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과 건강, 비만

소개글

영양과 건강, 비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주일에 이틀은 \'간\'위해 금주
2 한방보감-웰빙과 맛, 색깔
3 비만과 운동
4 라이프클리닉-콜레스테롤
5 질병예방 미세 영양소가 중요하다
6 GI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란?
1) GI 다이어트의 원리
2) GI 다이어트에서 권하는 식품
3) GI 다이어트의 함정, GI 다이어트 무엇이 문제인가?
4) GI 다이어트의 장점
5) GI 다이어트의 문제점
6) GI,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본문내용

높더라도 그 음식에 탄수화물 자체가 적게 들어 있으면 그 영향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GI에 그 음식에 함유된 탄수화물의 양을 곱한 ‘당부하지수’(Glycemic Load : GL)라는 개념이 관심을 끌고 있다. GI이 식품에 함유된 당질이 ‘실험실 연구결과’ 어느 정도 혈당치를 올리는지 나타내는 지표라면 GL은 식사에서 섭취한 당질의 실제적인 양을 고려해 그 식품을 ‘실제로 섭취했을 때’ 혈당을 어느 정도 올리는지 나타내는 지표다(표 참조). 예를 들어 수박은 GI가 72로 높지만 수박에 들어 있는 당질 함량은 아주 낮다. 수박은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당근 역시 GI가 71로 높지만 당질함량이 낮다. 현미밥은 흰 쌀밥에 비해 GI가 낮지만 한끼니에 반공기 이상 섭취하면 GL은 20 이상으로 올라간다. GL이 20 이상이면 당부하지수가 높다고 하고, 10 미만은 낮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흰쌀밥을 반공기 먹으면서 다양한 채소와 두부, 생선 등 반찬을 고루 먹는 것이 현미밥 한공기 먹는 사람보다 체중감량에는 더 유리하다는 얘기다.
GI,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제까지 영양학자들은 설탕이나 흰빵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정제하지 않은 곡류, 콩류, 그리고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해왔다. 이러한 식품들은 탄수화물 중에서 GI 수치가 낮은 것들이다. GI 수치를 외울 필요 없이 이런 건강식을 많이 섭취하면 보다 건강해지면서 체중감량도 덤으로 얻게 된다. 칼로리 외우는 것도 골치 아픈데 GI 수치까지 외워야 하니 다이어트도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는 푸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정리해보면 GI의 개념은 중요하지만 개별 식품의 수치를 외워가면서까지 애쓸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GI수치가 낮은 음식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다 알고 있는 음식들이다. GI보다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가’이다. 즉 영양가를 먼저 봐야 한다. 두 번째는 GI보다 칼로리가 더 상위의 개념이다. 세 번째는 GI 보다 GL, 즉 한번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GI에 매달리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GI는 식품 속에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수치다. 육류, 생선, 계란 등 탄수화물이 거의없는 식품에 GI가 낮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러한 단백질 식품은 당연히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따라서 GI 다이어트에서 GI가 낮으니까 “마음껏” 먹으라고 하는 잘못된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전체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생선,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적당히 섭취하면서 탄수화물은 GI수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다이어트를 시행하기 권한다. 아무리 GI가 낮아도 섭취량이 많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슐린을 무조건 비만의 적으로 보는 것도 옳지 않다. 인슐린은 근육을 만드는 등 우리 몸의 체내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키워드

비만,   영양,   GI다이어트,   음주,   콜레스테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