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이해]신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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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의이해]신문읽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WHO

2. WHAT

3. WHEN

4. WHERE

5. WHY and HOW

Ⅲ.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뿐만 아니라 독단적이기까지 하다. 뉴욕 타임즈가 일본에서 발생한 “파괴 활동가가 23개의 커뮤니케이션 맥을 정지시키기 위해 키 커뮤니케이션 신호기 시스템을 파괴했다. 그 파괴활동가는 정부에 의해 극좌주의자라 밝혀졌다.”는 보도는 그 신분확인만으로도 그가 무엇을 했고 왜 그것을 했는지를 말한다. 이는 기자들은 무엇이 그 사건의 원인이었나를 묻기보다 누가 그것의 책임자인가를 묻는 경향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이러한 설명들은 무엇이 왜 발생했는지에 관해 주목하는 일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 동기적 요인 설명의 문제는 기자들이 서술하고 보도하는 것들이 우리가 사는 동기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돈과 권력을 우선시 한다고 언론에 의해 널리 퍼지면서 우리는 그것을 우선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숨겨진 의제’인 것이다. 이 의제설정에서 우리는 전문가들이 정의하는 성공과 실패, 승리와 패배, 명확함과 우둔함 등의 불행한측면을 보게 된다. 만약 기자들이 비합리적인 동기적 요인을 설명하지 못할 때에는 전문가들을 찾는다. 이 전문가들은 법정에서의 변호인들과 같이 문제에 대한 해석과 판단을 자기 가치에 따라 이야기 하며 이들의 말이 그것인양 믿어지게 된다. 이들 전문가들의 견해가 다 동일할 수는 없기에 기자는 그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언제나 공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과관계의 기사들은 기자들을 전문가들에게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 사실상, 어떤 이익단체들이 기자에게 제공한 설명들은 그들의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새롭고 복잡한 보도가 터졌을 때, 누구든 설명을 바라고 그래서 ‘설명의 협의회’가 모든 국가적인 관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역으로 이러한 원인의 기사들과 반대되는 것이 결과 기사들이다. 클라이슬러와 미츠비시가 일리노이주 빌밍턴에 만든 합작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 모터스에 관한 텔레비전 뉴스에서 새로운 노동자들은 임금이 싸며 노동조합화가 어렵다는데 기인한 그 회사 설립의 동기적 요인은 강조되지 않은 채 그 새로운 공장의 출현이 실업을 줄일 것이라는 결과를 강조했던 것에서 우리는 그 의도를 알 수 있다. 결과를 강조하는 기사들 역시 기자들을 미래학자(futurologist)와 같은 전문가에 의존하게 만든다.
저널리즘에 있어 마지막 설명의 형태는 의미부여하기이다. 어떤 사건들은 그것의 의미 때문에 읽혀 질 수 있다. Carlin Romano는 이것을 ‘상징적인 사건들’이라 부르고 레이건 대통령의 결장암 수술 후 승마에 대한 다수의 기사를 예로 인용했다. 그러한 기사들은 대통령의 직위와 그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의미부여하기는 설명의 형태에 있어서 죽음, 생일, 기념일, 취임식, 대관식, 결혼 등의 기사에서 명백하게 드러난다. 여기서 기자들은 동기보다는 의미를, 원인보다는 위로를, 결과보다는 상징들을 찾는다. 그들의 직업상의 이데올로기와 그들이 일하는 산업의 컨디션으로 인하여, 기자들은 기사 중간 중간에 많은 두터운 기술을 집어넣는다. 그들은 은근히 저음으로 동기들을 우리의 지나칠 정도의 실제적인 문화의 전형으로 심어 넣는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항상 원인과 결과들을 설명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게 기댄다. 또는 민속의 지혜와 상식적인 그 공동체의 의미를 더한다. 이것이 기자들을 단지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닌 활동적인 현실 구성의 참여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그들을 공익 혹은 대중의 관심을 대변하는 것보다 그들을 둘러싼 권력에 의해 빈번히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자들은 단기적인 취재에 급급한 나머지 정보원으로부터 취득한 것들을 명확히 해석하기 보다는 그것을 발견하는 데에만 중점을 두었다. 단기적인 시간에 급급하다보니 전문가의 의견을 읽고 분석하지 않고 기자들은 그들의 말을 뉴스에 갖다 붙이기만 하는 것이다. 이의 극복을 위해 저자는 저널리즘과 학계 모두의 시간의 센스를 복구하는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시작은 일기로부터 시작 할 수 있다고 말이다.
Ⅲ. 마무리하며
M. White의 게이트 키핑(gate keeping)이론에 의하면 뉴스에 있어서 완벽한 객관성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매일 읽는 뉴스는 한 이데올로기를 가진 신문사 소속의 기자가 수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 것이므로 기사를 구성하는 육하원칙의 법칙을 따라 기사를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신문에서 ‘무엇’은 어떤 사건이 기사화 되는지, 또 신문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설명한다. 여기서 보통 우리는 신문이 실제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왜 신문마다 보도하는 내용이 완전히 동일할 수 없는지에 대하여 저자는 신문에서 말하는 사실이란 완벽한 FACT가 아니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기사를 100%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누구’에 관한 부분에서 뉴스에 언급되는 사람이 유명인일 경우도 있고 아닐 경우도 있으며 그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또 ‘Who'는 결국 어떻게 뉴스를 이끌어 가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를 결정한다. ’장소‘는 기사를 정당화 시키고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사업적으로도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하였고 ’시간‘은 기사를 흥미롭게 해주고 사건화 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why'나 ’how'는 뉴스 기사에 표면화되어 놓여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기사의 의도가 어떻게 결과에 이르는지를 설명해준다.
뉴스는 사실보다 만들어진 소설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점은 이러한 뉴스와 언론이 우리 사회에서 입법, 사법, 행정과 함께 제4부로 실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선택에 의하여 기사화된 글을 무작정 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입장을 신문기사로 대체하는 행위는 정보를 얻기 위하여 신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 나를 맞추어 가기 위하여 신문을 읽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주제인 신문읽기의 요점은 신문을 읽을 때 기자로 하여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이해받기 바라는 것 보다는 신문에서 말하고 있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그에 맞게 사고하는 것이 바른 신문읽기의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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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6.01.31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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