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청소년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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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청소년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청소년의 심리 이해
1) 청소년기의 정의
2) 청소년기의 인지 발달
3)청소년기의 자아정체감 정립

2. 우리 나라 청소년의 현실
1) 학업적 측면
2) 인성적 측면

3. 대책 : 다양하고 철저한 진로지도

본문내용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자살 시도자나 비행 청소년들만이 아니다. 자기 나름대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중에도 앞날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 잡혀 있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 한 조사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중산층 가정에 사는 남녀 중학생 3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96년 4월에 발표한 한국청소년개발원 이명숙 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34%가 학업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러한 학생들의 비율은 성적 상위권 학생 중 49%, 중위권 31%, 하위권 28%로 나타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은 성적 중,하위권 보다도 상위권 학생들 중에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님의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공부나 성적을 보더라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청소년 자신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여전히 기대를 포기하시지 않는다. 그리고는 ‘노력해! 게으름 부리려고 하지말고. 하면 되지 안되는 것이 어디 있어.’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경우 청소년들은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 부모님의 소원을 풀어드릴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과 죄책감, 나를 이해하시지 않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 등등...... 이런 청소년들에게도 미래는 희망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대학 입시 날짜가 다가 올수록 이들은 더욱 초조해지고 불안해진다. 많은 청소년들은 소화불량이나 불면증같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정도가 심하면 가출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나라 청소년 중에서 성적 면에서 볼 때 ‘나 정도면 됐다’하고 자신감을 갖고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2등한 학생은 1등을 해야한다는 압력을 받고, 자기 학교에서 전체 1등을 하는 학생은 전국적으로 보면 아직 멀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모든 학생들은 부모와 교사로부터 ‘너는 아직 멀었다’, ‘너는 안된다’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이런 속에서 자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국제화, 세계화 시대라고 하는 현재의 무한경쟁체제 속에서 과연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매우 우려가 되는 일이다.
자신감을 심어주어도 부족한 판에 ‘멍청이’, ‘바보’, ‘실패자’라는 철저하게 부정적인 자아 인식만을 낙인찍듯이 새겨놓으니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무슨 자신감과 패기로 경쟁자들을 이길 것인가?
* 대책: 다양하고 철저한 진로지도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교육의 목적이 대학진학에 있다면 이미 대학 진학에 성공한
대학생들의 경우는 어떤가? 그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에만 들어가면 정말 즐겁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청소년들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많은 대학생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불만족 요인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이 ‘자기 학과에의 부적응’이다. 학교와 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보아 전체 대학생의 40% 이상이 자기가 속한 학과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많은 대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시절의 고생에도 보람이 없이 여전히 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하고 암울한 생활만을 계속하고 있다 할 것이다.
왜 이러한 불행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 원인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가지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그들의 대부분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자신의 인생과 장래에 대하여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학교나 가정에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사정이 그러하니, 중고등학생들은 중고등학생대로, 대학생들은 대학생대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인생을 희망적으로 볼 힘을 잃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 청소년들은 무엇보다도 내일에 대한 희망을 키우거나 혹은 되살리는데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희망이란 내일에 대한 비젼(vision)을 갖는 것이니, 청소년의 경우에는 곧 진학이나 직업에 대한 계획을 갖는 것이라 하겠다. 장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오늘 삶의 방향을 설정하여 줄 것이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인내를 줄 것이다.
물론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여 현명하게 결정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제화점에 가서 자기 마음에 드는 구두를 고르는 것처럼 진열장을 이리저리 둘러본 후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면, 혹은 컴퓨터에 나에 관한 자료를 입력시키면 컴퓨터가 알아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나 직업을 선택해준다면 진로결정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겠으나, 올바른 진로선택은 그런 방식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직업 종류는 이미 1만2천 종을 넘어서고 있다. 모든 직업이 공부를 잘해야만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올바른 진로 지도를 한다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학생대로, 공부가 잘 안되는 학생은 학생대로 자기 살 길이 얼마든지 있으며, 그것은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확실한 사실이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청소년이었을 때 모두 다 공부를 잘 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공부를 못한 사람이라고 사회에 발을 못 붙여 모두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오히려 ‘학교에서의 우등생이 사회에서의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청소년들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다. 청소년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위해 나름대로의 인생을 설계하여야 한다. 그것은 그들의 발달특성 상 더 이상 무시하거나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며, 그 과제를 올바르게 수행하여만 그들은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다. 부모, 교사 등의 성인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자녀, 제자들이 자신의 인생 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여 앞날에 대한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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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20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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