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들어가며- 1990년의 사랑의 의미
Ⅱ 본론
1. 심리적 고찰- 사물의 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일상인
2. 작품 분석
-작품 속에 나타나는 사랑의 탈낭만화
1) 탈낭만화에 대한 각성
2) 탈낭만화에 대한 대응의 양상
3) 탈낭만화에 대한 대응의 한계
Ⅲ. 나오며-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사랑에 대한 시각 더 하기.
Ⅱ 본론
1. 심리적 고찰- 사물의 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일상인
2. 작품 분석
-작품 속에 나타나는 사랑의 탈낭만화
1) 탈낭만화에 대한 각성
2) 탈낭만화에 대한 대응의 양상
3) 탈낭만화에 대한 대응의 한계
Ⅲ. 나오며-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사랑에 대한 시각 더 하기.
본문내용
복하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이형권, 「사랑과 소통의 이중주」, <작가세계> 2005년 가을호 통권 66호,p136
Ⅲ. 나오며-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사랑에 대한 시각 더 하기.
은희경 소설 속의 탈신비화를 각성의 과정과 그에 대한 대응, 그리고 그 대응의 한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사랑에 부조리에 대해 인식하고, 그 것을 냉소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그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회피하는 것이 은희경의 대응방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희경의 소설의 매력이란 이제껏 정형화되었던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한 묘한 반란이라는 점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기쁨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게 해주는 만큼 슬픔의 나락 끝까지도 떨이지게 해준다. 하지만 이제까지 사랑은 고결하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탓하지 않았다. 아니 탓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은희경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마구 낮추어 버린다. 거기에서 독자는 일종의 일탈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은희경의 한계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인공을 선택한 냉소라는 방법이 이해는 가지만 인간적 진정성의 차원에서 전적으로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사랑에 의한 상처가 깊어 그 것을 회피하려는 듯, 차갑게 냉소하는 그들의 삶이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그 것이 사랑의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것- 아직 우리들은 사랑에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에. 진부한 말이지만,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밖에 극복할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사랑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독자들이 전적으로 공감하지 않게 함으로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녀의 주인공들에게서 눈길을 끄는 것은 독설이지만 그 눈길을 오래도록 잡아두는 것은 상처 입지 않으려 냉소 뒤에서 전전긍긍하는 주인공의 모습일 것이다. 강유정, 「냉소라는 서사적 생존의 전략」,<작가세계> 2005년 가을호 통권 66호, p77
은희경의 존재를 이렇게 정의 하고 싶다. 사랑이란 것은 사실 한가지로 정의내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신성화라고 할 만큼 포장되어왔다. 거기에 다른 방면 하나의 시각을 보탠다는 것에 은희경의 의의가 있는 것이다-라고. 그 시각 하나를 보탠다는 것이 어디 작은 일인가. 시각하나를 보탬으로서 그 장(場)자체가 새롭게 구성되는다고 하는데.
“인생 전부를 말하는 게 소설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 자기가 보이는 일부를 말하는 거지. 공동체, 가족, 따뜻함,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내가 보는 고독의 측면을 특화해서 말하는 것, 그러니까 사람들이 인생을 보는 데 내 시각 하나를 보탠다고 생각 하는 거예요.” 정홍수, 「미국에서 보낸 한철」,<작가세계> 2005년 가을호 통권 66호, p70
라는 은희경 본인의 말처럼, 시각 하나를 더하는 것. 우리가 사랑이라는 것에 본질을 조금 더 알기 위해서 다른 방면의 시각하나를 더하여 준 것이 바로 은희경이라는 작가라는 것이다.
Ⅲ. 나오며-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사랑에 대한 시각 더 하기.
은희경 소설 속의 탈신비화를 각성의 과정과 그에 대한 대응, 그리고 그 대응의 한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사랑에 부조리에 대해 인식하고, 그 것을 냉소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그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회피하는 것이 은희경의 대응방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희경의 소설의 매력이란 이제껏 정형화되었던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한 묘한 반란이라는 점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기쁨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게 해주는 만큼 슬픔의 나락 끝까지도 떨이지게 해준다. 하지만 이제까지 사랑은 고결하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탓하지 않았다. 아니 탓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은희경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마구 낮추어 버린다. 거기에서 독자는 일종의 일탈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은희경의 한계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인공을 선택한 냉소라는 방법이 이해는 가지만 인간적 진정성의 차원에서 전적으로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사랑에 의한 상처가 깊어 그 것을 회피하려는 듯, 차갑게 냉소하는 그들의 삶이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그 것이 사랑의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것- 아직 우리들은 사랑에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에. 진부한 말이지만,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밖에 극복할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사랑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독자들이 전적으로 공감하지 않게 함으로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필요성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녀의 주인공들에게서 눈길을 끄는 것은 독설이지만 그 눈길을 오래도록 잡아두는 것은 상처 입지 않으려 냉소 뒤에서 전전긍긍하는 주인공의 모습일 것이다. 강유정, 「냉소라는 서사적 생존의 전략」,<작가세계> 2005년 가을호 통권 66호, p77
은희경의 존재를 이렇게 정의 하고 싶다. 사랑이란 것은 사실 한가지로 정의내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신성화라고 할 만큼 포장되어왔다. 거기에 다른 방면 하나의 시각을 보탠다는 것에 은희경의 의의가 있는 것이다-라고. 그 시각 하나를 보탠다는 것이 어디 작은 일인가. 시각하나를 보탬으로서 그 장(場)자체가 새롭게 구성되는다고 하는데.
“인생 전부를 말하는 게 소설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 자기가 보이는 일부를 말하는 거지. 공동체, 가족, 따뜻함,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내가 보는 고독의 측면을 특화해서 말하는 것, 그러니까 사람들이 인생을 보는 데 내 시각 하나를 보탠다고 생각 하는 거예요.” 정홍수, 「미국에서 보낸 한철」,<작가세계> 2005년 가을호 통권 66호, p70
라는 은희경 본인의 말처럼, 시각 하나를 더하는 것. 우리가 사랑이라는 것에 본질을 조금 더 알기 위해서 다른 방면의 시각하나를 더하여 준 것이 바로 은희경이라는 작가라는 것이다.
추천자료
- [독서분석 감상문] 김영하의 『호출』을 읽고
- 김춘수의 시와 그 감상
- [안도현][연어][안도현의 연어 독후감][안도현의 연어 독서감상문][독서][책읽기][안도현의 ...
- [이청준][당신들의 천국][독후감][서평][독서감상문]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이청준...
- 은희경의 ‘빈처’를 읽고
- [우수 평가 자료]파엘로 코엘료, 포르토벨로의 마녀 독후감상문- 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 감상방법-우리나라의 미술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 여섯가지 사건을 읽고.
- 함께 승리하는 신뢰의 법칙 독후감
- 미디어 법률과 제도
- 명백히 부도덕한 사랑 - 누가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말하는가
- 달에게들려주고싶은이야기 독후감
- 채식주의자 한강 독후감 감상문 서평
- [독후감] 스펜서존슨의 “행복”을 읽고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