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의이해]디지털 문화의 오프라인 회귀현상 연구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사회학의이해]디지털 문화의 오프라인 회귀현상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보화
2. 오프라인으로의 회귀현상
3. 오프라인으로의 회귀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4. 오프라인-온라인의 결합 이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될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애정은 점점 더 깊어질 것이다.
4) 매뉴얼만으론 부족하다.
현실은 온통 불확실하고 모호한 것들로 가득하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고, 모든 일을 그것들로 해결할 수는 없다. 어떤 상황이라도 돌파할 수 있는 결단력과 집중력, 그리고 추진력이 필요하다. 세상살이는 불행히도 생각만큼 녹록치가 않아서, 정해진 시나리오도 보고 따라할 매뉴얼도 없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프로세스와 잘 정리된 매뉴얼을 고분고분 따라가기만 한다면, 절대로 기존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 물론 그 분야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거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주워들은 몇 마디 풍월이 고작인 초보자라면, 매뉴얼로부터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과 스킬을 이미 습득한 상태라면, 더 이상 매뉴얼만 착실히 따라가서는 안 된다. 매뉴얼에 처방되어 있는 정형화된 패턴이나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초 단순 범생이과 친구들’은 자기도 모르게 매뉴얼의 틀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다. 창의적인 발상을 시도하기보다는 이미 머릿속에 박혀 있는 기존 지식의 틀을 답습하는 것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다보니 어느새 그것에 익숙해져 버려, 다음번에는 아무런 의심 없이 그 틀을 지키는 습관이 몸에 베어버리는 일이다.
5) 노하우는 디지털 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다.
개인이 보유한 암묵적 노하우는 아무리 정교한 문서화 과정을 통하더라도 정보의 형태로 외재화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즉,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이나 노하우를 밖으로 끄집어내고, 특정 매개체를 이용해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뚫을 수 없는 벽은 존재한다.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암묵적 지식은 절대로 제3의 수단을 통해서 전수되지 않는다. 노하우의 겉모습은 전달될 수 있지만 핵심을 이루는 속 깊은 지식은 여전히 지식을 만들어 내는 사람의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릿속에 남아 있다. 직접 만나 접촉하고 인간적으로 교감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자연스럽게 녹아 흘러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에 'COP(Community of Practice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즉,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서 문제를 생각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때로는 직접적으로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무엇인가를 터득할 수 있는 공동의 배움터가 바로 COP이다. 직접 체험하고 깨달은 결과를 인간적 접촉과 교감으로 나누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이 없다면, ‘개인적 상황에 특수한 의미를 더해 태어난 지식(Personal Knowledge)'은 의미 있는 지식으로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6)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동호회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을 많이 갖는 모임이 다. 사이버 공간에서 수많은 동호회가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인간적인 교류와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함께 갈 때 더욱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며,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함께 갈 때, 그 전까지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보다 쉽게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시대는 천대받고 퇴물 취급을 받는 오프라인을 다시 껴안고, 온몸으로 상상력을 깨워야 한다.
Ⅲ. 결론
최근 미국 경제의 침체는 정보통신 주식의 급락이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투자대가 워렌 버펫 워렌 버핏은 실제로 MS주식을 사지 않고 Gillet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Giller사가 P&G에 인수되면서 엄청난 이익을 보았다.
은 “거봐, 내가 뭐랬어. 정보통신주보다는 굴뚝주에 투자하라고 했잖아.”라며 미국 증시의 불황을 비웃고 있다. 인터넷이 몰고 온 사회적 변화가 가진 힘은 하늘을 찌를 듯하였지만, 그 추락 역시 어느 순간 하늘에서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공장 굴뚝의 연기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오프라인의 기반이 없는 온라인의 허상은 모래 위에 지은 화려한 궁전일 뿐이다. 그 사상누각에서 흥청망청 먹고 마시다가, 자신도 모른 사이에 집이 무너져버린 꼴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무너진 집에 깔려 죽을 것인가?
디지털 시대를 움직이는 정보와 지식도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인간의 창조적 상상력의 원천은 아날로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몸과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새롭게 통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정보와 지식이 만들어질 때까지 관여했던 물질적 인프라, 아날로그 실체들의 노동, 그 과정에서 나온 땀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온라인 세계가 새로운 삶의 무대로 자리 매김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리고 여전히, 많은 부분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질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실체는 여전히 아날로그 실체이며 유형자산이다. 무형의 정보와 지식을 창출하는 유형의 인프라스트럭처이다. 우리는 그런 기반을 무시하고 정보의 관점에서만 모든 것을 획일적으로 판단해 왔다. 다시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우리가 간과했던 중요한 삶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 참고문헌
<아나디지다> 유영만 서울 : 한언 , 2004
<인간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나은영 서울 : 한나래출판사, 2003
<커뮤니케이션과 인간> 김현주, 강길호 서울 : 한나래, 1995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성동규, 라도삼 서울 : 학지사, 2000
<정보사회의 이해> 김경동외 17명 서울 : 나남출판 , 1998
<정보사회의 이해> 권태환, 조형제, 한상진 서울 : 미래M&A , 2000
Anthony Giddens , London : Polity Press in association with Blackwell Publisher Ltd, 2001
<비트에서 인간으로> 존 실리 브라운, 폴 두기드 [공]지음, 이진우 옮김 서울 : 거름 , 2001.
<정보화와 뉴미디어> 전석호 서울 : 태영출판사 2003
<정보화사회의 사회학적 접근> 김종숙 서울 : 한국문화사 2004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6.02.01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40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