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가능성

소개글

유비쿼터스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1.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필요한 전반 기술

2.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

3. Memex

4. 결론

본문내용

Xerox PARC의 마크 와이저(Mark Weiser)는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을 ‘사람을 포함한 현실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물들을 기능적(공간적으로 연결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즉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정의하였다. 그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는 컴퓨터들이 물과 공기처럼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정보와 서비스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우리는 숲 속을 거닐듯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컴퓨터를 사용할거라고 기대한다. 그러므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Everyday Computing” 또는 “Invisible Computing”이라고 부른다. 본 글에서는 그가 말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인공지능 분야 기술이 필요하며,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실현이 곧 인공지능의 목표 실현과 같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1.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필요한 전반 기술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필요한 기술은 5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는 수많은 컴퓨터들이 존재하며, 사용자들이 이 컴퓨터들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데스크탑 컴퓨터나 PDA와 같은 개인용 정보 단말기 정도만이 보급되어 있으므로 다양한 유형의 차세대 휴대기가 필요하다. 둘째,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현재는 모니터, 키보스, 마우스 정도를 사용하지만, 후에는 사용자의 움직임 또는 음성으로도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는, 사용자의 모든 경험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Jim Cray는 이러한 저장 장치를 Memex라 이름 지었다. 즉, Memex는 모든 형태의 정보를 기록하여 관리하면서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저장장치이다. 넷째, 컴퓨터들 사이에 통신 기술이며 마지막으로는 보안 기술이다. 5가지 기술 중 앞서 말한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와 Memex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2.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는 현재의 하드웨어적인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보다는 사람의 음성, 동작, 글씨, 그림 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선, 앞서 말한 사람의 음성, 동작, 글씨, 그림 등을 컴퓨터가 인식하여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을 인공지능의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첫째, 자연어 처리는 컴퓨터들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지능적인 자연어 처리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즉, 사용자가 어떠한 문맥(context)하에 이야기를 했는지를 컴퓨터가 완벽하게 이해하여 그에 원하는 서비스를 수행해 주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므로 자연어 처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둘째, 컴퓨터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는 비전분야의 연구가 필요하다. 인간에게 있어서 시각 (Vision) 능력이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것이지만 기계 (컴퓨터 또는 로봇) 에 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왜냐하면 변화가 심하고 제어되지 않는 조명, 그림자, 복잡하고 기술하기 어려운 풍경이나 다른 물체를 포함하고 있는 물체 등은 기계가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키워드

유비쿼터스,   인공지능,   유비쿼터스 컴퓨팅,   Mem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