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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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된다.
두번째는 역시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하신 구원의 말씀과 언약의 성취가 중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를 중심하여 예배를 통한 대화의 절정을 이루는 순서라 하겠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통하여 믿음의 회복이 이루어지며 예배자는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확인된 약속에 근거하여 세상 가운데서 무엇을 하여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삶의 희망을 간직하게 된다. 이 부분의 순서로는 성경 낭독과 설교 본문의 낭독, 그리고 설교가 그 중심이라고 하겠다.
세번째는 예배 가운데서 대화와 교제를 통하여 위로와 약속과 삶의 과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예배자는 새로운 신앙의 헌신의 결심과 함께 일상으로 나아가는 준비를 하게 된다. 이 부분을 선교라고 명명하였다. 물론 이러한 말씀 중심의 예배는 헌신의 고백과 결단을 위한 상징적 의식으로서 성찬과 연결될 때에 헌신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욱 분명하게 될 것이다. 세상 가운데서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따름이 선교의 사명이며 그것은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진리는 시대성을 초월한다. 그러나 진리를 담는 그릇은 시대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다. 먼저는 현 시대가 미디어 시대임을 감안하여 커무니케이션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새로운 찬송의 개발과 예배에서의 적극 사용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찬송가도 좋으나 시대에 맞게 전문적인 교회 음악가들에 의한 심령의 깊은 가락이 창조적으로 만들어져 보급되어야 시대의 거리감을 뛰어넘고 공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한편 예배에 잇어서 평신도들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성직자 중심의 예배는 엄숙하고 거룩한 효과가 있으나 예배를 좀 더 조화롭고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의 평신도 참여가 넓어져야 한다.
그러면 바람직한 예배 순서와 진행에는 어던 접을 유의해야 하는가? 특히, 예배의 진행과 인도자의 유의 사항으로는 예배의 수종을 드는 봉사자들(헌금, 기도자, 성거대 등)은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예배 시작 5분 전에는 각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 근래의 교회 공예배에서 거의 보기 힘든 것은 참회의 기도와 용서의 시간이다. 이것은 예배자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의 용서,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화해의 요청이다. 구약적으로는 속죄의 의미이고, 신약적으로는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의 의식이다. 에배에 나아가는 자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됨이 요구되므로 마땅히 이런 기도의 시간이 들어가야 한다. 또한 성가대의 찬양은 전 회중을 대신하여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성가대 석의 자리는 회중을 향하는 것보다 단상을 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회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단상의 한 가운데는 설교자의 위치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이므로 설교자의 단상은 오히려 좌우의 한편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봉헌에 있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봉헌이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다는 뜻이다. 옛날 믿음의 선진들은 주일에 봉헌할 헌금을 미리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그러나 근래의 헌금시간을 보면 바로 지갑에서 돈을 꺼내 마치 던지듯이 헌금을 하는 모습을 본다. 헌금은 범사에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그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물질은 헌신을 상징하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은 헌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헌하되 예배 가운데 수집하는 것보다 예배 전에 입구의 헌금함에 수집하여 봉헌 시간에 단위에 올려드리며 감사 찬양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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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3.30
  • 저작시기200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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