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칸트의 미적판단력비판

소개글

(동서양고전) 칸트의 미적판단력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요약

3. 감상문

본문내용

히려 대상이나 표상의 어떤 특성에 관계하는 것처럼 보인다.
무관심성과 대상의 형식성이라는 선험적 조건을 선제할 때, 비로소 미적 판단은 다른 종류의 판단들과 구분되는 필연성과 보편성을 지닌 채 성립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무관심성과 형식성은 미적 판단의 필연성과 보편성이 성립할 수 있는 최소 조건, 즉 순수한 미적 판단의 논리적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
바로 이 최소한의 조건을 선제해야만 비로소 그나름의 필연성과 보편성을 지닌 미적 판단이 사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심미성에 대한 칸트의 선험적 분석이 이 점을 의도하고 있다면, 미의 순수성을 위하여 칸트가 너무 많은 것들을 미로부터 배제하고 있다는 비판, 즉“칸트의 미학이 심미적 형식주의의 극단적인 이례를 제시하고 있다”는 비판은 선험적 분석과 경험적 분석을 혼동한 비판에 지나지 않는다. 선험적인 최소의 논리적 조건 하에서 충분하고 당연하게 경험적이며 질료적 내용물들이 미의 영역 속으로 첨가될 수 있다.
3. 감상문
지금까지 칸트의 판단력 비판 중 미적 판단력비판에서 미의 분석에 관해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너무 어렵고 난해한 내용이다. 미와 예술에 관한 직접적 내용이 아닌 그의 철학을 완성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미적 판단력을 비판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미학이란 그냥보고 즐기면 되는 것이다. 칸트 말대로 무관심에 입각해 미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고 할 때 과연 그의 무관심을 어떻게 증명할지 약간 의문이 든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느끼면서 미소를 지을 수만 있다면 그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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