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을 읽고

소개글

유혹의 기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1장 냉담한 나르시시스트형 코케트

- 2장 열정적인 신념가형 카리스마

- 3장 신비로운 우상형 스타

- 4장 요부형 세이렌

- 5장 바람둥이형 레이크

- 6장 헌신적인 연인형 아이디얼 러버

- 7장 창조적 스타일리스트형 댄디

- 8장 전진난만형 내추럴

- 9장 능란한 외교가형 차머

- ‘유혹의 기술’을 읽고 난후.........

본문내용

들의 무기, 그들의 유형과 내재적 특성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유혹의 중요성 같은 문제는 대충 뒤로 던져두고 이 책은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잘못하면 착각 할 수도 있다. 세분화된 전략 전술과 적절한 예시 소개로 그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유혹의 기술이란 건 상대를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상대의 숨겨진 욕망을 간파하고 그 숨겨진 욕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처럼 하다가도 열정과 관심으로 상대를 대하고 상대의 상태 변화가 감지될 경우 적당히 거리를 두고 밀고 당기기를 하며 목적 달성 후에는 뒤끝 없이 적절하게 물러서는 것이다. 포인트는 그것이 다수 대중이던, 이성이던 자신이 먼저 들뜨고 열정적으로 돌진하는 것보다 상대가 자진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게 만드는 걸 궁극적인 유혹의 기술이라는 거다. 바로 그 부분 때문이다. 차라리 다수 대중에 대한 유혹을 비중 있게 다룬 책이라면 어느 정도 도식적이 된 다해도 대중 이라는 건 어떠한 일정한 특징을 가지고 움직이는 게 분명하니까 그 도식적인 설명들이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겠지만 남녀의 애정을 유혹자와 유혹당하는 자로 나누어서 1+x=2라면 x는 1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다. 요컨대 책이 설득력 있게 느껴질수록 반발력이 증폭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은 브레인(Brain)이 아니라 하트(Heart)이다. 연애와 사랑에 일정 이상의 전략 전술이 사용된다는 건 인정하지만 어떤 전략 전술보다 효과적인 건 진심과 열정으로 단호하게 부딪쳐 나가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읽을 만한 가치가 없는 건 절대 아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흥미진진한 구성들로 단순히 바람둥이, 세이렌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는 별로 흠잡을 구석이 없고 이 책에 나오는 전략 전술들은 꼭 이성을 유혹하는 것만이 아니더라도 진실 된 마음을 바탕으로 한 연애에 흥미를 더해줄 기술들이 될 수 있는 반면에 앞으로 자신의 일을 하였을 때 조직의 구성원들을 휘어잡는 기술을 배울 수도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평범해서는 성공 할 수가 없다. 자신만의 뚜렷한 매력이 있어야 하고 그 매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휘어잡아야한다.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을 그러한 면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이 유혹을 당하고 있다면 그러한 기술을 간파하고 미리 대처함으로서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빠져드는 것을 예방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여서도 안 된다. 책을 자신이 나가야할 방향의 지표로 삼을 수는 있지만 책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자신이 알고 있고 느끼고 생각하는 지식과 지혜를 혼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을 똑같이 따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라. 그리고 이 책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매력을 개발하고 갈고 닦아라. 그럼으로써 사회적으로 리더가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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