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에 관한 두가지 임상 사례(Clinical Addendum)

목차

사례 I: 좌뇌 반구의 기능 장애(Left-Hemisphere Dysfunction)

사례 II: 우뇌 반구의 기능 장애 (Right-Hemisphere Dysfunction)

본문내용

l의 아버지에게 언어로 수학을 지도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하학이 어려움이 있으리라는 조언을 했다. 비록 Will의 미래의 학습 문제에 대한 이런 가능성을 이야기하지 않아도(예견이 틀릴 수도 있으므로)그의 아버지에게 Will의 교사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교 연구실에 의뢰할 수 있다는 것을 요구할 수 있었다. 2년이 지나, 9학년 때 수학 교사의 걱정 어린 연락을 받았다. 다른 면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기하학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전했다. 대수를 알아도 기하학에서는 간단한 도형도 따라 그리지 못했다. 오른쪽 뇌의 기능을 설명하기 전까지는 수학교사의 이해를 얻기 어려웠으나 설명 후 9학년 과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하학 부분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의 면담이후 Will의 프로그램에 대한 재고를 결정하였다. 기하학을 제외한 연어, 라틴어, 불어를 수강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언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진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나 5년 후 경영 대학교에 들어가 typing과 filing, bookkeeping을 배웠다. Will은 명랑한 성격으로 공간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운 공공 도서관의 접수안내자로서 성공적으로 고용되었다.

키워드

학습장애,   언어성,   동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