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외교정책

소개글

히틀러의 외교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히틀러의 외교정책
-히틀러의 등장
-초기 히틀러의 외교정책관
-그의 저서 [나의 투쟁]
-호스바하 각서

3.히틀러의 재해석
-테일러 교수의 비판
-기회주의자로서의 히틀러
-호스바하 각서의 새로운 해석

4. 히틀러를 조사하면서..

본문내용

), 블롬베르크(국방상), 프리취(육군 총 사령관)의 비판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 현재 전하는 문서에는 이런 비판이 없다. 따라서 미군이 문서를 다시 편집하였거나 키르크바하는 자신이 모든 책임을 히틀러에게 돌리기 위 하여 문서를 축소시켰을 것이다. 이와 같이 현재 남아 있는 문서는 호스바하 대령이 작 성한 원본이 아니며 또 키르크바하의 사본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없어지고 이들을 다시 축소 편집한 것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뉘른베르크 재판소에서 괴링, 블롬베르 크, 노이라트 모두가 이 문서의 신빙성을 부인한 바 있다.
그렇다면 히틀러는 이 회의를 왜 소집하였는가? 테일러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히틀러의 목적은 외교정책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실은 국내정치 문제에 있었다. 독일경제를 부흥시 킨 샤흐트(H.G.Schacht)가 더 이상의 군비 증강을 반대하게 되자 다른 보수주의자들이 이 에 동조하지 못하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회의 참석자 중 괴링만이 나치당원이었 고 나머지는 모두 보수주의자들이었다. 히틀러는 괴링도 깊이 신뢰하고 있지 않았고 나머 지 사람들은 모두 히틀러 정책에 반대하는 자들이었다. 이러한 모임에서 히틀러가 그의 심 증을 토로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실제로 레더를 제외하고는 회의가 끝난 후 3개월 이내에 이 회의 참석자들은 모드 그 직에서 물러났던 것이다.
4. 히틀러를 조사하면서
히틀러에 대해 조사하면서 왠지 박정희 대통령 생각이 났다. 히틀러가 분명 선경지명이 있어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는 틀림없는 독재자였다. 박정희 대통령 역시 우리나라를 20년 사이에 경제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 훌륭한 경제 대통령이긴 하지 만 그 역시 독재자로 민주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지금까지 박정희 대통령을 훌륭 한 대통령으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비운의 암살을 당한 독재자로 보아야 하는지는 여전 히 논쟁거리이다. 히틀러도 그러한 것 같다. 그를 뛰어난 기회주의자로 보아야 하는지, 전 쟁을 일으킨 악의 근원으로 보아야 하는지 말이다.
나는 아직 국제학을 많이 공부하지 않았고, 이제 겨우 히틀러에 대한 외교사가 나와 있는 책을 몇 장 읽은 상황에서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히틀러의 팽창정책은 어쨌든 독일을 더 발전시키고 독일 국민이 가장 기본적으로 편히 살기를 바라며 염두 해둔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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