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의 이해> 삶이 목마를 때 마음을 적시는 古典 채근담(菜根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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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문화의 이해> 삶이 목마를 때 마음을 적시는 古典 채근담(菜根譚)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동아시아 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에 과제로 독후감 쓰기가 있었다. 교수님께서 5가지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모두 읽으면 읽을수록 빛나는 고전이었다. 5가지 책을 모두 읽어보고 쓰고 싶었지만, 시간상 나중에 읽기로 하고 한권을 택해서 읽기로 하였다. 고심한 끝에 고른 책은 채근담(菜根譚)이다. 사실 채근담을 어렸을 떄부터 읽으려고 노력했지만 번번히 중도에 포기하곤 했다. 너무 철학적인 내용과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 같아서 흥미를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과제를 계기삼아 채근담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마음먹고 읽기 시작했다.
채근담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때의 유학자 홍자성이 체험적 삶을 바탕으로 하여 저술한 생활 철학이다. 여기서 채근담(菜根譚)이란 제목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채근담이란 이름은, 홍자성이 이 책을 저술할 당시의 생활상을 이 책이름에 붙인 것이다. 책이름은 홍자성이 붙였지만 송나라때의 유학자 왕신민의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백가지 일을 할 수 있다(人常咬得菜根則百事可做)."란 말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소학에 보면 "호안국은 이 왕신민의 말을 듣고 손뼉을 치며 경탄했다."고 했으며, 소학을 쓴 주자도, 또한 그의 주에서 "지금 세상 사람들을 보매, 채근을 씹을 줄 모르므로 말미암아, 자기 마음을 어지르는 이들이 많기에 이르렀으니, 가히 경계하지 않을 수 있으랴."라고 말한 바가 있다.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은 시인 조지훈선생(1920~1968) 의 역주본으로 자연의 섭리 (自然篇), 도의 마음 (道心篇), 수신과 성찰(修省篇), 세상 사는 법도(涉世篇)로 구분되어 있다. 지금부터 나는 각 편중 특히 나에게 감명을 주는 구절을 적어보고 그 구절에 대한 느낌을 수필처럼, 느낀 그대로 적어보고자 한다.
자연의 섭리(自然)
첫 편 자연의 섭리는 저자가 자연에서 깨달은 이치에 대해 쓴 글이다. 그 중 욕심과 정 때문에 본성을 잃지 말라는 어쩌면 누구나 알고있는, 어쩌면 상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원문과 해설은 다음과 같다.
人人有個大慈悲, 維摩屠劊, 無二心也. 인인유개대자비, 유마도회, 무이심야.
處處有種眞趣味, 金屋茅簷, 非兩地也. 처처유종진취미, 금옥모첨, 비양지야.
只是欲蔽情封, 當面錯過, 使咫尺千里矣. 지시욕폐정봉, 당면착과, 사지척천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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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6.06.26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35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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