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측천- 권력에 빠진 악녀인가, 시대가 필요로 한 정치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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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굳혀 버렸다. 측천무후는 말 그대로 현종이 지어 올린 측천황후에 그녀의 성인 무씨를 붙인 것으로 그녀가 황제였음을 부정하는 칭호이다. “則”이라는 한자는 ‘곧 즉’, ‘법 칙’자로 쓰여진다. 다분히 나의 생각일 뿐이지만 무측천은 무씨가 곧 하늘, 황제라는 뜻을 담고 있고 측천무후는 하늘인 황제의 어머니 무씨라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그녀가 황제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끝에 후를 빼고 무측천이라 칭하거나, 측천황제라 부르는 것으로 그녀에 대한 인정과 존경을 표한다. 무측천 이후, 당왕조를 지배한 열 다섯명의 황제들도 모두 그녀의 손자이거나 후손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녀의 직함을 어떻게 고친다하더라도 그녀는 당왕조의 선조이며 국모인 것이다.
무측천의 묘비에는 아무것도 새겨져 있지 않다. 그녀는 이미 후세에 자신의 대한 평가가 양단으로 엇갈릴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비록 어질지 않고 쇠채찍에서 끝냈어야 할 일들에 모두 비수까지 사용한 옳지 못한 행적을 한 적은 있으나 그녀는 결코 권력에 미친 악녀가 아니다. 당시의 상황은 무측천과 같은 통치자를 필요로 했고 그러한 역사적 상황 아래에서 그녀가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녀는 역사상의 비상시기에 등장한 특별한 인물이었다.
]
<끝>
*참고문헌
김영진,「중국오천년사」2001.대광서림
미야자키 마사카츠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2001.중앙M&B
레이황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2004.푸른역사
김희영 편저「이야기 중국사」1995.청아출판사
샨샤 「측천무후」2004. 현대문학
임어당「여걸 측천무후」예문당.
미야자키 이치사다「중국중세사」1996 신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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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26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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