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모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행동주의 모델의 개념 및 개요

2.이론적 배경
(1) 반응적 조건형성
(2) 조작적 조건형성
(3) 대리적 조건형성

3.개입과정
(1)사정과 계약
(2)프로그래밍과 평가
(3)종결과 사후지도

4.사례적용

본문내용

에는 좋아하는 친구나 우호적인 급우가 형성되지 못하다가 5회 상담 때부터 점차 친구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대인관계에 노력하여 2명에 달하는 친구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다만 그 사귐의 정도가 깊지 않고 그 관계가 오래가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 같았으며 고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각오와 노력이 있었다. 심지어 17회 상담에서 알 수 있듯이 친구와 다투는 일도 발생했는데 이 점은 그 전까지 김군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던 적극적인 대인 관계에 대한 욕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친구와의 만남의 형태가 일방향성이 강한 반면 상호 이해와 긍정적인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쌍방향성이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김군의 첫 번째 상담 목표로 진술한 ‘인간관계의 불안 요소를 소거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지도록 한다’는 그 목표의 도달점이 중간 정도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된다.
김군의 경우 대인관계 면에서는 지속적인 상담의 실시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로 나타나고 있지만 기본학습능력의 배양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글읽기 분야에서 간혹 오독하는 경우가 발생하긴 하지만 처음 기초선 설정 단계에 비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문자를 읽을 줄 알며 그 속도도 3,4분 안에 교과서 1쪽을 읽을 정도가 되었다. 글쓰기 분야에서도 비교적 철자법에 맞게 글자를 쓰는 편이어서 그 정확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그 속도도 8,9분 안에 학습장의 반쪽을 쓸 정도가 되었다.
따라서 김군의 두 번째 상담 목표로 진술한 ‘학습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여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갖추게 한다’ 는 그 목표의 도달점이 상위 수준으로 대체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ⅳ)
5세 된 명호는 식사시간만 되면 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서 기어 다니면서 사람들의 발들을 간지럽게 하거나 뒤 쪽에 있는 소파 위에서 몸을 굴리기도 하며 때로는 자기 방으로 슬그머니 올라가서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는 식탁 주위에서 놀기도 한다. 번번이 어머니가 식탁을 이탈하는 명호를 제자리로 데리고 오지만 최근에는 너무 빈도수가 늘어나다 보니 명호의 이탈 행동이 위험수위에 달했고 이 때문에 명호와 어머니는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어머니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다. 그래서 가족들은 명호의 이탈행동을 치료하기 위해 행동 심리학자를 찾기에 이르렀다.
사례분석: 명호 어머니와의 상담을 마친 행동 심리학자는 어머니에게 일 주일 동안 명호의 식탁 이탈 행동을 측정하도록 부탁했다. 측정방법은 명호가 식탁에 앉기 시작한 시간부터 첫 번째로 이탈행동이 일어나는 시간까지 시간 지속 길이(duration)를 측정하도록 한 것이다. 명호 어머니는 일주일 간 열심히 측정하고 그 결과를 심리학자에게 보고하였다. 측정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평균적으로 아침식사 6.5 분, 점심식사 3.6 분, 저녁식사 1.4 분 만에 첫 식사 이탈을 보인 것이다.
◑ 명호는 식사시간에 가족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않으면 이탈 행동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아침식사는 어머니와 단 둘이서 식사하기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거의 100% 관심을 받을 수 있어서 6.5분이나 식탁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과 같이 식사하는 점심 식사시간에는 그만큼 관심의 폭이 좁아진다. 온 가족이 모이는 저녁 식사시간에는 온 가족이 모여 저마다 그날 바깥에서 일어난 일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바쁘기 때문에 명호는 거의 관심 밖이 되는 것이다.
◑ 명호가 이탈할 때마다 어머니가 명호를 원위치로 복귀 시키는 일이 명호에게는 강화(보 상)를 주는 효과를 준다. 저녁 식사시간에 가족들로부터 관심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명호 는 자리만 이탈하게 되면 손쉽게 어머니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명호가 식사 시간에 제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잘 하는 것에 대한 동기가 지극히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행동 심리학자는 명호 어머니가 제시한 일주일 간의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앞으로 명호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행동치료를 요청하였고 특히 계속적으로 측정하여 데이터 베이스 할 것을 요청하였다. 행동치료 요강은 다음 3가지이며 저녁 식사시간에만 적용하도록 요청을 하였다.
◑ 식사시간이 되면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평균 30초 간격으로 명호와 대화를 할 것 (더 많은 관심을 주어 미리 이탈 행동을 예방할 목적임).
◑ 일단 이탈행동이 발생하면 절대적으로 무관심할 것 (명호가 이탈 행동을 보이면 명호에게 관심을 절대 주지 말고 마치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데, 예를 들어 대화 중이었으면 계속 대화를 하고 절대 하던 일을 중단하지 말아야 함).
◑ 앞으로 5 분 이상 앉아서 이탈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원하는 디저트를 줄 것
명호의 가족들은 위의 세 가지 행동치료 원칙과 요강을 철저히 지켰으며 매일 측정하여 그래프로 그리는 일도 빠짐없이 시행했다. 가족들이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 한 자료는 다 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① 첫째 주:첫 3일간은 첫 식탁에 앉아있던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이유는 명호가 이탈할 때 가족들이 무관심하기에 스스로 테스트하기 위하여 이탈 행동을 일찍이 시행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명호는 모든 치료적 상황을 알게 되고, 가족들이 식사 중에 자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알면서, 그리고 이탈하고 나서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이탈 행동을 자제하기 시작하였고 이탈했어도 이내 복귀하는 현상이 늘어났다.
② 둘째 주:첫 식탁의 착석 시간 지속(duration)길이가 현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탈할지라도 이내 복귀하였다.
③ 셋째 주:5분 이상 착석하면 아이스크림으로 보상 받기 때문에 착석 시간이 월등히 늘어나게 되었다.
④ 넷째 주:이제는 명호가 식사가 종료되는 시간이 되기까지 이탈 행동이 거의 관찰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충분히 영양을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식탁에 착석을 하게 되어 다시 한 달간 더 팔로우 업(follow-up)유지 기간(maintenance)을 갖고 본 치료 사례를 종료하게 되었다.
  • 가격1,2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1.31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48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