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된 인간 시리(Siri)’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복제의 정당화에 관한 담론-블루 프린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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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제된 인간 시리(Siri)’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복제의 정당화에 관한 담론-블루 프린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2.
2-1. 탄생: 이리스의 음악적 야망․필요에서 만들어진 시리
2-2. 유년기: 이리스 세계로의 순응 및 분리의 시발점
2-3. 청소년기: 하나에서 둘로 가기 위한 몸무림
2-4. 성인기: 제 2의 이리스가 아닌 제 1의 시리로서의 삶
3.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려있는 것이다.
4.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본 글의 요지를 정리해보자. ‘인간복제는 정당화되는 과학적 실험인가?’
≪블루프린트≫의 시리라는 한 복제인간의 삶의 과정을 통해서 본 바로는 ‘인간복제는 정당화될 수 없다.’ 복제된 인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복제인간은 원본(원형)인간과의 끊임없는 내외적 갈등과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으며 원본인간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자아 찾기에 성공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원본인간 즉 이리스 또한 자신의 음악적 과업을 이어가기 위해 제 2의 이리스를 만들었으나 결국 하나의 개체로서 떨어져 나간 시리에 의해 깊은 아픔과 시련을 겪어야 했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삶-미술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시리-을 살아가는 시리를 지켜보아야만 했다.
결국, 보통의 원형 인간들이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겪게되는 문제 이상의 문제를 복제인간을 둔 부모들은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복제인간을 만들기를 원하는 그 시점의 의도부터 원본인간들은 자신의 욕구충족과 자아실현이라는 계획된 목적이 투영되기 마련이다. 순수한, 의도하지 않은 목적에 의해 자연스럽게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이 아니라 의도된, 계획된 목적에 의해 만들어지는 복제인간 2세에게 그만큼 더 기대가 크고 자신의 욕구가 반사되기 마련인 것이다. 이의 결과는 곧 ≪블루프린트≫의 이리스의 경우처럼 -심하게 표현하면-자기 분신, 자기 복제물에 대한 심한 배신감과 실망감만 가슴 속에 쌓아가며 살 수 밖에 없다.
복제 인간 시리는 성인이 되어, 미술가로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름의 삶을 살아가지만, 또 다시-이리스처럼- ‘시리의 쌍둥이 자매를 복제시켜 줄까?’라는 물음이 던져진다면, 과연 그녀는 어떤 대답을 할까? 필자가 판단하건데, 분명 ‘NO'라고 했을 것이다.
한 생명체를 복제하기 이전에, ‘복제하는 인간’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복제당하는(복제되는) 인간’의 입장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도록 기회를 준 케르너의 ≪블루프린트≫는 지금도 자신의(원본인간, 성인) 편익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전자 조직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는 많은 者들에게 易地思之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김정주(2003), 칸트 주제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철학과 현실 겨울호, 철학문화연구소
샤를로테 케르너(2003), 이수영 옮김, 블루프린트(BluePrint), 다른우리
조선일보, 2002.12.28 & 2004.3.3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6.06.23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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