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특성과 형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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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민족의 특성과 형성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민족
1. 민족을 형성시키는 요소

Ⅲ. 한민족의 기원
1. 북방기원설
2. 남북혼합설
3. 자체형성설

Ⅳ. 한민족의 형성
1. 한민족의 형성시기
2. 한민족의 형성과정

Ⅴ. 한민족의 특성

Ⅵ. 맺음말

본문내용

상승하여 빙하가 녹으면서 후기구석기시대 및 신석기시대 때 시베리아로부터 남쪽으로 이동했다. 터키족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북쪽까지, 몽골족은 지금의 외몽골을 거쳐 중국의 장성 및 만주 북쪽까지, 퉁구스족은 흑룡강 유역까지, 그리고 한민족은 중국 동북부인 만주 서남부의 랴오닝[遼寧] 지방을 거쳐 한반도 남부까지 이동하여 하나의 단일 민족으로서 초기 농경시대에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이와 같은 한민족의 형성 및 이동 과정에서 발전된 문화는 지금까지 남아 있어 후기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철기시대의 고고학적 유물과 유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역사상 고대의 중국문헌에 나타나는 숙신(肅愼)·조선(朝鮮)·한(韓)·예(濊)·맥(貊)·동이(東夷) 등의 여러 민족들은 그 전부 또는 일부가 우리 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랴오닝 지방의 한민족은 북부의 초원지대에서 목축을 하는 한편 남부의 평야지대에서 농경을 주로 하면서 농경·목축 문화를 발전시켰고, 한반도 남부까지 내려온 한민족은 자연환경의 조건에 따라 목축을 버리고 농경에만 집중하면서 독특한 청동기문화를 발전시켰다. 이처럼 오늘의 중국 랴오닝 지방과 한반도에서 농경과 청동기문화를 발전시킨 한민족이 하나의 단일 민족으로서 부족연맹체의 족장사회를 통합하여 고대국가를 성립시킨 것이 바로 고조선(古朝鮮)이다. 그 이후 국가가 나누어져서 몇 개의 새로운 독립국가로 분열되었다가 다시 통합되는 역사적 과정은 매우 복잡했지만 민족은 하나의 단일민족으로서 한민족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인종적 특징
▷몽골로이드 계 황인종
언어적 특징
▷교착어
▷대단히 이른시기에 우랄알타이어족에서 갈려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풍속상 특징
▷북방계 영향을 받은 풍속이 근간을 이룸
▷중국의 영향으로 복식, 제도, 종교생활등에 변화가 옴.
※ 참고 : 위에서 말하는 한국인의 특징은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만을 정리한 것이다. 결코 한국 민족의 특징을 정리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민족이라는 것은 인종적으로 구별되는 개념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철저하게 문화적인 개념이다. 공통된 역사적, 문화적 경험을 공유한 집단이 서로가 같은 국민 이라는 것을 인식할 때 생겨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민족 및 민족주의는 철저하게 근대의 산물이며 고대, 중세 같은 전근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한국인 역시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현재 한국인의 뿌리가 되는 종족들은 서로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단지 그들이 현재 우리들의 원류가 되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에 포함이 되는 것뿐이다.
Ⅵ.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한국인의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견해만 나올 뿐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한국인의 형성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남게 되는 데에는 기본적으로 사료의 부족과 신빙성 문제 등 문헌자료의 한계가 일차적이다. 한국인의 기원 문제를 살펴보는 데에는 먼저 문헌상의 종족문제에 대한 천착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료가 매우 단편적이고 그 또한 신빙성에 의심되는 것이 많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문헌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인접학문으로서 고고학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또한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고고문화적 범주가 곧바로 종족의 범주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적인 방법으로서 형질인류학을 통한 접근이 절실히 요구되나, 아직 형질인류학에서는 한국인의 형성을 입증해 줄 유효한 분석방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자료 분석 방법은 과학적이지 못하여 한국인의 기원과 관련하여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두개골 차이를 비교하여 소속 인종을 밝히는 등 단순한 연구방법론에서 벗어나 인간체질의 진화과정이나 그 다양성을 살피는 등 형질인류학에서의 새로운 방법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까지의 논의를 정리해 볼 때 한국인의 기원 및 형성을 전파론 또는 이동설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청동기 단계에는 이미 한반도와 요동지역이 동일한 문화권이었다. 그리고 이들 지역의 주민집단은 주변의 문화와 교류하면서 자체적인 성장을 해나갔다. 이 때 그 청동기문화나 주민집단이 어디서 왔는가 하는 것을 문헌 및 고고학 자료로서 증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 및 요동지방 자체에서 성장한 문화를 바탕으로 그 주민집단 속에서 새로이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받아 한국인 및 한국의 문화가 어떻게 발전하였는가를 살피는 것이라 하겠다.
한국인의 원형은 언어 및 영토경제생활 등이 일치된 통일된 민족국가가 등장할 때까지 끊임없이 형성되어 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석기 문화 이후에 새로이 성립된 청동기문화라는 것도 과거의 지역적 전통과 새로운 요일의 유입이 혼합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인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이해는 구석기시대 이래 한반도 및 주변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의 통합발전과정과 문화권 분포의 시간적 변화상의 정확한 추적에 연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명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아시아족퉁구스족 및 알타이족 등의 불분명한 명칭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한편 역사학적인 측면에서의 한민족의 형성은 하나의 민족이라는 의식이 형성되고, 영역 및 언어적으로도 일치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따라서 삼국간의 분산된 구조가 통합된 시기에 한민족이 형성되었다는 통설에 기본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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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식,《한국고대민족사의 탐구》, 서경문화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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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단군의 역사적 실체, 그리고 한민족의 형성과정〉,《시대정신》, 시대정신, 1999
장우진,《조선사람의 기원》, 사회과학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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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16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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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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