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의 비교분석

소개글

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의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피아제의 모든 것
1. 피아제의 어린시절
2. 피아제의 발달심리학 연구
3. 비네연구소
4.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1) 지능의 발달
2) 주요 개념
(1) 도식
(2) 동화
(3) 조절
(4) 평형화
3) 인지발달의 이론적 개념
(1) 감각 운동기(0~24개월)
① 발달의 6단계
제1단계: 반사기(modification of reflexes : 0~1개월경)
제2단계: 1차 순환반응(primary circular reaction :1~4개월경)
제3단계: 2차 순환반응(secondary circular reaction :4~8개월경)
제4단계: 2차 순환반응의 조정(coordination of secondary reaction : 8~12개월경)
제5단계: 3차 순환반응(tertiary circular reaction : 12~18개월경)
제6단계: 표상적 사고(representatoonal thought : 18~24개월경)
② 대상개념 6단계
(2) 전조작기(2~6, 7세)
① 상징적 기능의 증가
② 자아중심성
③ 중심화
④ 보존개념
⑤ 물활론
⑥ 꿈의 실재론
⑦ 비약적 또는 변환적 추론
⑧ 가역성
⑨ 유목화와 유목포함
(3) 구체적 조작기(6, 7~11, 12세)
① 구체적 조작
⓶ 보존개념
③ 탈중심화
④ 서열화
⑤ 유목화
⑥ 정의적 사고의 발달
⑦ 거짓말
(4) 형식적 조작기(11, 12세~성인기)
① 가설의 생성
⓶ 조합적 사고

Ⅱ. 비고츠키의 모든 것
1. 비고츠키의 생애
2. 비고츠키와 사회 문화이론
3. 근접발달지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4. 비계설정(scaffolding)
5. 효과적인 비계설정의 구성요소
6. 비고츠키 이론의 적용
7. 비고츠키 이론의 공헌점
8. 비고츠키 이론의 비판점

Ⅲ. 구성주의
1. 구성주의의 정의
2. 구성주의 교육의 비판 및 문제점

본문내용

을 도와주는 교육적 활동으로서 유치원 시기의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상상놀이는 유아들에게 근접발달지역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유아의 발달을 주도해 가는 요인으로 보았다. 교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유아의 상상력을 기초로 놀이를 발전시키고, 또래와 높은 수준의 사회적 상상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민감한 비계를 설정해 주며 지도해야 한다.
6. 비고츠키 이론의 적용
비고츠키 이론을 유아교육에 적용할 때 교수전략으로서 유아 자신이 사회적 발달에 적극적으로 개입되어야 하며, 각 유아의 상호작용에 있어 보다 책임감 있고, 협력적이 되도록 안내해 주어야 할 것이며, 비계화시킬 수 있는 성인과 유능한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적극적으로 놀이 속에서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 유아들은 협동학습을 전개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보다 능력있는 또래들에게 배울 수 있다.(Vygotsky, 1978)
7. 비고츠키 이론의 공헌점
① 유아들이 지식을 구성한다
② 발달은 사회적 맥락과 분리될 수 없다
③ 학습이 발달을 주도한다
④ 언어는 정신발달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현대 유아교육과정 구성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8. 비고츠키 이론의 비판점
① 근접발달지대 영역 개념의 모호성
② 역사 문화적인 맥락을 실제로 연구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
Ⅲ. 구성주의
1. 구성주의의 정의
사람이 무엇을 알게 되는 과정, 다시 말해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대립되는 견해가 있다. 우선 그 하나는 지식은 그것을 갖고자 하는 인간이 있던 없던 객관적으로 존재하며, 따라서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 즉 알게되는 과정은 물체 덩어리를 가지듯이 객관적 지식체를 삼키듯 갖는 일이라는 견해이다. 우리는 이러한 견해를 객관주의 지식관이라고 부른다. 이에 비하여 객관적 지식관을 거부하는 학자들은 덩어리 물체와 같은 객관적인 지식체는 있을 수가 없으며, 지식은 알고자 하는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은 지식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그것을 만들어 가는, 구성하는 과정이라는 것으로 이러한 관점을 구성주의적 지식관이라고 부른다. 지식은 기인이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구성하는 것이라는 견해는 일체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든다(一體唯心造)는 주장을 볼 수 있듯이 동양에서는 오래된 전통적 견해이나, 서양에서 지식이란 구성하는 것이라는 견해가 본격적으로 대두한 것은 18세기 이후이며 그 이론적 입장 또한 다양하다. 서양에서의 구성주의란 포괄적이고 다의적인 개념인 것이다. 그런데 구성주의가 포괄적이고 다의적인 개념이라고 하더라도, 특정 아이디어 및 사상체계가 구성주의적이라고 하기 위해서 최소한 다음의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① 인식은 피동적인 지각활동이 아니다.
② 지식은 인식 주체에 의하여 능동적으로 구성된다.
③ 구성으로서 인식은 느낌이나 의미 부여를 넘어선 실재와 관련한 것이다.
피동적인 지각이 아닌, 단순한 느낌이나 의미를 부여를 넘어서는 구성으로서 인식의 예를 들자면 하늘을 나는 쇠뭉치가 있다고 할 때 우리는 이것을 비행기라고 인식한다. 이 쇠뭉치를 우리는 비행기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아마존강의 원시인에게는 하늘을 나는 쇠뭉치가 악마의 새가 될 수도 있다. 그들은 쇠뭉치를 비행기가 아닌 새로 구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투라나(Maturana)등 경험이론적 인지구성주의자들은 인간의 인식활동은 생물학적으로 구성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생물학적 개체의 생존활동의 일환으로서 구성적 인식이 궁극적으로 개인적 활동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구성은 사회적 활동이기도 하다. 우선 구성활동은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는 사회적 공간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더욱이 구성으로서 인식은 사회적 합의물인 언어체계 속에서 언어를 가지고 이루어지는 바, 구성적 인식활동에는 사회문화적 속성이 반영 될 수밖에 없다. 구성활동이 사회적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구성적 인식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활동이다. 구성은 개인이 가진 정신(mind)이 개별적으로 이루어내는 개별적 활동인 것이다. 이상에서 개인적 차원을 부각하여 강조하는 입장을 인지적 구성주의라고 하고 그 대표적 사상가로서 피아제(Piaget)를 들며, 사회적 차원을 부각하여 강조하는 입장을 사회적 구성주의라 하고 그 대표적 사상가로 비고츠키(Vigotsky)를 든다.
구성주의는 미국의회 자문기구인 기술평가소(OTA)가 교육백서에서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이론으로 소개할 정도로 현재 지구촌의 교육 이론 및 실천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론적 틀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구성주의에 관한 많은 학술적 논의 및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구성주의는 우리나라 제7차 교육과정의 인식론적 바탕이 되었다.
2. 구성주의 교육의 비판 및 문제점
① 학습목표를 설정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학교에 도입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절대적인 진리는 없고, 학생마다 구성하는 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인 목표를 세울 수 없는 것이다. 목표가 없기 때문에 평가는 더욱 불가능하다.
② 과연 자율을 학생들이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를 끊임없이 받아야 하는데 자율에 맡기다 보면, 방종으로 흐르는 경향이 많다.
③ 문제해결력 위주의 학습환경은 때에 따라 학생에게 너무 힘겨워 좌절감을 맛보게 할 수 있다.
④ 학습에 기본이 되는 독서산 3R에 소홀하게 된다.
구성주의가 가진 이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구성주의 교육관은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 정보화 시대의 교육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제7차 교육과정의 인식론적 바탕이 되었다.
① 구성주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에 적합한 인식론이다. 인식이란 피동적 수용이 아닌 능동적인 구성이라는 구성주의에 입각해서 보면 교육은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지식을 구성하는 일인 것이다.
② 인식이란 능동적 구성이며, 특히 실재를 구성하여 인식하는 것이라는 구성주의의 관점은 디지털 정보화에 매우 적합한 인식론이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중심 텍스트가 될 하이퍼텍스트는 독자, 다시 말해 학습자에 의하여 능동적으로 구성되는 텍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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