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식품이란?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유전자 조작식품이란?
2. 유전자조작의 과학적 배경
(1) 유전자 삽입 기술
(2) 새로운 유전자 삽입 기술
(3) GM corp(유전자 재조합 곡물)의 기술상 문제들
(4) 안전성
3. 현재의 유통실태
(1) 국제적 실태
(2) 우리나라의 현황
4. 유전자조작 작물 개발 현황
(1) 국제적 현황
(2) 국내 개발 현황
5. 유전자조작 식품의 가능성
(1) 기업 측면
(2) 농가 측면
(3) 사회적 측면
6. 유전자조작 식품의 위험성
(1)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2) 환경에 미치는 영향
(3) 정치경제에 미치는 영향
(4) 윤리적․종교적 문제
7. 유전자조작 식품의 찬․반 논의
(1) 찬성하는 입장
(2) 반대하는 입장
8.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동향
(1) 미 국
(2) 유럽연합
(3) 일 본
(4) 국제 기구
(5) 비정부 기구(NGO)
(6) 우리나라

Ⅲ. 결 론
[급식관리자로서의 수용여부]

본문내용

년 말부터 생명공학으로 인한 위험성과 사회 윤리적인 문제가 커지면서 생명공학 기술사용의 안전성 확보가 이슈화되어 개정 필요성이 생겼다. 그러나 법 개정은 아직도 난항을 겪고 있으며, 생명공학 육성 목적의 기본법에 규제조치를 담는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Ⅲ. 결 론
[급식관리자로서의 수용여부]
세계 인구는 끊임없이 증가하여 UN의 세계인구 예측에 따르면 2002년에는 63억, 2070년에는 10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식량수요도 계속 증가하여 왔다. 지금까지는 식량증산을 위하여 경지면적을 확대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다수확 품종을 재배하는 방법 등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이용할 수 있는 농지면적은 한정되어 있으며,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은 잔류농약 등에 의한 안전성 문제도 있어 이러한 방법에 의한 식량증산에는 한계를 보이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의 식품기호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여, 식량자원의 품종개량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획기적인 식량증산의 방법으로 도입된 것이 GMO인 것이다.
영국에서 공개된 유전자 변형 감자를 쥐에게 투여한 실험에서 15일 정도 이 감자를 먹인 쥐의 경우 뇌와 간, 신장이 작아지고 췌장이 비대해 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미국의 연어 실험에서 보통 연어보다 최고 17배정도 큰 슈퍼연어를 유전자조작을 통해 만들어 냈으나 뇌와 머리 모양의 기형이 나타났다. 예전의 경우를 보면 DDT라는 살충제는 그 당시 수확량 증대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어 이 살충제의 발명가는 노벨상까지 수상했으나 20년이 지난 후 생태계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물질로 밝혀져 사용이 중단되었다.
이와 같이 안전성 여부가 밝혀지는데에는 최소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GMO로부터 창출되는 생산량 증대는 엄청나지만 그 검증 과정이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이러한 성급한 상품화보다는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방안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고, 안전성 규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침이 있어야한다. 더욱이 GMO는 언젠가 우려하는 문제들이 실제상황이 되었을 때는 생존자체에 위협을 느껴야하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GMO는 과연 안전한가? 현재 그것을 Yes, No로 단정지을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유전자조작 식품을 개발한지 아직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른 것도 아니고, 그것이 위험하다는 정확한 증거, 혹은 그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정확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 때문에 급식관리자로서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급식관리자로서 경제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유전자조작 식품의 사용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유전자조작 식품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식품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안전성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놓고 급식소에 유전자조작 식품을 들인다는 것은 관리자로서 무책임한 짓일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유전자조작 식품 모두가 유해하기 때문에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한 정확한 실험적 검증자료를 통하여 기존의 품종과 비교하여 안전하다고 확인된 경우에는 이를 잘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아직까지 검증되지 못한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이들 식품의 유해 여부에 관한 검증자료를 제시하여 막연하게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식품의 불확실한 안정성을 생각해 볼 때 집단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관리자로서 유전자조작 식품을 피하고 안전한 식품만을 피급식자에게 공급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유전자조작 식품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하고 사전에 이러한 식품이 반입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관리자의 가장 큰 몫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름대로 그 방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유전자조작 식품들은 100%외국에서 수입된 유전자조작 농산물로 가공되었거나 가공되어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유전자조작 식품을 피하려면 농산물과 식품, 특히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콩이나 옥수수 등 지금 유전자조작 식품으로 추정되는 품목들은 가공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수입 가공식품을 피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GMO를 피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농약과 같은 화학물질, GMO의 위험이 없는 국산 유기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피급식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유기농산물이 비싸서 이용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역 내에 가까운 유기농산물 직거래단체를 이용하면 대량 구매로 인하여 큰 추가 비용 없이 우리 유기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급식과 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고, 고유의 먹거리를 배우는 장소라고도 생각한다. 그런 학습장소에 수입된 재료나 유전자조작식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피급식자들에게 안심하고 최선의 식사와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급식관리자가 해야 할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현 상태로는 국산물이 수입물보다 가격이 비쌀지도 모른다. 그러나 쓸데없는 낭비를 없애고 싼 것보다는 안전과 질을 선택하는 현명한 급식관리자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급식활동을 해야 하겠다.
그리고 급식소에서 경제적인 면을 구애받지 않으면서 유전자조작식품을 배척할 수 있는 방안은 정부가 생명공학기술로 생산된 모든 농산물과 식품에 대해 의무 표시하여, 생명공학기술이 초래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 ‘먹을거리로서의 안전성’ ‘식량문제 등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예측되는 사태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도록 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먹을거리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방향으로 농업 및 식품정책 방향을 전환해나갈 때 가능할 것이다.

키워드

GMF,   유전자,   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   생명공학,   식품관리자,   급식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