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론] 미술자료와 문학작품 활용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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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교육론] 미술자료와 문학작품 활용학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미술자료
1. 미술자료의 개념과 유형
2. 역사학습에서 미술자료의 유용성
3. 미술자료의 지도방안
4. 미술자료 활용 형태
5. 미술자료 활용 시 유의점



Ⅱ. 문학작품
1. 역사 수업에서 문학 작품 활용의 의의
2. 문학 작품의 선정과 활용
3. 문학작품을 활용한 수업
4. 수업 시 유의 사항

본문내용

가 무엇인지를 학생들에게 질문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작품 그 자체만이 아니라 작가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한다. 문학에서 다루는 인물도 역사속의 개인이며 작가 또한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작가자신이 속한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품 속에 나타난 차이는 결코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작가의 입장이나 처지의 차이에서도 기안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즉 두 작가의 현실인식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그들 의 작가의식은 물론이고 식민지 해방운도 론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학생들에게 강조할 필요가 있다.
3) 시(時)활용
시를 활용한 수업사례는 드물다. 시를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읽기 자료나 이해를 돕기 위한 보조 자료로서 활용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국어시간이 아닌 역사 수업을 시를 통해서만 구상하고 실행하려면 어려움이 따른다.
역사수업에서 시가 활용된 사례를 살펴보면 , 삼국 간의 항쟁을 다루면서 「서동요」, 「정읍사」를 소개한다거나, 고려시대를 공부하면서 청자나 대몽항쟁과 관련된 시, 고려가요를 부분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여말선초 전환기의 정몽주와 이방원의 시조가 널리 이용되고 있고, 조선 후기 농민들의 삶을 다룰 때 정약용의 시가 많이 이용된다. 근현대사 수업에서는 노골적인 친일시를 가지고 친일파 문제를 이야기 하거나 , 419 혁명과 관련된 시,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시를 소개하는 정도이다.
<시조를 통해본 조선의 건국>
<탐구 활동 1> 시조 가, 나는 이방원이 이성계의 왕위 추대에 대한 정몽주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술자리에서 주고받은 것이고 다는 고려가 K망하고 난 이후 고려의 옛 서울이던 개경을 둘러보고 난 후 길재가 지은 시조이다. 이 시조들을 보고 당시 사람들이 새 왕조의 창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또한 자신이 만일 그 시기에 살았다면 어떤 입장을 가졌을 지 정리해 보자
가.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백년까지 누리리라
나.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한편 교육현장에서 자주 시도되는 ‘역사표현’의 한 유형으로 ‘시’가 새롭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역사표현이란 어떤 역사적 사실을 학습하고 떠오르는 감상이나 생각을 예술의 형태로 재현해 내는 행위를 말하는데, 쓰기와 말하기는 물론이고 그리기나 연극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까지 포함된다. 어쨌든 ‘고려시대 대몽항쟁을 학습하고 떠오르는 감상을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기’ 라는 수행평가에서 시의 형식으로 제시된 학생작품을 소개해본다.
송가(頌歌)
(전략)
천대 받는 삶속에서 태어나 불평등한 국가 속에서
중손(仲孫)을 앞세워 강도에 왔건만
몹쓸 무리들은 육지로 도망하니 남은 건 오로지 그대들뿐
중손을 따라서 진도에 왔더니
역적추토사 방경이 그대들을 꺾으려 하는구나
그대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불끈 쥔 주먹은
거센 바람을 일으키게 함이라
(후략)
4. 수업 시 유의 사항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은 역사수업에서 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시, 소설, 수필, 일기, 편지, 기행문과 같은 문학작품은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상상하게 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이다. 특히 과거에 만들어진 문학작품들은 다른 1차 사료와는 달리 학생들의 감정이입과 공감적 이해를 북돋는 사료학습에 적절하다. 다만 과거인의 감정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현재 언어로 번역하고 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게 편집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문학작품으로는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을 들 수 있다. 그런데 문학이 사실이 아닌 허구에 기초한 픽션임을 감안할 때 문학작품을 역사수업에 활용 하는데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첫째, 문학작품의 내용을 학생들이 그대로 역사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물론 상당 부분 역사사실을 근거로 쓰인 작품들도 많지만 그 내용 중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어낸 부분들도 있으므로 이를 구별하여 사용해야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문학작품의 내용에 대하서 역사적으로 사실인지 사실이 아닌지 판단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 문학작품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작업은 자칫 작품의 의미를 훼손시킬 위험성도 있지만, 역사수업에서 교재로 활용될 때는 그 내용이 역사적 분석 대상이 될 수 있다.
둘째, 역사교재로서 문학작품을 선정할 때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것을 고르고 지나치게 허구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작품은 배제 하는 것이 좋다. 문학작품을 역사수업에 교재로 활용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함인데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어렵거나 유치한 내용일 경우 그 효과는 반감된다. 또한 허구적인 주장이 강한 내용은 자칫 학생들의 역사이해를 심히 왜곡 시킬 수 있다.
셋째,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시기 및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사전 학습을 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작품에 나타난 시대의 전후 맥락을 짚어 주고 구체적인 장면에서 다루어지는 역사 사실 및 인물, 개념, 용어 등을 수업 중에 다룸으로써 학생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한다.
★ 참고 문헌 ★
전국 역사 교사모임,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2002.
전국 역사 교사모임, 『미술로 보는 우리 역사』, 푸른나무, 1992.
최완기, 『역사교육과 학습내용의 선정』, 느티나무, 2003.
이은숙, 「중학교 사회(국사)과에서 미술자료를 활용한 탐구학습의 방안과 실제」, 경북대학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김한종, 「국사수업에서 인터넷 미술사자료의 활용」, 『역사교육』75, 2000.
이대희. 「고등학교 국사과 역사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행평가 방안」 『역사교육론집』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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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14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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