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소설과 희곡의 ‘비극성’ 비교- <박경리 소설「김약국의 딸들」천승세 희곡 「만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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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Ⅰ. 1 연구목적 및 방법
Ⅰ. 2 연구사 검토
Ⅰ. 3 비극성의 정의

Ⅱ. 본론
Ⅱ. 1 비극의 요인
1) 외부적 요인(상황적 요인)
2) 내부적 요인(운명적 요인)
Ⅱ. 2 비극성을 강조해 주는 요소
1) 작품의 배경
2) 비극적 인물형
3) 죽음의 모티브
4) 주인공의 삶의 태도
Ⅱ. 3 비극적 표현양상의 차이
1) 소설에서의 비극적 표현
2) 희곡에서의 비극적 표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직 무대 위에 표출된 것만을 통해서 극의 진행을 보아가야 되고, 독자들은 희곡에 나타난 행동과 대사만을 가지고 파악해야 한다. 이에 비해 소설은 작가의 지문을 통해서 마음껏 서술과 묘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희곡은 장면을 시각화함으로써 관객에게 즉흥적으로 현실을 보여준다는 이점이 있다. 그렇기에 소설보다는 인상이 더욱 현실적이게 다가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희곡의 성격인 동작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조건에 맞추어 플롯이 정리되어야 한다.
이처럼 희곡과 소설은 근본원리가 다르고, 문학적 테크닉이 다르다. 희곡이 압축된 구조를 통하여 긴장과 갈등이 얽히는 인간의 극적 상황을 나타냈다면 소설은 산만하고 자유롭게 인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극적 상황을 나타냈다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Ⅲ. 결론
박경리의 소설「김약국의 딸들」과 천승세의 희곡「만선」을 중심으로 1960년대의 사실주의 작품의 비극성을 비교해 보았다. 1960년대의 사실주의는 사실주의가 정착된 시기이며 특히 1960년대의 희곡은 해방기 이전의 사실주의 희곡에 비해 인물의 표현에 있어서 개성을 중시한 점이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두 작품의 중심인물을 통해 전개되는 비극성을 살펴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
두 작품은 내용면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비극적인 면에 있어서 분석의 요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주인공들은 시종일관 불행한 사건에 놓여있는데 이것은 주변 인물들과 사건들이 궁극적으로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발생되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사건들은 주인공에 의해 얽혀서 하나의 커다란 비극을 만든 것이다.
본론 1에서는 두 작품에서 나타나는 비극의 요인을 외부적 요인(상황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운명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론 2에서는 본론 1에서 보이는 비극을 더욱 강조해 주는 요소들을 1)작품의 배경 2)비극적 인물형 3)죽음의 모티브 4)주인공의 삶의 태도로 하여 살펴보았다. 본론 3에서는 소설과 희곡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특성으로 인해 보이는 표현법의 차이를 살펴보고 비극의 효과를 어떻게 달리하여 보여주는지 살펴보았다.
대중성이 미흡한 희곡을 다른 장르인 소설과 함께 내용적인 공통성을 통해 비극을 살펴보고, 장르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감동의 효용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었는지를 찾고자한 점에 의의를 가진다.
두 작품은 인간의 삶과 애환을 비극적으로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작품의 의미가 단순히 비극적인 삶의 전개에서만 찾아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인간의 근원적 고통이나 존재의 한계성으로 인해 보편적인 고난과 그것에 빠져 희생되는 모습을 보았다. 또한 고난의 극복 불가능을 알지 못하는 모습, 외적 조건에 구속되어 이로부터 벗어나려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 세상의 한 단면을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객관적 자료로서 의견에 이르지 못하고 소설과 희곡 각각 한 작품씩만을 가지고 다루는 데에 머무른 점이 있다. 그렇기에 주제를 '비극성'이라는 부분에만 한정시킨 이유가 이로써 증명되기도 한다. 또한 우리의 희곡사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서구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기에 서구의 이론을 많이 참고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서들을 광범위하게 접하지 못한 것이 한계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소설과 희곡의 표현양상 부분에서는 이론적인 것에 치우친 면이 없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문헌
기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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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07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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