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교육 세미나 참석 후기 및 감상문

소개글

아동문학교육 세미나 참석 후기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부
학교 중심 아동문학교육의 회고와 전망
* 시ㆍ동시ㆍ어린이시 (이지호 : 진주교대)
1.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시, 동시, 어린이시’의 혼재 양상
2. ‘동시’에 대한 거부감
3. ‘동시’와 ‘어린이시’의 구분
4. 어린이 문학용어로서의 ‘동시’의 필연성
※ 코맨트


Ⅱ부
주변국 아동문학교육의 회고와 전망
* ‘주체시대’의 조선 아동시가에 대한 고찰 ( 김만석 : 연변대학 )
1. 들어가는 말
2. 주체시대 조선아동시가의 시적내용의 특징
3. 주체시대 조선아동시가의 시적정서의 특징
4. 주체시대 조선아동시가의 작시법특징
5. 맺는말
※ 코멘트


Ⅲ부
문화운동 중심 아동문학교육의 회고와 전망
* 미디어 문학 환경의 아동문학교육 ( 한명숙/한국교원대 )
Ⅰ. 논의 열기
Ⅱ. 미디어 문학 환경의 변화 양상
1. 미디어와 문학 환경의 변화 양상
2. 미디어 문학 환경에 따른 아동문학의 변화
Ⅲ. 미디어 문학 환경의 아동문학 교육
1. 미디어 문학 환경의 활용성
2. 미디어 문학 환경에 따른 아동문학 교육의 과제
Ⅳ. 닫는 말
※ 코맨트

본문내용

‘그림동화’일 것이다.
둘째, 구연 문학의 변화는 구연의 개념을 확장해 놓았다. 구연문학은 일반적으로 화자와 청자의 대면관계에서 음성 언어의 구연에 의해 전달하고 수용하게 되는 문학을 의미한다.
셋째, 영상문학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넷째, 인터넷 문학의 활성화는 아동의 문학 활동에 매우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가장 큰 변화는 ‘창작하는 독자’로서 아동의 존재 위상을 보여 준 것이다.
다음으로 인터넷 환경은 문학작품 탐색과 선택, 수용과 감상 과정의 활동 양상도 달라지게 했다.
인터넷 환경이 독자적이고 자유로운 문학 작품 감상의 공유 활동을 가능하게 한 것도 변화의 한 양상이다.
보다 적극적인 문학 감상 행위로서 개인적 창작에 대한 자유롭고 적극적인 비평적 행위가 존재할 수 있는 것도 인터넷 환경이 주는 변화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아동문학의 변화 양상은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학 환경으로 작용한다.
Ⅲ. 미디어 문학 환경의 아동문학 교육
1. 미디어 문학 환경의 활용성
미디어 문학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구체적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책 세상의 문학 새계로 아동 독자를 인도하는 방법의 모색도 가능하다.
첫째, 미디어 문학이 제공하는 문학교육적 의의로는 무엇보다도 “문학 체험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둘째, 미디어 문학은 문학 흥미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이다.
셋째, 미디어 문학은 집단적 작품 감상을 용이하게 한다.
넷째, 해석공동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다섯째,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창작 소통 가능성도 아동문학교육이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변화이다.
이들 모두 문학적 경험을 확장하고 심화할 수 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 미디어 문학 환경에 따른 아동문학 교육의 과제
이 글에서 그 방향성만을 제시해 보면,
첫째, 미디어 문학 환경에 대한 이해 교육 방안의 마련이 중요하다.
둘째, 미디어 문학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활동에 대한 교육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미디어 문학 환경의 다양한 작품들과 주체적으로 소통하게 하는 방법론적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미디어 문학을 수용하는 확정된 개념으로서의 ‘읽기’의 개념을 수립하고 적용하는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다섯째, 영상문학을 문학교육의 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여섯째, 창작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상에서 제시한 미디어 문학 환경에의 교육적 대응 방언을 마련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아동의 발달과 성숙에 적합해야 한다.
둘째, 교육 지향성을 띠어야 한다.
셋째, 문학 세계 친밀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넷째, 문학 체험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조해야 한다.
다섯째, 문학 환경의 개념을 설정하고 강조해야 한다.
Ⅳ. 닫는 말
맥루한 식으로, 아동문학교육의 관점에서 은유하자면, 미디어는 아동들의 문학 환경이다.
이 글의 논의가 미디어 문학을 다루었으니, 이것이 아동들에게 주어지는 문학 체험의 중요한 비중이 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논의를 전개할 의도는 없다. 아동문학이야말로 가슴에 안고 볼에 댈 수 있는 책으로, 그 감각을 손으로 느끼며, 그 냄새를 코로 맡을 수 있는 인쇄 매체를 중심으로 하는 아동문학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디어 시대에 우리 아동들이 살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인터넷 환경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창작이나 독서교육의 현상들에 관해서도 탐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 코맨트
젊은 여자 교수님이 우리에게 친숙한 인터넷 소설(ex: 그 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등..)의 제목까지 거론해 가면 인터넷 속의 소설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는 정말 공감이 가고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평소 인터넷소설을 쓰고 싶었고, 요즘 인터넷 소설을 통해 먼저 이름을 알린 뒤 작가로 데뷔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논문의 닫는 말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문학은 직접 책이라는 양식을 통해 접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좋겠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오래도록 책을 붙들지 못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시대가 변함에도 고리타분한 전통적인 문학공부방식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적절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문학 교육의 여러 방법과 공학적인 면을 연구하여 더 재미있고 즐겁게 문학 작품을 학습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앞으로 교사들이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어린이시,   조선 아동시가,   미디어문학,   아동 문학 교육,   동시,   작시법,   인터넷,   인터넷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