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문제점 및 황우석 교수 사태에 대한 개인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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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우석 교수의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문제점 및 황우석 교수 사태에 대한 개인적 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인간체세포 배아복제 문제에 관한 논의

Ⅱ.본론 -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문제점에 관한 고찰
1. 황우석 교수 파문 관련 주요 쟁점
2. 황우석 사태에 관한 정부의 입장
3.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유용성
4. 인간체세포복제의 이점
5. 인간배아복제의 이점
6.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사회적 쟁점
7.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의 윤리적 쟁점

Ⅲ. 결론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사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감시당하고 신분노출이 두려워 개인은 극도로 위축되는 사회가 된다. 유전자 기능과 역할에 정통한 게놈연구진, 매수 당한 다국적 제약업체가 독재자와 손잡고 마침내 우생학을 실시한다. 민족의 순수혈통을 복원하고 건강한 후세를 낳는다는 명분으로‘열등자 유전자'를 도태시킨다. 인간복제를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클론을 오직 타인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착취하는 것이며, 클론이 완전한 도덕적 개인으로서 지니고 있는 평등한 도덕적 가치와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많은 윤리적 문제점을 갖고 있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이지만 그 의학적 효용성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는 분위기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하여 이에 대해 허용이냐 금지냐 식의 본질적 도덕적 판단보다는 일련의 절차적 타협적 고려들이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다. 즉,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 존엄에 반하는 것으로서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용서할 수 없지만 연구나 치료목적의 복제는 허용하자는 것이다. 타협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의 경우는 복제를 허용할 수 있다.
둘째, 인간의 경우라도 개체탄생목적이 아니라면 복제를 허용할 수 있다.
셋째, 개체탄생목적 이외의 경우 복제를 가능하게 하더라도 국가의 재정지원을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타협안도 몇 가지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의 경우의 복제는 허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경우 예상치도 않았던 결과로 새로운 생물이 탄생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생태학적 질서가 파괴될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경우에는 안 되더라도 동물의 경우에는 가능하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생태학적 고려를 결하고 있다. 또 자궁에만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복제를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여전히 배아의 생명을 경시한 관점이다. 이처럼 인간게놈프로젝트에 관련된 문제들은 그 기술의 위험성으로 인해 윤리적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수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이런 기술들을 섣불리 연구하고 사용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그 문제점 하나 하나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의 토론과 논의 그리고 시간을 갖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겠다.
Ⅲ. 결론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사견
지금까지 황우석 교수와 관련된 정부의 입장글과 인간체세포 배아복제에 관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 기술이 미치는 사회적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철학과 윤리가 배제된 과학은 인간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핵폭탄과 같은 인류 존재에 위험한 대형 무기일 뿐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미치는 사회·윤리적 충격과 문제점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 지금 시점에서도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도래할 충격과 혼란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 할 뿐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책은 과학자들에 대한 새로운 교육이다. 새로운 교육을 통해 가치에 관한 과학자들의 의식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해야한다. 과학자가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에는 선악의 문제, 윤리적인 문제의 개입 없이 단지 과학적인 진리탐구나 사실추구에만 몰두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새로운 사실의 증명, 발견 등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미리 신경 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이 이때까지의 관행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과학이나 학문의 새로운 사실 증명 내지는 발견에는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에 관련되는 문제가 점차 대두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앞날의 과학자들의 태도는 과학기술의 진보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한 사회적인 반성이 반드시 이루어져 인간 존엄성의 무시 또는 침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생명윤리의 확고한 정립이다. '생명윤리'라는 말은 1971년 의학자 포터가 처음 만들었으며 세계적인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90년대이다. 생명윤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의료윤리는 아직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의료기술이라도 결국 사용 후에는 그에 따른 윤리문제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이전부터 내려온 낙태, 안락사 문제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으며, 뇌사, 장기이식 등의 새로운 문제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아직 채 어떠한 결론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유전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되었으며 인간복제라는 크나 큰 문제가 발생하였다. 생명윤리는 빈약하기만 한데 이의 상대역인 생명과학기술은 너무나 막강하다. 생명과학기술을 제어할 수 있을 만한 생명윤리가 확고하게 자리 매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과학자에 대한 가치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윤리를 하루 빨리 정립시킨다 하더라도 이미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제어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탐욕스러운 인간은 못할 일이 없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인류의 공동선만을 위해서 선용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이미 세계 도처에서 빠른 속도로 진보하며 진행중인 연구를 근본적으로 막을 방도도 없다. 막는다면 음성화·지하화 되어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기왕에 닥칠 현실이라면 이를 정면으로 마주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모든 인간게놈프로젝트에 관련된 연구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양성화하고, 세계적인 이목이 그 흐름을 상시적으로 알고 계속 논의를 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각국의 정부, 비정부기구, 시민들이 나서서 항상 관심을 갖아야 하겠다. 인류 역사의 크나 큰 전환점이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인간배아복제의 법적 윤리적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지은이 최병규 지음 출판사 집문당
줄기세포연구의 윤리와 법정책' 박은정 이화여자대학교 2004
나의 생명 이야기' 황우석 효형출판 2004
세상을 바꾸는 과학자' 황우석 매일경제 2005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황신영 자음과모음 2005
생물학연구정보센터(http://bric.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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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황우석 교수 파문 (2005 12. 16)
황우석 교수 파문 관련 청와대 공식 사과문
  • 가격3,3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6.03.31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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