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여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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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여류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선조 여성과 문학
2. 문학작품에 나타난 여성의식- 한시에 표출된 원망 실현
(1) 집안 여인(사대부 여인)의 한- 규원
(2) 소실의 한
(3) 기녀의 별한

Ⅲ. 결론

본문내용

다.
매창의 시는 그 하나하나가 너무나 눈물과 恨으로 얼룩져 있으며, 기생답지 않게 유리같이 흐리기 쉬운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였으니, 40도 못 누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바. 강지재당(姜只在堂)
강지재당(1863~1907)의 본명은 강담운(姜澹雲)이며, 김해의 기생출신인 그녀는 그 비슷한 처지의 시인들 가운데 특히 뚜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재도 있을 뿐만 아니라 글씨로도 令名을 날렸다 하며, 자기를 사랑하고 시를 이해해주는 사람의 첩이 되어 죽은 다음에 남편이 문집을 엮어서 세상에 내놓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憶昔>
憶昔復憶昔 옛날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노라면
生長柳營春 유영의 봄날에 자라나고 있었고
八歲隨慈母 여덟 살이 되자 어머니를 따라서
乘潮渡南津 조수를 타고서 남쪽 나루를 건넜네
誤落盆城館 분성관에 잘못 떨어지고 말아서
句欄委此身 기생노릇에다 이 몸을 맡겼네
이 시는 자서전적인 긴 내용의 시다. 자기의 생애를 되돌아보며 한탄한 사연을 늘어놓은 작품이다. 기생으로 춤추고 노래 부르던 일을 회고하고 열다섯 살에는 낭군을 맞이해서 마음을 단단하게 먹었지만, 기구한 첩의 신세 견딜 수 없고, 외기러기 짝을 찾듯이 그리움에 사무쳐서 고독과 상사에 몸부림치는 기녀의 쌓인 恨을 볼 수 있다.
Ⅲ. 결론
근세 이전 봉건사회 제도 아래에서 한국여성은 사회와 단절되고 소외된 공간속에서 극히 수동적이고 제한된 생활을 영위하였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교육과 체험의 기회도 얻지 못했고 다만 응고된 정념으로 문학에 접근했을 뿐이다. 소수의 기생들만이 제한된 여건 하에서 지식계층의 남성들과 접촉함으로써 비교적 개방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그들 나름대로 문학 활동을 할 수가 있었다.
선비집안에서 사임당 신씨ㆍ난설헌 허씨ㆍ유몽인 누이ㆍ윤광연 부인들이 글을 배웠다지만, 이들 모두가 소위 “肩外見學”이라고 하여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하여 얻은 지식뿐이었다. 그러나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이라 하지만, 한문이나 문학이 도저한 가문에서 한문을 익히는데 아버지ㆍ남편ㆍ아들에 못지않은 경지에 이른 여자라면 의젓한 작품을 내놓을 만했다.
한자로 운을 붙여 스스럼없이 시를 쓰고, 고통을 부르짖고, 남편을 원망하고, 신선들과 놀며, 자녀를 훈육하는 등의 다양한 제재를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대부가 여인, 小室, 妓女로 계층을 나누어 문학작품을 살펴보았다. 같은 여자로서 안타까운 점도 없진 않았지만, 무엇보다 조선조 여성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의 총명함과 지혜로움뿐만 아니라 문학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의 의식과 시문학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김명희ㆍ박현숙, 『조선시대 여성 한문학』, 이회문화사, 2005.
김용숙,『朝鮮朝女流文學硏究』, 혜진서관, 1990.
李丙疇 외,『漢文學史』, 새문사, 1998.
조동일,『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2004.
조동일,『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2004.
허미자,『韓國女性文學硏究』 태학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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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13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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