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교 둘러보기

목차

들어가는 말

흰두교

불교

자이나교와 시크교

유교

도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나가는 말

본문내용

자기만 진리와 정의를 독점하고 있다고 믿는 독선적 이슬람 근본주의자와 그리스도교 및 유대교 근본주의자 사이의 대결과 충돌이라 해야 할 것이다.
나가는 말
지금 살아 있는 종교는 더 이상의 발전이나 변화 없이 지금 상태로 고정된 ‘영원한’ 종교는 있을 수 없다. 종교는 과거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자라고 발전하고 변화할 것이다.
이런 역사적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느 한 종교의 절대성을 주장하기가 곤란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앞으로 어느 한 종교가 세상의 유일한 종교가 되어야 하며, 도 그렇게 되리라는 생각도 견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종교들 대부분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상극 관계나 배타 관계로 일주할 것이 아니라 상생 관계나 호혜 관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 중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는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워 나에게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므로 나의 종교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며, 둘째는 종교간의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해지면, 여러 종교들이 지금껏 서로를 배척하고 싸우는 데 쏟던 에너지의 용처를 바꾸어 현재 지구와 인류가 당하는 고통을 줄이는 일에 협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본래 『세계 종교 둘러보기』에는 신도, 조로아스터교, 동학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본 보고서에서는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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