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의 내용분석 및 독후감(A+자료)

소개글

'상실의 시대' 의 내용분석 및 독후감(A+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무라카미 하루키’ 소개

2. ‘상실의 시대’ 줄거리 요약

3. ‘상실의 시대’에 대한 나의 감상문

본문내용

양식이 되어가는, 말하자면 구도자의 길을 우리는 걷고 있는 지도 모른다. 구도의 아픔은 나의 나약한 육체와 습성을 죽이지만 때로 영혼까지 뚫고 들어오는 커다란 상처를 내어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풍랑에 나를 내던진다. 그럴때, 이미 상실한 그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지 말며, 상실에 준하는 획득을 가지려 하지 말라. 찾으려한다 해서 되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상실에 준하는 획득은 아예 없기 때문이다. 그에 준하며, 또 그를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앞으로의 성숙의 시간뿐이니 다만 그로써 얻는 일에만 힘써야 한다. 나는 지금 내가 겪는 아련한 상실의 느낌을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를 따라다닐 나의 동료라 여기고 그를 통해 배우리라 다짐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 삶에는 사람이 있기에 아름다움이 있고 기쁨이 있고 사랑이 있다. 타인의 상실에서도 무언가를 느낄수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시간도 없고 길이만 죽죽 늘어나봤자 더이상 나올게 없으니, 우습긴 하지만 이렇게 결론을 내려본다. '우리가 상실의 시대를 겪으면서 얻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상실을 함께 할수있는 마음이다'라고. 그것이야말로 그 많은 상실을 겪은 후 우리가 얻을 행복이라고.

키워드

무라카미하루키,   상실의시대감상문,   서평,   노르웨이숲,   미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