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정육점 주인과 뤼종
2. 카니발리즘(cannibalism)
3. 파이프와 계단의 의미
4. 음악의 의미
5. 물의 의미
6. 오로르와 창녀
7. 부메랑의 의미
8. 기타의 문제들
2. 카니발리즘(cannibalism)
3. 파이프와 계단의 의미
4. 음악의 의미
5. 물의 의미
6. 오로르와 창녀
7. 부메랑의 의미
8. 기타의 문제들
본문내용
이다. 그런 면에서 뤼종의 TV 출연은 그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이자 삶의 활력소 같은 거였다. 안테나의 움직임 따라 화면을 볼 수 있는 그들에게 안테나는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정육점주인은 TV의 연결고리인 안테나를 뽑아 버리므로 그들의 즐거움을 파괴한다. 이러한 정육점주인의 파괴행위에 맞서는 사람이 뤼종이다. 뤼종은 그 파괴성과 맞서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2) 지하인간과 지상인간
지하인간에게 곡식은 생계를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지상인간에게 곡식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닌 돈이 된다. 그래서 정육점주인은 지하인간에게 돈을 처먹는 놈들이라고 한다. 지상인간에게는 곡식이 아닌 고기만이 음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인간과 지상인간은 대립적 구조이다. 서로가 적대시 하며 사는 곳 과 먹는 것도 서로 다르다. 얼핏 보기에 지상에 사는 인간들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먹는 음식을 보면 지하인간이 정상적이다. 이러한 모습은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지하인간과 지상인간은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협조체계를 갖추므로 와해되고 같이 파괴자에 맞서서 뢰종을 보호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대립구조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달팽이 키우는 영감
건물의 지하에는 달팽이와 개구리를 키우는 영감이 있다. 그가 사는 곳은 달팽이와 개구리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고 인간이 살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는 달팽이를 주식으로 먹고, 파리를 개구리와 같은 방법으로 잡는다. 즉 그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람도 그렇다고 개구리도 아닌 혼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구리는 양서류로서 육지에서도 물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생물이다. 이런 개구리의 특성과 같이 영감은 파괴자의 환경 속에서 살면서 한편으로는 그의 지배 밖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그가 정육점주인의 집에서 살면서 인육이 아닌 달팽이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이런 영감의 혼돈은 암소로 변해 버린 이오의 혼돈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생각과 마음은 사람이지만 그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와 모습은 암소의 모습이다. 이런 이오의 모습은 더 이상 사람도, 그렇다고 암소도 아닌 혼돈의 모습 그대로 인 것이다.
(4) 아이들
아이들은 순수하다. 이 영화에서도 아이들이 영악해 보이지만 그 순수함 그대로를 보여 준다. 또한 그 순수함은 선함의 편에 서있다. 아이들이 망가뜨린 총으로 뤼종은 생명을 구하고 파괴자는 비참을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나, 아이들로 부메랑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는 것들이 그러한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횡포와 무관하다. 물로 다 휩쓸리고 건물이 무너질 때도 아이들에게 그 물은 그저 즐거운 물장난이 될 뿐이다. 아이들의 존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혼돈 가운데 새로운 창조를 열수 있는 희망이 그 아이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에서 뤼종과 쥴리가 악기를 연주 할 때 아이들은 따라서 연주한다. 그들의 연주 모습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육점주인은 TV의 연결고리인 안테나를 뽑아 버리므로 그들의 즐거움을 파괴한다. 이러한 정육점주인의 파괴행위에 맞서는 사람이 뤼종이다. 뤼종은 그 파괴성과 맞서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2) 지하인간과 지상인간
지하인간에게 곡식은 생계를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지상인간에게 곡식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닌 돈이 된다. 그래서 정육점주인은 지하인간에게 돈을 처먹는 놈들이라고 한다. 지상인간에게는 곡식이 아닌 고기만이 음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인간과 지상인간은 대립적 구조이다. 서로가 적대시 하며 사는 곳 과 먹는 것도 서로 다르다. 얼핏 보기에 지상에 사는 인간들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먹는 음식을 보면 지하인간이 정상적이다. 이러한 모습은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지하인간과 지상인간은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협조체계를 갖추므로 와해되고 같이 파괴자에 맞서서 뢰종을 보호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대립구조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달팽이 키우는 영감
건물의 지하에는 달팽이와 개구리를 키우는 영감이 있다. 그가 사는 곳은 달팽이와 개구리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고 인간이 살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는 달팽이를 주식으로 먹고, 파리를 개구리와 같은 방법으로 잡는다. 즉 그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람도 그렇다고 개구리도 아닌 혼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구리는 양서류로서 육지에서도 물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생물이다. 이런 개구리의 특성과 같이 영감은 파괴자의 환경 속에서 살면서 한편으로는 그의 지배 밖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그가 정육점주인의 집에서 살면서 인육이 아닌 달팽이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이런 영감의 혼돈은 암소로 변해 버린 이오의 혼돈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생각과 마음은 사람이지만 그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와 모습은 암소의 모습이다. 이런 이오의 모습은 더 이상 사람도, 그렇다고 암소도 아닌 혼돈의 모습 그대로 인 것이다.
(4) 아이들
아이들은 순수하다. 이 영화에서도 아이들이 영악해 보이지만 그 순수함 그대로를 보여 준다. 또한 그 순수함은 선함의 편에 서있다. 아이들이 망가뜨린 총으로 뤼종은 생명을 구하고 파괴자는 비참을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나, 아이들로 부메랑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는 것들이 그러한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횡포와 무관하다. 물로 다 휩쓸리고 건물이 무너질 때도 아이들에게 그 물은 그저 즐거운 물장난이 될 뿐이다. 아이들의 존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혼돈 가운데 새로운 창조를 열수 있는 희망이 그 아이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에서 뤼종과 쥴리가 악기를 연주 할 때 아이들은 따라서 연주한다. 그들의 연주 모습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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