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기 어떻게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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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씨기 어떻게 가르칠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제 1 부 아이들을 살리는 글쓰기

▣ 제 2 부 아이들 글쓰기 어떻게 지도할까

▣ 제 3 부 아이들 글을 어떻게 볼까

▣ 제 4 부 아이들에게 배우는 글쓰기

▣ 제 5 부 잘못된‘글짓기 지도’바로잡기

본문내용

껏 쓰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글을 쓰게 하는 지도는 어디까지나 같은 아이들이 쓴 글을 읽혀서 글쓰기와 삶에 대한 자신을 가지게 하고, 자기 표현의 마음을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 옛날에는 아이들이 글을 쓰는 일이 거의 있을 수 없었지만, 오늘날같이 한글로 교과서를 배우는 아이들은 겨우 글자를 익히기만 하면 누구든지 자기의 삶과 생각을 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도 현재 우리 아이들은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싫어하고 또 어른스런 글을 흉내내고 거짓글을 쓰고 있다. 이것은 글쓰기를 잘못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직하게 쓴 글, 진실한 태도로 쓴 글을 많은 아이들에게 보여 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가끔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아이들이 보고 듣고 한 것을 정직하게 쓴 글, 세상을 바르게 살아 가려고 애쓴 마음이 나타난 글, 풍부한 감성과 개성이 살아있는 글, 어떤 특수한 아이만을 지도한 것이 아니라 한 교실의 모든 아이들이 참되게 자라나도록 하는 교육의 과정에서 씌어진 글이 나왔을 때, 이런 아이들이 글은 그 학급 아이들만 읽을 것이 아니라 책으로 만들어 수많은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뜻있는 일이겠는가?
우리 말은 우리 겨레의 피요 목숨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이들 교육에서 그 어느 교과보다도 우리의 말과 글을 올바로 가르치는 데 더 힘을 들여야 한다. 우리의 말과 글을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히 교과서를 읽고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말 속에 들어 있는 겨레의 느낌과 생각과 삶을 가르치는 것이고, 그런 것을 머리로써가 아니라 마음으로, 몸으로 받아들이고 지녀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전에 나오는 죽은 말이 아니라 살아 있는 말을 삶 속에서 제 것으로 삼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래서 국어 교육은 모든 교과 교육의 뿌리가 되고 밑둥이 된다. 우리 글쓰기교육연구회가 글쓰기로 삶을 가꾸는 일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교부가 주장하는 작문 교육과 우리가 주장하는 글쓰기 교육이 다른 점은 아주 명백하다. 문교부의 작문 교육은 삶을 등지고, 어른들의 관념(이것이 아이들에게는 거짓스런 생각으로 된다)을 흉내내고 머리로 만들어 내게 하는 교육이지만, 우리가 하는 글쓰기 교육은 사실을 쓰게 하고 진실을 쓰게 하는 교육이다. 문교부의 것은 사람을 병들게 하는 교육이지만, 우리가 하는 것은 생명을 키워가는 교육이다. 생명을 짓밟는 교육이 언제 이 땅에서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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