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현대사회]안락사에 대한 생명윤리적 접근

소개글

[기독교와 현대사회]안락사에 대한 생명윤리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의 분류

3. 안락사의 대한 각국의 입법

4. 안락사를 찬성하는 이유

5. 안락사를 반대하는 이유

6. 안락사 시술과 관련된 사례

7. 안락사에 관한 기독교적 견해

8. 결론

본문내용

는 경우이어야 한다.
⑤ 안락사 옹호론과 불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호스피스 제도가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호스피스의 정신은 인간 삶의 질을 존중한다. 하지만 안락사와 달리 환자의 죽음을 결코 의도하지 않는다. 그래서 호스피스는 말기환자가 품위를 유지한 채 자연적인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단지 소극적인 치료만 제공한다. 불치의 병으로 인한 임종이 가까워 올수록 환자들은 육체적 고통이 심해지며,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로 인하여 정신적으로도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죽음 이후의 상태에 대한 종교적 소망이 없는 경우엔 죽음에 대해 매우 예민해지기도 한다. 임종을 맞아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일반 병원의 딱딱한 분위기와 생명연장장치 등의 최신식 장비들 보다 오히려 죽음의 공포를 잊게 해주고, 통증을 적절히 조절해 주며,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특수한 환경이 필요하다. 이런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호스피스 치료이다. 호스피스는 모든 환자를 거의 본능적으로 살려내고자 하는 일반 병원과는 달리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 제도에 대한 무관심과 열악한 환경인 상황이므로 보다 이에 대한 관심과 제도가 필요하다.
8. 결론
우리 조원들이 모여서 토의를 해본 결과 소극적 안락사 즉, 더 이상 살아날 가망성이 없고 생명유지장치만 떼면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안락사는 인정하기로 결론이 나왔다. 뇌사상태의 환자는 의식이 없고 단지 숨만 쉬는 반은 죽어 있는 사람이다. 그런 상태의 환자의 목숨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하여 가족들은 막대한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 한다. 만약 환자의 가족들이 소극적 안락사를 결정하면 장기이식을 통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물론 뇌사 상태로 죽어간 환자의 생명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은 죽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그 환자도 천국에서 기뻐할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구절을 찾아보면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시니...." 란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성경 자체에서는 안락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 구절이 쓰여진 시대는 지금과는 아주 다른 시대였다. 그 시대에는 "뇌사"란 개념이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과거의 구절에 얽매이기보다는 현대의 실정에 맞는 융통성을 지니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기현사,   기독교와 현대사회,   안락사,   생명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