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기념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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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기념관을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통치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그의 무도덕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가치관을 비판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그런 것들은 그 시대적 상황을 볼 때 고려되어지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던 김구 선생님이기에 난 그동안 그를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마키아벨리 이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하신 선생을 말이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훌륭한 - 개인적으로 시대 개척자 정도로 생각한다 - 선구자가 있었지만 그는 업적에 비해 후손들에게 대우받지 못하는 것 같다. 다행히 최근에 강북삼성병원에서 그 동안 휴게실 정도로 쓰던 경교장을 제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하였다.(매스컴에서도 떠들던) 다행스러운 일이다. 실천력과 행동성이 부족하기에 위인이 되기에 부족한 나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다시 의지를 세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평균연령 50이상은 돼 보이고 젊은 사람은 보이지 않은 점이 아쉽긴 했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그나마 이 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이런 자리에 와 보기라도 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친다.

키워드

민족문화,   한국사상,   백범,   김구,   효창공원,   백범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