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 문제 제기
Ⅱ. 본론
1. 성리학
1) 고려 시대의 성리학 수용
2) 조선 시대 성리학의 주체적 수용
3) 조선 시대 성리학의 이론적 심화
4) 성리학의 가족 윤리
2. 성리학과 여성
1) 고려 시대의 유교와 여성
2) 여말 선초의 유교와 여성
3) 조선 중기 이후의 유교와 여성
3. 현대 사회의 여성
1) 학교 교육
2) 가정에서의 여성
3) 대중 매체 속의 여성
4) 사회문화 속의 여성
5) 소결: 아직도 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
Ⅲ. 결론
-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
- 문제 제기
Ⅱ. 본론
1. 성리학
1) 고려 시대의 성리학 수용
2) 조선 시대 성리학의 주체적 수용
3) 조선 시대 성리학의 이론적 심화
4) 성리학의 가족 윤리
2. 성리학과 여성
1) 고려 시대의 유교와 여성
2) 여말 선초의 유교와 여성
3) 조선 중기 이후의 유교와 여성
3. 현대 사회의 여성
1) 학교 교육
2) 가정에서의 여성
3) 대중 매체 속의 여성
4) 사회문화 속의 여성
5) 소결: 아직도 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
Ⅲ. 결론
-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
본문내용
예이다. 이렇듯 아직도 상당수의 가정에서는 남아 선호사상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정치적 측면에서 여성의 정치적 지위는 매우 낮아 장관이나 국회의원의 수가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여성이 사회지도자 지위를 점하는 경우가 매우 제한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5) 소결: 아직도 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
흔히 우리 사회를 전근대, 근대, 탈근대가 혼재되어 있는 사회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현상은 범아시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물론 동양에 '근대성' 개념을 쉽게 적용하는 것은 오리엔탈리즘이 가져온 하나의 편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여성의 현실에 비추었을 때 더욱 극명해진다. 이러한 것이 가져온 대표적인 폐해가 원더우먼 콤플렉스일 것이다. 다중의 억압 구조 담론이 생산되면서 많은 여성 관련 담론들이 근대가 가져온 여성의 억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당연한 일일 것이나 이 안에서 전통적 억압에 무관심한 편향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여성들을 근본적으로 질곡하는 것이 오랫 동안 이어져 내려온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사회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도 명절 때는 전업 주부인 큰 동서에게 설설 기는 모습은 드라마 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명절이라는 공간에서는 성리학적 덕목 -음식 잘하고 말 잘 듣는- 에 충실한 사람이 우위를 점한다. (그러고 보면 명절은 성리학적 이데올로기가 참으로 폭력적으로 관철되는 장이다.) 근대라는 틀 안에서 볼 때(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풍경은 강고한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의 토양 안에서 가능한 일이다.
얼마 전 남한을 몰아쳤던 정리해고의 열풍에서도 여성 노동자들은 일순위였다. 그 근거는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의 숙련도 등 능력 여부- '정상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는 -가 아닌 夫爲婦綱의 이치에 따라 남성들의 일자리를 보존한다는 핑계로 여성 노동자들부터 칼바람에 스러졌던 것이다.
이처럼 사회 제반의 문제에서 여성들을 가장 강하게 질곡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이다.
Ⅲ. 결론
-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
지금까지 우리는 여성의 교육 내용의 변화를 성리학의 유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조선 초기 여성들은 오늘날과 같은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친다 할지라도, 적어도 조선 후기의 그것과는 현격한 차이를 가질 만큼 다양하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것이 성리학적인 사회윤리가 조선 사회에 정착되면서부터 여성들의 권이나 지위, 생활들이 달라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성리학적인 윤리규범을 토착화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조선시대 전반에 걸친 특질로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러한 특질을 우리 사회의 본연의 모습으로 규정하는 일반인의 통념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 여성의 생활을 살펴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은 바로 성리학적인 사회 윤리와 그에 따른 부계적 가족질서의 확립에 의해서 사회 예속의 성격이 변화하고 아울러 여성의 생활도 달라졌다는 사시을 파악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사회 윤리가 현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한다. 현대의 여성들은 '성리학에 의한 굴레'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그 유교적 이념에 따라 불리한 입장에서 교육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의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과제는 무었일까?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개인적 노력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후진적인 지우에 놓여 있는 한국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제도적 차원에서의 뒷받침과 규제가 병행할 때에야 비로소 몇 백년간 여성을 억압해 오고 있는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 개선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는 여성에게 평등한 고용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용 후에도 임금이나 승진에 있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며, 자신의 업무능력에 의해서 평가될 수 있는 기반이 제공되어야 한다.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도록 해야 한다. 또 직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을 철폐하고 여성도 한 사람의 동료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능력과 업무내용을 중심으로 평가하지 않는 한, 직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을 철폐하고 여성도 한 사람의 동료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능력과 업무내용을 중심으로 평가하지 않는 한, 직장 내에서의 성차별 해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을 위한 취업관련 교육과 훈련의 기회도 충분히 마련하여서 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정치적 및 법적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정치적인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양성간의 분배정의가 실현될 필요가 있다. 동등한 기회의 보장 모성보호 조치의 실현과 함께 여성이 여태껏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는 바를 보상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이 실행되어져야 한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쉽게 감지되고 있는 문화적 측면에서의 성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실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에서의 여성권리 신장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투철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산발적인 노력이 사회적으로 실효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중심으로 여성의 힘이 집결되어야만 여성의 권리는 향상될 수 있으 것이다. 여성의 실천이 시민의식의 개선과 사회운동과 연결해서 나타날 때 그 실효성도 크리라 여겨진다.
이상 열거한 바와 같이 정치, 법, 경제를 위시한 제도적 측면과 함께 여성과 남성의 분리된 문화, 여가, 사회참여, 가정 내 역할 등에 대해서 하나 하나 재고를 하여야 할 때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여러 부문에서 성차별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많은 논리와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고 여성의 지위 불균형 현상을 줄여 나감으로써 경제적 수준에 걸맞는 의식과 실천을 겸비하여서 명실공히 선진국의 대열에 끼일 수 있는 가까운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5) 소결: 아직도 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
흔히 우리 사회를 전근대, 근대, 탈근대가 혼재되어 있는 사회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현상은 범아시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물론 동양에 '근대성' 개념을 쉽게 적용하는 것은 오리엔탈리즘이 가져온 하나의 편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여성의 현실에 비추었을 때 더욱 극명해진다. 이러한 것이 가져온 대표적인 폐해가 원더우먼 콤플렉스일 것이다. 다중의 억압 구조 담론이 생산되면서 많은 여성 관련 담론들이 근대가 가져온 여성의 억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당연한 일일 것이나 이 안에서 전통적 억압에 무관심한 편향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여성들을 근본적으로 질곡하는 것이 오랫 동안 이어져 내려온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사회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도 명절 때는 전업 주부인 큰 동서에게 설설 기는 모습은 드라마 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명절이라는 공간에서는 성리학적 덕목 -음식 잘하고 말 잘 듣는- 에 충실한 사람이 우위를 점한다. (그러고 보면 명절은 성리학적 이데올로기가 참으로 폭력적으로 관철되는 장이다.) 근대라는 틀 안에서 볼 때(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풍경은 강고한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의 토양 안에서 가능한 일이다.
얼마 전 남한을 몰아쳤던 정리해고의 열풍에서도 여성 노동자들은 일순위였다. 그 근거는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의 숙련도 등 능력 여부- '정상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는 -가 아닌 夫爲婦綱의 이치에 따라 남성들의 일자리를 보존한다는 핑계로 여성 노동자들부터 칼바람에 스러졌던 것이다.
이처럼 사회 제반의 문제에서 여성들을 가장 강하게 질곡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성리학적 성 이데올로기이다.
Ⅲ. 결론
-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
지금까지 우리는 여성의 교육 내용의 변화를 성리학의 유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조선 초기 여성들은 오늘날과 같은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친다 할지라도, 적어도 조선 후기의 그것과는 현격한 차이를 가질 만큼 다양하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것이 성리학적인 사회윤리가 조선 사회에 정착되면서부터 여성들의 권이나 지위, 생활들이 달라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성리학적인 윤리규범을 토착화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조선시대 전반에 걸친 특질로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러한 특질을 우리 사회의 본연의 모습으로 규정하는 일반인의 통념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 여성의 생활을 살펴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은 바로 성리학적인 사회 윤리와 그에 따른 부계적 가족질서의 확립에 의해서 사회 예속의 성격이 변화하고 아울러 여성의 생활도 달라졌다는 사시을 파악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사회 윤리가 현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한다. 현대의 여성들은 '성리학에 의한 굴레'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그 유교적 이념에 따라 불리한 입장에서 교육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의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과제는 무었일까?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개인적 노력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후진적인 지우에 놓여 있는 한국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제도적 차원에서의 뒷받침과 규제가 병행할 때에야 비로소 몇 백년간 여성을 억압해 오고 있는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 개선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는 여성에게 평등한 고용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용 후에도 임금이나 승진에 있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며, 자신의 업무능력에 의해서 평가될 수 있는 기반이 제공되어야 한다.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도록 해야 한다. 또 직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을 철폐하고 여성도 한 사람의 동료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능력과 업무내용을 중심으로 평가하지 않는 한, 직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을 철폐하고 여성도 한 사람의 동료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능력과 업무내용을 중심으로 평가하지 않는 한, 직장 내에서의 성차별 해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을 위한 취업관련 교육과 훈련의 기회도 충분히 마련하여서 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정치적 및 법적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정치적인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양성간의 분배정의가 실현될 필요가 있다. 동등한 기회의 보장 모성보호 조치의 실현과 함께 여성이 여태껏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는 바를 보상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이 실행되어져야 한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쉽게 감지되고 있는 문화적 측면에서의 성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실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에서의 여성권리 신장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투철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산발적인 노력이 사회적으로 실효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중심으로 여성의 힘이 집결되어야만 여성의 권리는 향상될 수 있으 것이다. 여성의 실천이 시민의식의 개선과 사회운동과 연결해서 나타날 때 그 실효성도 크리라 여겨진다.
이상 열거한 바와 같이 정치, 법, 경제를 위시한 제도적 측면과 함께 여성과 남성의 분리된 문화, 여가, 사회참여, 가정 내 역할 등에 대해서 하나 하나 재고를 하여야 할 때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여러 부문에서 성차별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많은 논리와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고 여성의 지위 불균형 현상을 줄여 나감으로써 경제적 수준에 걸맞는 의식과 실천을 겸비하여서 명실공히 선진국의 대열에 끼일 수 있는 가까운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자료
- 조선시대 여성 문학
- 조선시대 서민의 직업생활
-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소설을 배격한 이유
- 조선시대 상류층(특권계급양반)
- [사화]조선시대 4대 사화에 관하여
- [조선시대][조선시대 문학][조선시대 회화][조선시대 건축][조선시대 공예][조선시대 음악][...
- [조선시대 미술][조선시대 그림][조선시대 서예][조선시대 풍속화]조선시대 미술의 의의, 조...
- [조선시대화가]조선시대화가 인제 강희안, 조선시대화가 겸재 정선, 조선시대화가 표암 강세...
- 조선시대 신분제도
- 조선시대 중인
- 한국역사 - 조선시대 양반의 삶과 평민의 삶
- [여성사] 조선시대의 여성
- [기녀(기생), 기녀(기생) 유래, 기녀(기생) 기원, 기녀(기생) 치장과 생계, 기녀(기생) 사회...
- 조선시대 의복사 - 조선후기 복식사 변화의 시대적 배경, 옷의 종류, 옷감의 소재,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