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나타난 한국예술인의 삶분석(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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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속에 나타난 한국예술인의 삶분석(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왜 영화인가?
2. 예술의 분류와 영화 선정

-본론
3. 영화에 대해
4. 영화속 인물에 대해
5. 영화속에 나타난 예술인의 삶

-결론
6.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본문내용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병자의 그것에는 아무런 통일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분열된 정신 상태를 보여줄 뿐이다. 이상 시는 일상언어의 질서를 파괴함으로써 겉으로 보기에는 단어와 문장들이 아무런 연관 없이 뿔뿔이 분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분열된 것이 아니라 일상언어와는 다른 질서를 통해 유기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분열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가 이 시를 일상언어처럼 읽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시는 근본적으로 일상언어와는 다른 질서를 가진 언어이다. 그것은 일상언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위에 2차적인 질서를 덧붙여 일상언어를 낯설게 함으로써 질서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언어다.
(3)무명의 소리꾼
①소리꾼이 보이는 욕망
소리꾼은 소리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그 끝을 알 수 없는 경지에 도전한다. 하지만 자신 보다 더 소질을 보이는 딸을 위해 자신은 딸의 교육에 더 힘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딸의 눈을 멀게 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물론 아들이 도망간 이후 딸 마저 도망갈 것을 두려워한 이유도 있다. 이유가 어찌 되었던 그의 행동은 비인간적이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그렇게 해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 소리꾼은 처음 마을 부잣집에 기거하며 잔치에서 소리를 선사하며 수고비를 받는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 한 아낙과 그가 데리고 있던 아이, 그리고 자신이 데리고 다니던 딸아이와 함께 정착을 한다. 여기서 소리꾼은 자신의 장착되지 못한 삶을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다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간다. 이후 소리꾼은 자신의 아들, 딸을 위한 경제적 욕망과 소리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욕망이 외에는 어떠한 것에 욕망을 가지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도 예술인은 인정받지 못하며 경제적인 무능력함으로 보여진다. 서편제에서도 진정한 예술의 경지는 어렵고도 고독한 일로만 여겨진다.
②소리꾼의 딸과 아들
사춘기 즈음에 들어서 아들과 딸, 아들은 떠돌이 생활과 배고픔에 무능력한 아비에 대한 반감이 생긴다. 그리고 아비와 누나를 떠난다. 영화 서편제의 원작인 이청준의 ‘남도의 소리’와 영화에서 극적 진행자는 이 아들이다.
떠난 아들이 아비와 누이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다시 찾아나서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아들은 예술의 길을 버리고 현실에 순응하며 경제력을 갖기 위해 살아간다.
반면, 순응적인 딸은 소리에 탁월한 소질도 보이며 아비의 곁에 남는다. 하지만 불안한 아비는 딸의 눈을 멀게 한다.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떠나는게 두려웠고 한이 쌓이면 소리에 한이 담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한의 경지에 이르렀을때 아비는 그 한을 이겨내야 진정한 소리의 경지에 들 수 있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딸과 아들은 아비의 부재와 함께 서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서로 서로에 대해 털어놓지 않은 채 소리꾼과 고수의 역할로 서로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그리고 비로소 딸은 한을 뛰어넘은 듯, 소리의 경지에 닿은 듯한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 진다.
-결론
6.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영화라는 도구를 통하여 한국 예술인의 삶을 들여다 보고 싶었다. 영화라는 키(key)는 한부분 한부분 우리가 찾고싶던 모습에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우리가 채택한 영화는 앞서 말했듯이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영화라는 문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예술인과 예술인이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예술의 혼을 보고싶었다.
우리가 본 것은 오원 장승업과 이상, 그리고 무명의 소리꾼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통해 예술의 길의 험난함을 보았다. 그것은 그들이 바라는 예술은 이상이고 그들이 살아가는 것은 현실이기에 이 괴리에서 오는 고통이 아닌가 한다. 그들의 이상을 펼치기 위해 현실적인 것을 벗어나야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기에 먹고, 자며, 가정을 꾸린다. 이런 장면 장면들이 영화 속에 숨어 있어 우리가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들의 삶은 공통적으로 괴로웠지만 삶의 과정은 다르다. 하지만 공통점은 예술의 경지에 오르려는 그들의 예술 혼이다. 이들이 보인 예술 혼은 비정상으로 보이는 듯 하나. 천재와 바보, 혹은 천재와 정신이상자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들이 영화에서 예술의 경지에 올랐는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혼을 느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다시 말해 영화라는 관문을 통해 우리는 한국 예술인의 예술 혼을 엿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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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04.06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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