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민족주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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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아랍민족주의의 출현

Ⅲ. 아랍민족주의의 성격

Ⅳ. 아랍민족주의와 이슬람

Ⅴ. 아랍민족주의의 정통성

Ⅵ. 아랍민족주의의 미래

Ⅶ. 결론

본문내용

로 귀결되었다. 한편 걸프 전쟁에서 이라크를 지지했던 PLO는 이라크의 패배로 마드리드 평화협정에 참여하여 아랍과 이스라엘 투쟁사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평화 협정을 진행시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오늘날 영토를 배경으로 한 민족국가 개념과 주권국가에 대한 충성의 개념은 범아랍민족주의의 고유 개념을 변모 시켜 버렸다. 20세기 후반 변형되고 왜곡된 범아랍민족주의를 원래의 이념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정치적, 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제 아랍 민족주의는 아랍 민족 국가의 단결과 단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랍 민족주의는 아랍 민족 국가의 통합을 위한 완벽한 이념이 결코 아니었다. 범아랍주의가 신랄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개별 국가의 민족주의로 변모하기 시작한 시점은 아랍 연합 세력이 패배한 1967년 아랍-이스라엘 전쟁이었으며, 아랍 민족주의가 그 구심점을 완전히 상실 당한 것은 1979년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평화 협정을 체결하면서부터였다.
개별 아랍 국가 체제의 확립과 아랍 민족주의의 환상으로부터의 해방은 한편으로 이스라엘과의 공존과 영화 협정 체결을 유도한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슬
람 원리주의 세력의 강경 노선을 유발시켰다. 중동에서 미래의 공존을 위한 유일한 길은 이 지역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개별 민족 국가의 권이 인정일 것이다. 이제 중동 지역에서는 개별 국가들의 민족주의에 대한 정치적 통합 시도가 더 이상 성공을 거들 수 없겠지만, 만약 이를 무리하게 강행한다면 이는 필연적으로 폭력을 수반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평화 협상이 어떤 식으로 해결될 것인가는 중동에서 아랍 민족주의가 부활할 것인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만약 중동 지역에 또 다른 형태의 범아랍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정치적, 종교적 통합인 아니라 경제적 통합이 될 것이다.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과 상관 없이 이미 중동 아랍 국가들에게서 경제는 중요한 현안 문제로 대두되었다. 개별 국가 민족주의에서 자국의 이익과 이해관계는 최우선 관심사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아랍 국가들이나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공동 협력이냐 대결의 연장인가를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아랍 각국의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들이 국내 문제에 대한 투쟁에서 탈피하여 팔레스타인 문제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의 정치적, 경제적 문제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의도대로 해결된다고 해서 중동의 실질적인 평화가 도래하는 것은 아니다. 아랍 국가들이 원하는 진정한 평화는 공존하고 포괄적인 평화이지 일시적인 평화가 결코 아니다. 중동의 진정한 평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성 회복과 약속 이행에 달려있다.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방향이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아랍 민족주의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근본적 이유는 서구의 식민주의 통치 이래로 뿌리 박힌 반제국주의와 반미주의 그리고 반이스라엘주의가 아랍인들의 의식에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Ⅶ. 결론
오스만제국붕괴와 세계양대전은 아랍인들에게 이슬람의 정통성이 계승되어야 한다는 민족주의적 각성이 민중운동으로 발전하여 아랍민족의 총합과 해방이란 차원에서 아랍민족의 단결과 근대화를 위한 아랍사회주의 개념이 접목되었다. 이로써 아랍민족주의운동은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요구함으로써 보다 혁명적인 성격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1952년 7월 이집트혁명을 기점으로 시리아, 이라크혁명을 아랍세계의 새로운 세력균형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집트와 사우디를 중심으로 하는 사우드왕가의 요르단, 이라크를 중심으로 한 하쉬미트왕가의 세력균형이 이루어졌다. 그 후 알제리아, 북예멘, 리비아, 수단 등의 군사혁명은 이집트 나세르 대통령의 민족주의적 혁명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아랍세계는 전통적 보수세력과 혁신세력으로 새로운 균형을 이루었다. 사우디는 하쉬미트왕가인 요르단과의 불편한 관계로 아랍세계에서 혁신세력의 이집트와 정치적 밀접관계를 가져왔었다.
하지만, 아랍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는 자유사상 민족주의 실패를 말끔히 씻어 주었지만 60년대 자말 알드 알-나씨르에 의해 상징화된 아랍 민족의 단결과 결속은 1967년 아랍-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붕괴되었다. 아랍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이념적 역행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념적으로 아랍 민족주의는 범아랍 단결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 데 실패하였다. 범아랍주의는 아랍 지도자들과 아랍 사회들의 다양하고 경쟁적인 관심사들을 초월할 수 없었다. 사회경제적으로 아랍 사회주의는 국유화와 토지 개혁을 통한 평등주의적 아랍사회 질서를 정착시키지 못했으며, 대중들의 빈곤과 고통을 해소시켜 주지 못했다. 1967년 6일 전쟁은 한마디로 재중 민족주의의 실패를 의미하였다. 나세르주의의 실패는 이미 6일 전쟁이전에 목격되었지만, 이 전쟁은 분명히 아랍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지금까지 하나의 신화로 종교와 국가의 결합, 즉 신과 이슬람의 국가를 표방했으며 이는 전세계적인 이슬람 공동체의 개념으로 발전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또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관계가 여전히 긴장과 대립관계를 유지하는 한 아랍 세계의 중심적 이념은 아랍 민족주의와 이슬람주의일 수밖에 없다. 적어도 정치적인 측면에서 이외의 다른 대안은 없다. 아랍 국가에서 이슬람은 이미 정치와 궤도를 같이 하고 있다. 그것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나 부흥운동가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성공된 이슬람 국가나 혹은 다소 세속적일지라도 민주적이고 또 이슬람원리와 가치들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국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속 정권들과 이슬람원리주의 운동사이의 긴장관계가 어느 측면의 연합체가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정위, 이슬람 문화사, 서울, 심구당,
*비쌈터비 지음/ 이근호 옮김, 아랍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서울, 인간과 자연,
*홍순남, 아랍민족주의와 통합사상 (서울:연구논집, 중동문제연구소, )
*황병화, 아랍민족주의와 아랍통합운동
*김정위, 중동제국의 민족주의: 발생과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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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15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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