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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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제가 책을 읽고 직접 독후감 쓴 내용 (독후감 형식)

2. 첨부 자료 / 요약

본문내용

히 강조해 둔다. 운반자 그 자신은 스스로를 복제하지 못한다. 운반자는 자기를 구성하는 자기 복제자들을 증식하도록 작용한다. 자기 복제자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또한 세계를 지각하지도 못하며 먹이를 잡거나 또는 포식자로부터 도망치지도 않는다. 자기 복제자는 그와 같은 모든 것을 하는 운반자를 만든다.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서 생물학자는 그 관심을 운반자의 수준에 집중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다른 목적에서 생물학자는 자기 복제자의 수준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편리하다. 유전자와 생물 개체는 다윈의 드라마에서 같은 주역의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가 아니다. 양자는 서로 다르고 보완적이며, 많은 점에서 똑같이 중요한 역할, 즉 자기 복제자라는 역할과 운반자라는 역할을 배당받는다.
- 399
왜 세포는 집단을 이루는가, 왜 쿵쿵거리며 움직이는 로봇이 됐는가?
……
세포가 클럽을 만드는 이점은 몸의 크기에 그치지 않는다. 클럽 속의 세포는 특수화되어 이에 따라 각각의 특이한 임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수화된 세포는 클럽 중의 다른 세포들을 위해 봉사하고 동시에 다른 전문 세포들의 능률적인 일에서 이익도 얻는다. 만일 많은 세포가 있으면 어떤 세포는 먹이를 발견하는 감지기로서 특수화하고, 다른 세포는 메시지를 전하는 신경으로서, 또 다른 세포는 촉수를 이용해 움직이고 잡는 근육 세포로, 먹이를 분배하는 분비 세포로, 더 나아가 그 소화된 액을 흡수하는 세포로 특수화될 수 있다.
……
코끼리 한 마리의 몸에 얼마나 많은 세포가 있는가에 상관없이 그 생애를 단일 세포인 수정란에서 시작했다. 이 수정란이 좁은 병목이고, 이것이 배 발생의 과정을 통해 몇 조의 세포로 불어나서 한 마리의 코끼리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세포가 얼마나 많은 특수화된 세포로 이루어져 성체 코끼리가 달릴 수 있게 하는, 상상도 못할 상세한 일에 협조하든지 간에 이들 모든 세포의 노력은 오직 단일 세포(정자 또는 알)의 생산이라는 최종 목표로 수렴된다. 코끼리는 그 시작에 있어서 단일 세포, 즉 수정란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 목표 또는 최종 산물을 의미하는 그 목적도 다음 세대의 수정란이라는 단일 세포들의 생산에 있다. 코끼리의 폭넓고 거대한 생활사는 처음과 끝 모두에 좁은 병목이 있다. 이 병목은 모든 다세포 동물과 거의 모든 식물의 생활사의 특징이다. - 405, 406
모든 생명의 근본적인 단위인 원동력은 자기 복제자이다. 우주에서 자신의 사본을 만들 수 있는 자는 어떤 것이든지 자기 복제자이다. 자기 복제자는 최초로 우연히 작은 입자들이 마구 부딪혀서 출현한다. 자기 복제자가 일단 존재하게 되면 그것은 스스로의 복제를 한없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복제 과정도 완전하지 않으며 자기 복제자들의 집단은 서로가 다른 몇 개의 변이를 품게 된다. 이 같은 변이의 어떤 것은 자기 복제의 능력을 잃어서 그들 자신이 소멸할 때 그 변종도 아울러 소멸하고 만다. 다른 변이는 아직 복제를 할 수는 있으나 효율이 나쁠 수 있다. 또 다른 변종은 새로운 묘법을 획득하여 자기의 조상이나 동시대의 다른 변종보다 훨씬 효율이 좋게 자기 복제를 한다. 집단 중에서 우세하게 되는 것은 그들의 자손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계는 가장 강하고 재주 있는 자기 복제자로 채워져 나가게 된다.
……
어떤 자기 복제자가 이 세상에서 성공할 것인지의 여부는 그 세계가 어떤 세계―이미 존재하는 조건―인가에 달려 있다. 이런 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자기 복제자와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일 것이다. 영국인과 독일인 조정 선수의 예와 마찬가지로 서로가 이익을 주고받는 자기 복제자끼리는 서로의 존재하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
생물 물질의 개별 운반자 속에 이처럼 포장해 넣는 것은 현저히 뚜렷한 모습이기 때문에, 생물학자가 이 세상에 등장하여 생물에 관한 물음을 시작했을 때 그들의 물음은 대부분 운반자, 즉 생물 개체에 관한 것이었다. 생물학자의 의식에 의하면 생물 개체가 먼저 등장하였고, 자기 복제자(현재로는 유전자로 알려짐)는 생물 개체가 쓰는 장치의 일부로 인정됐다. 생물학을 다시 올바른 길로 돌려 역사에서뿐만 아니라 중요성에서도 자기 복제자가 앞선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명심하기 위해서도 의식적인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스스로를 명심시키는 하나의 방법은 오늘에 있어서까지도 한 유전자의 표현형 효과가 반드시 모두 그것이 위치하는 개체의 몸 속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말해 사실상 유전자는 개체의 체벽을 통과하여 바깥 세계에 있는 대상을 조작한다. 대상의 일부는 생명이 없는 것이고, 또 어떤 것은 다른 생물이며, 어떤 것은 매우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아주 작은 상상력만 있다면 방사상으로 뻗은 확장된 표현형의 힘의 그물눈 중심에 위치하는 유전자를 볼 수 있다. 세계 속에 있는 하나의 대상물은 여러 생물 개체 속에 위치하는 여러 유전자로부터 오는 영향력의 그물이 집중하는 중심인 것이다. 유전자의 긴 팔에는 뚜렷한 경계가 없다. 모든 세계에는 멀리 또는 가깝게 유전자와 표현형 효과를 연계하는 인과의 화살이 종횡으로 교차하고 있다.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실제적으로 중요하지만, 필연이라 하기에는 이론상 불충분한 사실을 하나 추가해 두자. 그것은 이들 인과의 화살이 뭉쳐져 왔다는 사실이다. 이미 자기 복제자는 바닷속에 제멋대로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거대한 군체(개체의 몸) 속에 포장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표현형 효과의 결과는 세계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개의 경우 그 동일 개체에 응결해 왔다. 그러나 이 지구에서는 그렇게도 낯익은 그 개체가 존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우주의 어떤 장소이든 생명이 생기기 위해 존재해야만 하는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 복제자뿐이다
- 414 ~ 416. 끝
출처 : http://cafe.naver.com/nonsulma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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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31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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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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