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아동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대중매체가 아동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 대중매체의 이해

3. 텔레비전이 영향과 문제점

4. 해결점

<신문자료>

본문내용

념 등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차후에 연구를 좀더 보완해야겠지만 아동의 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함께 분석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TV광고가 아동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어린이의 보호와 표현의 자유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율적인 규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단지 아동보호 차원에서가 아니라 아동 스스로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광고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고업계와 방송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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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e-mail])
7. [해외논단]심각한 어린이 TV중독
[세계일보 2003-11-09 21:09]
수전 필드 美칼럼니스트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또 공부하는가는 그들의 사고 방식을 결정한다. 이것은 마케팅 도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만약 어린이들을 일찌감치 TV 앞으로 끌어낼 수 있다면 그들을 일류 고객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집이나 학교 또는 놀이터에서 좀더 주의 깊게 어린이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TV와 비디오테이프, DVD를 몇 시간씩 계속 보는 어린이들은 일상적인 말들에는 둔감해지며, 곧 요란한 하이테크 기교에 의존하는 학습 습관을 갖게 된다. 그들은 격렬한 템포의 시끄러운 음악과 고성의 슬로건, 화면에 넘실대는 글자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무엇을 위한 관심인가. 그리고 얼마 동안 관심을 끌 수 있나.
비록 한정된 것이긴 하나,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그들에게 강요하는 것 이상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매사추세츠대학 연구자들은 TV가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신뢰할 만한 정보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헨리 J. 카이저 가족재단’은 그 점을 연구했고, 이제 막 ‘전자 매체와 유아, 걸음마 아기와 미취학 아동의 삶’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문제는 결코 한가한 질문과 답변이 아니다. 한 연구에서는 65%나 된다고 하지만, 대다수 어린이는 최소한 한나절을 TV가 커져 있는 집안에서 흔히 의미 없는 소음과 소동에 휩싸인 채 성장한다. 이들은 변기 사용법을 익히기 전에 TV 전원 스위치에 익숙해진다. 이 조사에 따르면 두살 이전의 어린아이 중 최소한 74%는 TV를 시청한다. 또 그 아이들 중 4분의 1 이상은 침실에 TV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젖이나 젖병을 떼게 하는 것이 TV를 못 보게 하는 것보다 쉽다. 그러니 곧 어린이를 위한 TV 시청 기준이 나올 수도 있다. 이제는 PG-13(13세 이하 시청 불가)가 아닌 PG-2 프로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광고업자들은 부모들을 열성적인 시청자로 만들어 기저귀에서부터 아동용 책자에 이르기까지 특정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들려 한다. 이제 머지않아 그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러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아주 어린 아이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전자매체 광고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카이저재단 연구자들은 말한다. 갓 6개월 된 유아들까지 조사한 그들은 일부 제품의 경우 1년에서 18개월 된 어린이들을 표적으로 한 비디오테이프와 DVD, 9개월 된 어린이를 위한 특수 키보드, 그리고 1년밖에 안 된 어린이를 위한 TV 쇼 같은 시장이 붐을 이루고 있음을 발견했다.
대상 그룹 반응조사와 임팩트 대사 경쟁에 정신이 없는 광고업계로서는 곧 태아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기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향에 관한 조사를 하게 될 것이다. 만약 유아들을 일찌감치 광고로 옭아맬 수 있다면 마케팅 전문가들은 상품의 수명을 수년간 연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사회적·지적·정서적 반응이 대단히 민감하다. 이 때문에 미국 소아과학회는 2세 이하 어린이가 TV 시청을 하지 않도록 하라고 권고한다. 카이저재단 연구자들은 어린이들이 TV를 많이 보게 되면 부모들이 그들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방안에 TV가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연히 자주 TV를 보게 된다. TV를 많이 보는 4세 내지 6세 어린이들은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보다 책을 읽거나 밖에 나가 노는 시간이 적다. 어린아이들이 벌써 어른들의 게으름을 배우며 자라난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TV에서 ‘긍정적인’ 행동을 흉내낸다고 말하지만, 일부 관찰자들은 특히 소년들 사이에 공격적인 행동이 늘어나는 것을 발견한다. TV는 아이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부모들이 그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 때는 집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TV 화면이 좋다고 해도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는 부모의 품을 대신할 수 없다. 또 어떤 만화 주인공이나 ‘반응하는 장난감’도 어린이들의 욕구를 완전히 충족해 줄 수 없다. 아무리 잘 꾸며진 애니메이션 얘기일지라도 어린이를 무릎에 안고 얘기를 들려주는 인간의 목소리와 같을 수가 없다.
침묵하고 싶어하는 어린이는 엉뚱한 생각을 하는 어린 반항자다. 얼마 전 나는 워싱턴의 한 2학년 교실에서 아이들이 새 학교의 운동장을 ‘설계’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성벽 기어오르기와 탐험용 소방차, 달리기 트랙 등을 그렸다. 그런데 한 일곱살 난 어린이는 운동장 한구석의 공간을 자랑스럽게 가리키며 “이것은 고독과 사색 공간이에요”라고 말했다. 어린아이의 입에서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가.
워싱턴 타임스
정리=권화섭 한라대 겸임교수
<참고문헌>
http://www.kyungsung.ac.kr/%7Ejhpark/tvcontr.htm
http://kref.naver.com/doc.naver?docid=190462
http://blog.naver.com/hanmailhan?Redirect=Log&logNo=80014439916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이 5~6세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 [학위논문] 1976.12 김영신
http://www.naver.com/ 네이버뉴스
김 규, 「T. V 유해론」, 문장사, 1984
출처: 박원기(1997), 광고매체계획, 서울:한국광고연구원, pp.23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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