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소나기'와 알퐁스 도데의 '별' 비교

소개글

황순원의 '소나기'와 알퐁스 도데의 '별'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간접적인 행동 묘사를 통하여 독자가 짐작을 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별」은 목동이 아가씨를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는 부분이 몇 번씩 반복되어 독자에게 지루함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하지만 「소나기」에서의 암시적인 방법은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오히려 역효과도 느껴진다. 소녀가 '난 보랏빛이 좋아'하는 장면은 좀 인위적인 냄새가 나는 것 같다.
Ⅲ.결론
황순원과 알퐁스 도데. 이 두 사람은 각각 자국에서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그리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인 작가이다. 두 사람의 대표작인 「소나기」와 「별」을 인물, 사건, 배경에 따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남녀 주인공의 성격, 줄거리, 사건을 일으키는 원인 등에 있어서는 몇 가지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표현기법적인 면에서는 작가가 주인공들의 감정을 「소나기」에서는 간접적으로, 「별」에서는 직접적으로 그려내어 약간의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별」에 대한 자료를 거의 찾지 못하여 기존 연구와 비교해 보는 작업을 못한 것인데 나중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 번 이에 대해 논의해 보고 싶다.

키워드

소나기,   별,   황순원,   알퐁스 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