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의 공공저널리즘적 특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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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문제제기 및 연구 목적
(2)연구문제

Ⅱ. 본론
1.인터넷 신문의 발달
2.온라인 저널리즘의 특성
(1)온라인 저널리즘의 도입
(2)온라인 저널리즘의 개념
(3)온라인 저널리즘의 형식적 특성
(4)온라인 저널리즘의 내용적 특성
3.공공저널리즘의 특성
(1)공공저널리즘의 개념
(2)공공저널리즘의 이론적 배경
(3)공공저널리즘의 지향점
(4)인터넷의 기술적 특성과 공공저널리즘의 특성
4.온라인 저널리즘과 공공저널리즘
5. 연구방법 및 연구결과
(1)연구방법
(2)연구결과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문들이 얼마나 공공저널리즘적 기능을 수행하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공공저널리즘의 요소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한 시각의 소개나 심층적 보도 이외에도 많이 있을 것이다. 특히 독자들이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논의에 참가하는지 알아보는 작업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온라인저널리즘 및 공공저널리즘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본 연구결과에 근거할 때, 바람직한 온라인 공공저널리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온라인신문사의 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기타 신문의 기사분석을 하던 중 기획기사(《조인스닷컴》의 교육이민논쟁)는 연재기간이 약 8개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고작 8개에 불과했다. 반면, 이에 관한 토론방의 글은 762개나 되었다. 이는 교육이민이라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획하였고,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대단하였으나, 후속기사의 미비에 따른 언론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례라 하겠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으나, 독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획에 반영하는 전문 인력의 부족이 중요한 하나의 이유이다.
두 번째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보도의 지속성이 요구된다. 기획기사에 따라 지속성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기획기사(《오마이뉴스》의 안기부자금; 《조인스닷컴》의 난곡 문제)는 단 1주일 동안만 기사를 내 보냈을 뿐이다. 공공저널리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공공 문제의 심각성이나 해결의 어려움이 더할수록 보도는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문제는 앞서 언급한 인력확충 및 전문화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즉 지속적인 보도에 대한 요구를 감지한다고 하더라도, 인력의 부족이나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지속적인 보도는 힘들 것이다.
세 번째로, 다양한 현안 공공문제 중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씩 접근해나갈 필요가 있다. 분석대상이었던 두 온라인신문 모두 상당한 분량의 이슈를 다루고 있었다. 온라인 독자에게 다양한 이슈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사회적으로 묵은 문제일수록 해결책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공공문제 하나라도 집중적으로 심도 있게 보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독자들도 문제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게 되는 것이며, 여러 독자들의 참여 또한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획력과 전문화 역시 요구된다. 몇몇 기획기사에서 보듯이 단순한 사례의 기술이 대부분이고 정작 논점은 산만하거나 모순적인 경우가 발견되었다.
네 번째로, 취재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자들은 ‘기자실 시스템’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시민의 목소리조차도 정책입안자의 입을 통해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보도자료, 전문가와의 간단한 전화인터뷰, 그 다음에야 비로소 쟁점에 관한 간단한 스케치로 취재를 마무리한다면 이는 공공저널리즘의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직접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으며, 《오마이뉴스》처럼 일반인들의 기사를 직접 싣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온라인신문의 운영자나 기자들이 공공저널리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현시키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독자가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놓았다고 해서 공공저널리즘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시민들의 이런 저런 사례들을 기사화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시민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독자(이용자)에게 몇 가지 참여에 필요한 도구를 던지는 것으로 그친다면, Lasica(1996)의 지적처럼 상호작용성에 대한 환상만을 심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독자(이용자)로 하여금 깊은 실망과 불신만 줄지도 모른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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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18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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