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복제와 윤리적 논쟁

목차

I 서론
1 왜 인간 복제를 선택 하였나?
2 인간복제란 무엇인가?
(1) 추상적 의미의 인간복제
(2) 인간 개체 복제
(3) 인간 배아 복제
(4) 장기 복제
3 생명 복제의 역사
4 생명복제의 현황
(1) 해외 연구 현황
(2) 국내 연구 현황
(3) 향후 전망
1) 식량 문제의 해결
2) 생태계 보존
3) 난치성 질환의 극복
4) 정책적 배려와 집중 개발에 의한 기술 선진국 진입
5 쟁점의 내용
6 인간 복제에 관한 핵심 용어 해설

II 본론
1생명복제에 대한 반대측 주장
(1) 인간의 존엄성 훼손
(2) 상업적 목적으로의 남용
(3) 윤리적 관점에서의 인간복제의 반대
(4) 최첨단 범죄 - 생명복제
(5) 기술적 문제
1) 복제기술 자체의 불완전성
2)특허 및 산업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비민주성
(6) 법률적 문제
1) 헌법적인 문제
2) 가족법상의 문제
(7) 복제인간의 정체성 문제
2 생명 복제에 대한 찬성측 주장
(1) 인간의 존엄성
(2) 의학에서의 생명복제
1) 치료용 생체물질의 생산
2) 장기이식용 동물 생산
3) 질병모델 동물의 생산
(3) 법률적인 측면
(4) 인간 우월주의
(5) 경제적인 측면

III 결론

본문내용

자기 자신과 같은 사람이 존재 할 지도 모른다는 거부감 때문에 복제 자체를 반대해서는 안 된다. 인간 복제를 이용한 이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현시점에서 긍정적인 연구 개발은 필요하다.
(5) 경제적인 측면
핵이나 다이너마이트를 개발 당시에는 좋은 의도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핵의 경우 핵폭탄이 위협이 되고 있고 현재에도 핵의 경우 원자력 발전을 통해 많은 에너지원을 생산해내고 있고, 다이너마이트 또한 공사 현장에서 긴요하게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쪽으로도 쓰이는 반면 나쁜 쪽으로도 쓰일 수 있다. 그러나 나쁜 쪽으로 쓰일 수 도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반대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생명 복제 또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무분별한 복제는 인간 사회의 전체적인 혼란을 초래 할 수 있지만 적절한 선에서의 복제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지난달 영국은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인 제론이 출원한 돌리 복제에 사용된 복제기술의 특허권을 인정해 '생명의 상업화' 논란을 촉발시켰다. 환경 단체는 이런 결정에 대해 '생명의 상업
화'라고 거세게 비난했지만 핵이식을 통한 동물 복제 방법 한가지만으로도 약 60억 달러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경제 전망 앞에서 빛을 잃었다. 몇 가지 경제적 이점을 들어보면, 지금
까지 땅에서 식용작물이나 섬유용 작물을 재배하는 비용보다 훨씬 싼 비용으로 옥내의 거대
한 박테리아 탱크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조직 배양을 함으로써 식량이나 섬유를 대량 생산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의 주문에 맞추어 유전자가 조작된 동물들을 대량 복제
하여 인간을 위한 화약품이나 의약품을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과 동
물을 혼성한 잡종인 키메라가 생겨 날수 있으며 이들을 의학 연구를 위한 실험 대상으로써 그리고 이종간 이식수술을 위한 기관기증자로서 널리 이용 될 수 있으며 이는 생물 산업 세
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생명복제 연구 및 개발은 계
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III 결론
우리 1조에서는 인간복제에 대한 전체적인 찬반 및 인간복제가 일어났을 때 문제점을 다루었는데 그 결과 의학적 법적 사회적 하자가 없는 범위 안에서 남용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인간복제를 허용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찬성 쪽에서는 무조건적인 인간복제 허용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고 반대쪽에서도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의학적인 면 등 이익을 가져다주는 측면에서의 인간복제를 허용하였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도록 인간복제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및 국력증진을 위해 인간복제 연구는 필요하다. 우리는 최근 들어 주변에서 지구촌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자기 나라만 잘사는 것이 아닌 같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협력해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연구 및 기술 남용을 막기 위해 핵처럼 서로 견제할 수 있는 국제기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과학기술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윤택해 졌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들다. 그런 과정에는 우리가 그 기술을 활용하기를 두려워했던 것이 많이 있다. 20 여 년 전 시험관아기 기술이 실현 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시대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두려워하곤 했었다. 그러나 이제 그 시험관 아기에 대하여 그러한 두려움과 우려를 갖는 사람은 없다. 인간복제 또한 시험관아기 기술처럼 지금은 두려움과 우려를 갖고 있지만 연구 개발이 계속되고 인간복제 기술이 보편화되면 이러한 것은 사라질 것이다. 이제까지 발전된 기술 역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해 개발되어 오늘날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단지 두려움만으로 개발 자체를 외면한다면 발전이 있을 수 없으므로 시대의 흐름 및 세계적 동향에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과학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과학기술을 무조건 신봉해서도 안 되며,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주고 새로운 지식을 전달해야한다. 또한 인간복제의 상업화를 지양하고 인간우월주의 및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인간복제 기술을 남용하지 않는 적정 선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매스미디어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실제 과학자들 보다 일반인들에게 더 가까운 위치에 있고, 대중을 이끌어 가는 힘이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을 감시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인간배아 실험에 있어서 어느 선까지 인간으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전문가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찬성 측과 반대 측 모두 의학적인 면에서 얻을 수 있는 인간복제의 이득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난치병 등의 치료에 있어서 지금까지 개발된 치료법 보다 유용하므로 인간복제 기술은 필요하다
이번 토론 및 발표 수업 준비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인간 복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미 2000명이나 인간복제를 원해서 신청했고 여기에는 한국인도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중 고등학교에서도 실제 토론수업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대학 와서도 처음 해본 토론 및 발표 수업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안 섰다. 좀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자기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주장하고 레포트를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보고서도 각자 파트를 나누어서 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하려고 노력했다. 토론 준비하던 기간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뿌둣 하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되어서 좋은 것 같다.
자료 출처
인간 복제, 그 빛과 그림자 ( 안종주 지음 2003, 궁리출판사)
http://bric.postech.ac.kr/issue/human_replication.html
http://www.clara.id.ro/
http://www.unesco.or.kr/cc/press-mat.htm
http://cafe.daum.net/symphony03 ( 강성화 교수님 생명의료윤리 )

키워드

인간복제,   윤리논쟁,   생명복제,   존엄성,   배아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