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사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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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거스틴의 사랑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제 3의 길 : 에로스와 아가페의 종합

2. 카리타스(Caritas)와 쿠피디타스(Cupiditas)

3. 향유(Frui)와 이용(Uti)

본문내용

랑의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게 만든다. 이 세상이 악하다면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 자체는 악한 사랑일 수 있다. 그러나 어거스틴에 의하면 이것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어거스틴에 의하면 모든 피조물들은 그 자체로 선하다. 왜냐하면, 세상은 절대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면 창조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 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대한 사랑을 요구하지는 않는가? 피조물을 사랑하는 행위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간주될 수 없는가? 피조물은 하나님에게로 인도해 줄 수 없는가? 이런 문제에 답하기 위해 어거스틴은 향유(Frui)와 이용(Uti)이란 개념을 사용한다. 이거스틴은 향유는 어떤 것을 그 자체를 위해 사랑하는 것이며(diligere propter se), 이용은 어떤 것을 그것 이외의 것을 위하여 사랑하는 것(diligere propter aliud)으로 설명한다. 즉, 향유는 사랑의 대상을 즐기는(enjoyment)사랑이다. 이용은 그 대상을사용하는(use) 사랑이다.
◈ 향유와 이용의 개념
어거스틴에 의하면 향유와 개념은 카리타스와 쿠피디타스와의 관계처럼 곧바로 참 사랑(Caritas = Frui)과 거짓 사랑(Cupiditas = Uti)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향유가 있는가 하면 잘못된 향유도 있고 올바른 이용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이용도 있다. 여기서 향유와 이용의 개념들은 서로 중복될 수 있다. 하나님을 향유하는 올바른 향유가 있는가 하면 세상을 향유하는 잘못된 향유가 있다. 세상을 올바로 이용하는 올바른 이용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이용하는 잘못된 이용이 있다. 어거스틴은 이것을 <하나님의 도성>에서 이렇게 공식화 한다.
선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즐기기 위해 세상을 이용하지만, 악인들은 반대로 세상을 즐기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다.
따라서 어거스틴에게 향유는 곧바로 참 사랑이요 이용은 거짓 사랑을 뜻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향유와 이용을 구분할 때 어거스틴은 향유는 절재덕인 사랑이고 이용은 상대적인 사랑으로 설명한다. 모든 것은 그것이 지니고 있는 가치로 인해 사랑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절대적으로 사랑을 받아야 하며 상대적인 것은 상대적으로 사랑 받아야 한다.
어거스틴의 이러한 주장은 그의 강력한 신 중심적인 성향과 연결된다. 어거스틴에 의하면 하나님은 어떤 다른 목적에 이르는데 이용(Uti)당해야 할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랑 받으셔야 한다. 우리의 불타오르는 열망이 마침내 휴식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가능하다. 이 휴식이야 말로 최종적인 축복이며 하나님을 절대적이며 긍극적으로 향유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자유롭게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상’(thing)이다. 결국 향유와 이용이라는 이 두 개념의 사용에서 어거스틴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랑이 긍극정으로는 하나님을 향유하는데 못적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오직 하나님 자신, 삼위일체만이 향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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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01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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