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비에대해

목차

Ⅰ. 서론 - - - - - - - - - - - - - - - - - - - - - - - - - 3

Ⅱ. 본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3
1. 광개토대왕비 (廣開土大王碑) - - - - - - - - - - - - - - - - - 3
1) 비의 형상과 비문의 형태 - - - - - - - - - - - - - - - - - 3
2) 비의 건립과 발견 및 조사 - - - - - - - - - - - - - - - - - 4
3) 비문의 구성과 내용 및 성격 - - - - - - - - - - - - - - - - 4
2. 廣開土大王陵碑에 관한 한국의 古記錄 - - - - - - - - - - - - - 4
1) 잊혀진 고도(古都) - - - - - - - - - - - - - - - - - - - - 4
2) 문헌들에 나타나는 기록 - - - - - - - - - - - - - - - - - - 5
3) 늦어진 碑 발견 - - - - - - - - - - - - - - - - - - - - - 5
3. 비문의 문단 및 해석 - - - - - - - - - - - - - - - - - - - - - 6

Ⅲ. 결론 - - - - - - - - - - - - - - - - - - - - - - - 18

Ⅳ. 참고 문헌 및 사이트 - - - - - - - - - - - - - - - - 18

Ⅴ. 후기 - - - - - - - - - - - - - - - - - - - - - - - 19

본문내용

가, 합 신 구 수 묘 호, 국 연 삼십 간 연 삼 백, 도 합 삼 백 삼십 가.
(1) 해석 : 왕명이 이와 같으므로, 령으로 한예 220집을 취하여, 왕명과 같이 하였으나, 그들이 (수묘하는)법칙을 모르는 것을 염려하여, 다시 옛 백성110집을 취하여 신구수묘호를 합하여, 모두 330가이다.
(2) 구문상의 문제와 부분적인 해독
가. 여기서는 “是以"에 이하의 구절이 전부 걸린다. 즉 “敎如此"한 까닭으로 “如敎令取" 했고, “慮其不知法則"되므로써 “復取舊民"해서, 수묘연호330가를 편성하고 있는 것이 다. 안춘배, 광개토대왕릉비문 연구 -비문의 문단과 해석을 중심으로-, p.7
21). 自 上, 祖 先 王 以 來, 墓 上, 不 安 石 碑, 致, 使 守 墓 人 烟 戶, 差 錯. 唯, 國 岡 上 廣 開 土 境 好 太 王 盡, 爲 , 祖 先 王 墓 上 立 碑, 銘 其 烟 戶, 不 令 差 錯.
자 상, 조 선 왕 이 내, 묘 상, 불 안 석 비, 치, 사 수 묘 인 연 호, 차 착. 유, 국 강 상 광 개 토 경 호 태 왕 진, 위 , 조 선 왕 묘 상 입 비, 명 기 연 호, 불 영 차 착.
(1) 해석 : 위로 조선왕이래부터 묘에 석비를 안치하지 아니하여 守墓人烟戶를 부림에 착오가 있기에 이르렀다. 다만 국강상광개토경호 태왕이 돌아가시매, 祖王과 先王의 묘에 비를 세우게 하여, 그 (守墓人)연호를 명기하여, 부림에 착오가 없게 되었다.
(2) 구문상의 문제와 부분적인 해독
가. 여기서는 “墓上"에 쓰인 ‘上'을 ‘- - 위에'가 아닌 ‘변두리, 곁'의 뜻으로 쓰고 있는 것이 앞의 숙신정벌에서의 용례와 같고, ‘爲' 이하의 구절이 모두 ‘爲'에 걸린다. 안춘배, 광개토대왕릉비문 연구 -비문의 문단과 해석을 중심으로-, p.8
22). 又 制, 守 墓 人, 自 今 以 後, 不 得, 更 相 轉 賣. 雖 有, 富 足 之 者, 亦, 不 得 擅 買. 其 有 違 令, 賣 者, 刑 之, 買 人, 制 令, 守 墓 之.
우 제, 수 묘 인, 자 금 이 후, 불 득, 갱 상 전 매. 수 유, 부 족 지 자, 역, 불 득 천 매. 기 유 위 영, 매 자, 형 지, 매 인, 제 영, 수 묘 지.
(1) 해석 : 또, 守墓人은 지금부터 이후로, 다시는 서로 매매하지 못하게 한다. 비록 부유한 자라도, 역시 함부로 살 수 없다. 령을 어기어 판자가 있으면, 형벌을 주고, (령을 어기어) 산자가 있으면, (그가) 수묘하도록 령을 제정한다.
(2) 구문상의 문제와 부분적인 해독
가. 여기서 “又制"의 ‘制'는 ‘금한다'는 뜻을 택하고 ‘制'가 다음 구절들에 걸리어, “守墓 人自今以後不得更相轉賣"를 금하고, “雖有富足之者亦不得擅買"를 금하는 것이 되며, “ 其有違令"은 다음 구절의 “賣者"와 “買人"에 걸리어, “其有違令"한 “賣者"는 ‘刑之'하 고, “其有違令"한 “買人"에 대해서는 ‘守墓之'하는 령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 다. 안춘배, 광개토대왕릉비문 연구 -비문의 문단과 해석을 중심으로-, p.8
Ⅲ. 결론
앞에서 우리는 광개토대왕릉비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살펴보았다. 광개토대왕릉비에 있었던 집안은 오랫동안 고구려의 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기록에서도 보았듯이 그 정체성을 바로 파악되지 못하였다.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비는 발견과 더불어 또 다시 왜곡의 역사를 걸어가야 했던 것이다. 앞에서 그 기초가 되는 문구들의 해석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직접 가서 그 공통점을 이끌어낸 것이 아니라 많은 부분 미비점을 드러내고 있다. 역사 속에서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올바른 고찰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리고 역사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 일본, 한국, 중국 의 학자들이 모여 그 현장 속에서 공통적인 의견을 도출하는 것이 옳으리라 본다.
Ⅳ. 참고 문헌 및 사이트
김기흠, 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1993.8.31(1998.2.15), 역사비평사, pp.269~273, p282
김석형, 고대한일관계사, 1988.11.20, 한마당, pp.402～412
김정배, 한국고대사와 고고학 중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 2000,8,29, 신서원, pp.368~371
동아 신한문사전 참조(뜻풀이)
동아출판사. 동아 새 漢韓사전. 1996년
박시형, 광개토왕릉비, 1966, 평양 사회과학원출판사, pp.88~89
박진석, 고구려 호태왕비 연구, 1996, 아세아문화사, pp.3~4, pp.6~8, p.10, p.435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 탁본 역문
손영종, 광개토왕릉비문 연구, 1999.5.18, 사회과학원도서출판 중심, p.16, p.24, p.25
안춘배, 광개토대왕릉비문 연구 -비문의 문단과 해석을 중심으로-, pp.2~7
이종욱, 한국고대상의 새로운 세계(100년 통설에 빼앗긴 역사를 찾아서), 소나무, 1999, pp.204~205, p.215
이진희 저/ 이기동 역, 광개토왕비의 탐구, 1982, 일조각, pp.42~46
http://lotus.pwu.ac.kr/~chahn/kah9810.htm
Ⅴ. 후기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 단순히 신묘년조에 대해 논의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고 대부분의 글에도 그것이 많은 주안점이 되고 있어서 말이다. 그런데 교수님의 말씀과 더불어 우리들 자신도 그것에 국한되어 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조원들이 교수님이 주신 자료를 토대로 다른 책들을 찾아다녀 했지만 사실 못 찾은 부분도 많고 많이 어설픈 면이 많은 것 같다. 시간은 꽤 많이 투자했는데도 그리 많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각자 옥편을 가지고 각각 나눈 부분의 해석과 뜻을 알아가기 시작했지만, 그리고 참고문헌을 보면서 했지만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다. 먼저, 직접 가서 그 모습을 보고 해보지 못했다는 것(현실적으로도 많이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리고 많은 학자들이 계속 재인용한 책을 그대로 볼 수 밖에 없었다는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일어나 중국어를 알면 모를까 우리의 능력밖에 일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과제 한 번으로 여기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리라 본다.

키워드

광개토대왕비에대해,   비의 형상과 비문의 형태,   비문의 구성과 내용 및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