매춘과 페미니즘, 새로운 담론을 위하여
조국(2004) /성매매에 대한 시각과 법적 대책’/ 형사정책 제15권 제2호
이호중(2004) / 성매매방지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 / 형사정책 제14권 제2호
고승우(2005) / 성매매방지법과 함께 해야 할 고민 / 인터넷 신문<코리아포커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성노동자연대 홈페이지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5.12.29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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