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선,금수회의록,신화.원형주의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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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라고 판단되어 진다.
그러나 그런 비판 후에 어떠한 해결책이 아닌 단지 비판으로 그치고 마지막에 ‘예수 씨의 말씀을 들으니 하느님이 아직도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니 사람들이 악한 일을 많이 하였을 지라도 회개하면 구원 얻는 길이 있다 하였으니, 이 세상에 있는 여러 형제자매는 깊이깊이 생각하시오’라는 폐회 부분을 보면 기독교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단순한 개인적 회개로 끝난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구원의 길을 언급하며 깊이깊이 생각하라는 부분으로 미루어 볼 때 기독교적 사상에 입각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그런 구원에 길에 이르기 위해 지금까지 비판한 인간의 타락상을 반성하라는 의미로 미루어 생각해본다.
또한 [금수회의록]과 [공진회]두 작품의 비교를 통해 시대에 따른 작가의 의식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작가 안국선은 민족의식과 개화의식에서 양면성을 드러내는 작가였으며 기회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였다. 즉, [공진회]가 가지는 작품 내적 의미보다는 작가와 관련되어 의식에만 초점이 맞춰진 듯 보였다. 이에 따른 연구가 더 필요 한 것 같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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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선,   금수회의록,   신화,원형주의비판,   평론,   인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