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 이혼과 가족해체(사례중심)

소개글

[가족복지] 이혼과 가족해체(사례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이혼
1. 이혼(離婚: divorce)의 정의
2. 이혼의 유형
3. 우리나라 이혼 실태

Ⅱ. 가족해체
1. 가족해체(家族解體)의 정의
2. 최근 가족해체 실태

Ⅲ. 이혼과 가족해체의 개념 비교

Ⅳ. 사례분석
1. 이혼사례
1) 이혼사례1. 초혼부부 :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이혼사례2. 재혼부부 : sbs 『터닝 포인트 사랑과 이별』.
2. 가족해체 사례
1) 가족해체 사례 1. 구조적 가족해체 : kbs 월화 미니시리즈 『아내』
2) 가족해체 사례 2. 기능적 가족해체 : 영화 아메리칸 뷰티

Ⅴ. 나만의 이혼 안하는 방법

본문내용

말하더라도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기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불만거리를 마음에 품고있는 것 보다 속시원하게 말하여 서로 개선할 점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문제거리를 그때그때 대화로 풀어버리지 않으면 마음속에 축적되어 한번에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앞의 이혼사례 처가의 비밀편에서 경만은 아내의 집안 친정 식구들을 비난하는 말을 한다. 이러한 말로 입은 상처 때문에 서로의 골이 깊어져 비난, 자기 변명, 그 밖의 위험요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불만거리가 있으면 상대방의 인격이나 인간성, 환경에 대한 비난이 아닌, 특정한 문제 그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상대방의 실수에 관대해지기
결혼 생활 중 한 두번의 실수는 있기 마련이다. 서로의 생활패턴이 다른 사람끼리 만났으니 눈밖에 벗어나는 일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혼 상대에 불만을 품으면 마침내 "만일.....이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하지만 이런 태도로 배우자를 바라보고 있으면 부부간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좋은 점은 두 눈으로 보고, 나쁜 점은 한 눈으로 보는 것이 진정한 부부사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5. 서로 양보하기
'지는게 이기는 것이다'라는 속담처럼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것은 2번 서로 이해하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배우자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양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남편에게. 또는 아내에게 양보하라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 육아 문제나 가사분담 문제의 경우,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서 한 걸음씩만 뒤로 물러난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 서로 존중하기
부부간에 서로 존중한다는 의미는 의견뿐 아니라 그들의 인격을 포함한 모든 것을 존중해준다는 것을 뜻한다. 부부는 사랑이라는 밑받침 위에 존경과 신뢰, 믿음으로 탄탄하게 쌓여있는 구조물과 같다. 우리 할머니 시대만 해도, 남편의 독단주의가 용납되며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으로 여겨 남편을 떠받들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 존중이란 서로가 내게 귀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나타난다.부부에게 가장 귀한 가치는 부부 자신이다. 서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가치를 높여 주는데서 가정의 행복이 지켜지는 것이다. 서로가 존중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존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더라도 존대를 한다면 격해진 감정을 언어로써 순화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 위의 이혼 안하는 방법들은 부부관계가 이혼 직전에 다다르기 전까지의 극한 상황에서는 별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만약 이혼 위기에 처했을 때 이혼을 안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7. 행복했던 지난 날 추억해보기
이 방법은 결혼 초기에 이혼 위기에 처했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의 골이 깊어진 지금 상태가 아닌 결혼하기 전 행복했던 연애 시절을 회상해보면 둘 사이에 놓여있는 마음의 벽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사람들의 강요없이 서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한 커플인 만큼 결혼 전과 결혼 초 그들이 정말로 서로를 믿고 사랑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서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8. 이혼을 하고 나서의 이후의 상황을 생각해보기
이혼을 하고 나서 가장 큰 문제는 자녀 양육 문제에 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도 나오 듯이 부모의 이혼으로 주인공 디카프리오는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하고 화폐를 위조하는 등 사기행각을 펼친다. 부부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받게 되는 것은 어느 부모도 원치 않을 것이다. 자녀문제 뿐 아니라 경제문제도 이혼한 후 봉착하는 큰 난관이다. 물론 자신의 직업을 가진 캐리어우먼이라면 이혼 후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걱정이 없지만 전업주부라면 하루아침에 돈을 벌러 나가야 하는 위기에 처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 방법은 현실 상황에 맞춰 이혼을 참는 방법일 수 있지만 실제로 40~50십대 중년 여성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며 가정을 지킨 사례가 많이 있다.
- 몇 해 전 경제위기로 해체를 맞은 가족과 그렇지 않은 가족의 차이를 조사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불륜이나 폭력 등 다른 사유와 달리 경제문제로 위기를 맞은 가정은, 평소 그 가정이 얼마나 응집되고 단결되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매우 판이하게 나왔다. 가족관계가 소원한 가족은 바로 해체되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오히려 위기가 가족을 더욱 단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평소 긍정적인 정서관계를 저축해 두어야 갈등 상황 때 이를 인출해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세계인이 애창하는 노래 가운데 『홈 스위트 홈』이 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라" 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몇 년간 급속한 가족해체와 위기를 맞으며 '스위트 홈'의 실추를 안타깝게 지켜보았다.
실제로 이혼한 많은 사람들이 이혼 후에 "양보하고 그냥 살걸"이라는 후회를 한다고 한다. 엎지러진 물은 담을 수 없듯이, 이것은 때늦은 후회일 뿐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화목이 행복의 가장 큰 밑바탕이라는 것을 깨닫고, ‘가족이라는 묶어주는 끈끈한 고리’를 놓지 않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 참고문헌
· 가족문제와 가족복지(2003). 이소희 외 공저. 양지
· 가족의 사회학적 이해(2002). 김미숙 외 공저. 학지사
· 가족해체와 문제점(2002). 사회문제론 발표자료
·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2002). 존 M고트맨& 낸 실버. 문학사상사
· 가족관계(2001). 정현숙 유계숙 공저. 학지사
· 한국여성개발원 최근 가족해체 실태 및 복지대책(2000). 한국여성개발원
· 여성복지론(2000). 김인숙 외 공저. 나남출판사
· 가족문제론(1999). 이영숙 외 공저. 학지사

키워드

가족해체,   이혼,   가족복지,   이혼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