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확산원인과 문제점 및 발전방안 분석(A+자료)

소개글

한류의 확산원인과 문제점 및 발전방안 분석(A+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한류란?
<한류의 개념정의>

2.한류열풍 확산의 원인분석

3.한류의 국가별 현황 및 특징(2004년 자료첨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

4.한류로 인한 직･간접적 기대효과 분석

5.한류의 문제점 및 부정적 시각

6.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방안

Ⅲ.결론

참고자료 및 문헌

본문내용

아카데미의 방송전문가 과정과 무역아카데미의 마케팅과정의 커리큘럼을 교환수강하게하여 전문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Ⅲ.결론
1) 한류의 전망
한류의 전망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견해와 부정적 견해가 갈려있는 상황이다. 긍정적인 견해는 한류, 즉 대륙에 진출한 한국 대중문화가 시장규모의 확대를 통해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맞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순환적 고리의 끝은 당연히 한국 문화산업의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다. 김휴종(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장) 박사는 한류가 "한국 문화산업에게 주어진 최초의 기회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이는 '한류'를 경제적 측면 즉, 산업적 측면에서만 바라본 단견적 시각이다. 한류의 성패는 그것이 지니는 문화적 파급효과이며, 이러한 파급효과가 중국인들에게 미침으로써 그려질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미지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한국문화의 이미지를 한국문화의 내밀한 면에 대한 통찰과 이해로 연결시키는 문화적 전략, 문화교류이다. 쉽게 말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대중문화가 수준 높은 한국문화 전반과 맞물려 있음을 대륙인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야말로 한류가 성공하는 전제라는 얘기다.
수준 높은 한국문화의 양성이 한류를 지속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부정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한류'가 대체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뜻하는 것이니 만큼 대중문화, 즉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은 제작유통구조에서부터 문제투성이이거나 허약하기 짝이 없는 기반 위에 서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부의 구조적 모순과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미흡도 큰 문제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이 문제는 한류 열풍을 시시한 한풍(寒風)으로 잠재우고도 남을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한류가 미칠 문화적 효과와 문화적 전략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한류열풍이 우리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화부는 한류열풍에 대해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태스크 포스팀을 꾸리고, 북경 등 주요 지역에 문화관 파견 및 한류 체험관 설치를 공언하고 나섰다. 한류 메카를 조성할 계획도 세웠다. 문화부의 이런 태도는 단순히 한류 즉, 우리 대중문화가 산업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시선을 깔고 있다.
물론, 외국으로부터 돈을 벌어들이는 것을 나무랄 이유는 없겠다. 그러나 문화교류의 경제적 가치에 눈을 돌리는 것은 문화교류가 지니는 문화적 효과에 대한 분석과 태도를 전제로 할 때만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보장될 뿐 아니라, 중국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문화적 시야를 넓힘으로서 궁극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다. 문화부의 구상처럼 "장기적 문화교류 확대 차원의 협력관계 형성"이 이뤄지려면 경제적 윈-윈 전략보다는 문화적 윈-윈 전략이 더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인 한류열풍은 자본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인내를 갖고의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예컨대 중국과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은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 더구나 중국 문화계는 한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 문화계와의 협력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영세 공연사 등의 난립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정리하는 것이나 효율적인 지원체계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정부가 너무 앞에 나서는 것은 중국 정부당국의 거부반응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올해 설립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을 앞세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새 장르 개척과 콘텐츠 질의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예컨대 그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전통예술이나, 문화예술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도 장삿속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른바 '순수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교류에 힘을 쏟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류만이 주축을 이룰 경우 장기적인 효과를 거두기는커녕 경제적으로도 역효과만 불러오기 십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가 경제력을 확충해야 한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김왕석 교수는 막강한 경제력 영향 아래에서 참다운 문화가 꽃필 수 있다면서 한국대중문화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 경제가 견실해야 하며, 그 토대 위에 우리 고유의 것을 가미할 때 긴 생명력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2) 결 론
문화교류는 양자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직접적 계기가 된다. 신발과 자동차를 수출하고 수입했다고 해서 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화예술 작품을 교환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친밀하고,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문화교류는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상호 이해와 인정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기본전제가 되는 것이 곧 문화교류다. 한류열풍은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모로 좋은 계기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계기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지속되지 못하고 식어버리는 한낱 한풍(寒風)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한류가 한국 문화산업에게 주어진 최초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이다.
한류열풍이 '문화적 효과'를 한껏 높일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인식을 바꾸고 새롭게 '한류'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 그것만이 오랜 동안 지속되는 한류열풍을 보장하는 길이다.
참고자료 및 문헌
강인곤, '문화산업의 정의'
서연호, ‘한류, 한국붐의 의의와 아시아 시대의 우리문화’
콘텐츠 코리아,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2002
‘한류 지속화 연구’, 문화부
‘한류를 통해 본 중국의 소비문화’, 박흥수 외
‘문화콘텐츠 중국 진출 및 교류 활성화 방안’,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개발팀

키워드

한류열풍,   사회문화,   한국드라마,   욘사마,   한국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