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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한 그의 사랑은 시작되었지만 그는 그 과정에서 새롭게 성장해 간다. 삶에 대해 진지해지고 온갖 부조리에 분노하며 생명 하나 하나의 존귀함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어떤 사람도 아프게 하지 않을 것이며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네흘류도프는 이제 새로 태어난 것이다. 오직 자기만의 행복을 찾고 그 행복만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행복은 전혀 상관 않는 동물적 자아가 마음속 모두를 지배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적 자아가 지배하는 새로운 부활이 그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것이다.
톨스토이는 작품 속의 네흘류도프처럼 조국 러시아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부활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자신의 혼을 불어넣는 심정으로 이 소설을 썼을른지도 모르겠다.
톨스토이는 작품 속의 네흘류도프처럼 조국 러시아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부활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자신의 혼을 불어넣는 심정으로 이 소설을 썼을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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