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의 이해]한국과 일본의 다도문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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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문화의 이해]한국과 일본의 다도문화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차의 기원
2. 일본 다도의 역사와 이에모토 제도
1) 선종과 함께 중국으로부터
2) 생활예술을 추구하는 다도
3) 다도와 꽃꽂이는 생활예술
4) 다도의 진행초(眞行草)
5) 이에모토(家元)제도
6) 여자의 교양 필수 다도
3. 일본 차문화의 특징
1) 차만을 마시기 위한 공간, 다실의 존재
2) 철저한 형식의 중요성
3) 이에모토(家元)제도
4) 독특하고, 소박한 다도구의 발달
4. 일본 다도의 정신
1) 다도란?
2) 다도의 병폐
3) 다도의 정신
5. 한국 차문화의 역사
6. 한국의 유명한 다인들
1) 초의(草衣) 장의순
2) 다산(茶山) 정약용
3) 추사(秋史) 김정희
7. 한국 차문화의 특징
1) 의식다례의 발달
2) 수양다도의 발달
3) 독창적 다구의 발달
4)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행다례(行茶禮)
5) 문사중심의 다도문화
6) 옛 관리의 다도 중시
8. 한국 다도의 정신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8. 한국 다도의 정신
신라인들은 신체미를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므로 미모의 남자를 뽑아서 곱게 꾸민 화랑은 신체미 숭배사상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화랑도가 다도를 수련한 것은 이러한 외형미 못지않게 내면의 심성까지 미화하기 위한 구도적인 정신에서였다. “마음이 맑아야 도가 보인다”는 말처럼 화랑도의 아름다운 덕망은 다도의 수련을 통한 맑은 마음에서 샘솟은 것이었고, 이렇게 수련된 화랑도의 아름다운 정신은 아름다운 덕행으로 점철되었다. 따라서 신라의 다도정신은 원효대사의 화정사상을 기조로 한 미덕이라 할 수 있다.재인용: 사이버 전통 다도 박물관-한국의 다도
고려의 다도정신은 다가들이 읊은 차시에 많이 보이는 망형(忘形)의 경지이다. 망형이란 자신의 형체를 잊고 무위자연의 도를 깨치는 것으로서 망기(忘機) 또는 좌망(坐忘)이라고도 한다. 좌망이란 단정하게 앉아서 잡념을 떨쳐버리고 무차별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망형의 다도정신은 고려청자의 다기에도 투영되었는데, 때문에 송나라의 태평노인은 고려청자의 비색은 천하에서 제일이라고 격찬하였다.
다도에는 오관이 동원되는 외에도 그림 노래 춤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잎차 중심의 조선시대에는 다가들이 차를 마시면서 시를 읊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청담을 나누는 취미를 즐겼다. 다가들은 소요, 자득, 무집착, 비우사상 등의 심상으로 다도를 수련하였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읊은 차시에는 극한 상황을 소요와 자득의 정신으로 극복한 모습이 드러난다. 소요정신이란 온갖 욕망을 버리고 유유자적할 때 누릴 수 있는 자유로서, 현실을 관조하고 긍정하는 달관의 경지이다.
무집착은 정약용의 제자인 승려 의순이 읊은 “산천도인의 사차시를 받들어 화답하여 짓다(奉和山泉道人謝茶之作)”라는 차시에서 집착하지 않는 것을 바라밀(波羅蜜)이라 한다고 하였다.재인용: 사이버 전통 다도 박물관 홈페이지-한국의 다도
이처럼 불가의 무집착은 유가나 도가의 좌망에 담겨 있는 무집착과 개념이 같다.
비우사상에 의한 다도정신은 안빈낙도와 청백리 사상을 함께 담고 있는 다시(茶時)라는 미풍양속으로 표출되었다. 비우사상이란 정승 유관(柳寬)이 장마철에 비가 새는 방에서 우산을 받고 살았다는 우산각(雨傘閣)의 고사에서 비롯되어 그의 외증손인 이희검으로 이어지고, 그의 아들인 이수광 이 재건한 비우당에 이르러 성숙된 청빈사상이다.재인용: 사이버 전통 다도 박물관 홈페이지-한국의 다도
결국, 한국의 다도정신은 시대별로 양상은 다르지만, 공통의식은 무아의 지경이다.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란 맑고 아름답고 깊은 것이 샘솟는 원천이기 때문이다.요약: 사이버 전통 다도 박물관 홈페이지 http://dadokorea.pwc.ac.kr
이귀례.『 韓國의 茶文化』. 열화당. 2002년. p.103-105
III. 결론
염제 신농씨로부터 시작된 차문화는 한국과 일본으로 전래되었고 이는 각각 다른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다도는 무사계급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일기일회의 정신이나 선다일미, 화경청적 등의 다도사상들을 만들어내었다. 이는 사무라이 정신과도 상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문인들을 중심으로 다도 문화가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무아의 지경’에 이르는 것을 다도의 정신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사상들이 한국의 고차, 돈차 등의 잎차를 이용한 차 문화의 발달에 영향을 미쳤고 여러 문인들이 남긴 다시나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한국의 다도 문화는 조선시대 사대주의와 찻세 등의 관리들의 횡포로 인해 점차 소멸되었고 오늘날에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고 극동 아시아의 3국 중 가장 차 문화 훼손의 정도가 큰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술 문화의 발달로 인한 다도 문화의 쇠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차를 마시는 민족은 흥하고 술을 마시는 민족은 망한다.”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지난밤 술로 인해 쓰린 속을 자판기 커피로 달래보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이른 새벽 차를 마시며 하루를 설계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우리의 차 문화를 돌아봄으로서, 옛 선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의 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국가 발전의 지름길은 물론 세계화로의 첫 발이 될 것이다.
끝으로 이규보가 관리들의 횡포를 고발한 다시 한점과 다시의 꽃으로 칭송받는 칠완다가를 감상하면서 앞으로 더욱 우리의 전통 차문화가 발전하길 기원한다.
일천 가지 망가뜨려 한 잔 차 마련했소- 이규보 -
생각해 보면 참으로 어이없구려
그대가 훗날 간원(諫院)에 이르러 주장이 되거든
내 시의 깊은 뜻을 헤아려 주오
산을 불사르고 들판에 불 놓아 찻세를 내지 않으면
남녁 백성들 노래 부르고 어깨를 쉬게 되리라.
칠완다가(七碗茶歌)- 노동(盧同) -
첫잔을 드니 목과 입술이 부드러워지고
둘째 잔을 드니 고독과 번민이 스러지네.
셋째 잔에 마른 창자에 담겨 있던 쓸데 없는 지식이 흩어지며
넷째 잔에 이르니 내 평생에 불평스러웠던 일들이 온 몸의 털구멍, 땀구멍을 통해 다 빠져 나간다.
다섯째 잔으로 근육과 뼈가 맑아지니
여섯째 잔에서 선령(仙靈)에 통한다.
일곱째 잔에서는 얻을 것이 없구나. 오직 겨드랑이에서 시원하고 맑은 바람이 나옴을 깨달을 뿐이다.
봉래산이 어디 있느냐. 이 맑음 타고 돌아가고 싶다.
<참고문헌>
빛깔있는 책들-다도 / 이기윤 저 / 대원사
향기의 원천 중국차 문화 기행 / 박명애 저 / 푸른사상
일본의 문화와 예술 / 박전열 저 / 한누리 미디어
동과 서의 차 이야기 / 이광주 저/ (주)도서출판 한길사
다도와 일본의 美 / 야나기 무네요시 저, 김순희 옮김 / 한림대학교 한람과학원 일본학연구소
우리의 차문화와 다례 / 권태원 저 / 경인문화사. 2001년
우리 차문화 / 김대철 저 / 불교춘추사, 2003년
역사 속의 우리 다인 / 천병식 저 / 이른 아침. 2004년
韓國의 茶文化 / 이귀례 저 / 열화당. 2002년
한국 차문화 / 정영미 저 / 도서출판 너럭바위. 1989년,
사이버 전통 다도 박물관 홈페이지 http://dadokorea.pw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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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다도문화,   ,   차문화,   일본문화,   한국문화,   일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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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24
  • 저작시기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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