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개인사적반영과 역사의식의 반영(영화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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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인사적반영과 역사의식의 반영(영화와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는 역사를 주목했다. 주인공의 삶으로 대변되는 1980년대의 우리나라의 사회상. 그래서 경찰 생활을 하면서 고문을 하고, 아내가 있으면서 외도를 하는 그는 나쁜 사람이지만 그를 그 길로 출발 시킨 시대 상황. 그래서 이 영화는 역사 속에 있다.
요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어딘가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한국의 현재 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일제시대를 지나고, 민족간의 전쟁을 지나고, 1980년 대 암울 했는 시대를 지나면서 아픔이 남아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 아픔을 이겨내고 싶어 하는 생각들이 문화산업에 반영되어 역설적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사회적, 개인적 아픔이 없는, 내용 없이 겉만 포장된 헐리우드 영화와 우리나라 영화가 아직까지는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픔이 없는 사회, 나라가 어디 있으랴.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다. 침략, 전쟁, 권력의 탄압 보다고 백배쯤 무서운 자본의 시대다. 우리나라 영화가 조폭 마누라 말고, 조폭 ‘친구’ 말고 자본의 지배를 아픔으로 느끼고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극복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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