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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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공익광고의 정의

3. 공익광고를 둘러싼 context들(산업연구와 시대상)
3-1. 공익광고가 제작, 운영되는 과정 (외국과의 비교)
3-2. 시대별로 본 공익광고

4. 이러한 context들이 야기하는 문제점
①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② 국민을 선동한다.
③ 예절을 의무로, 도덕을 법처럼 강요한다.
④ ‘우리’와 ‘민족’으로 묶어 놓는다.
⑤ 극단적 공포감을 조성한다.

5. 해결책

6. 맺음 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집행자금에 있어서도 지금처럼 약 30억의 집행자금을 얻기 위해 그것의 수십 배가 되는 자금을 ‘공익 자금’이란 이름으로 정부가 조성하여 그와 관련되는 단체의 유지에 대부분을 사용하는 비논리적이고 기형적인 체계를 벗어날 수 있다. 이는 우선 경제성으로 따져 봐도 납득되는 것이며, 외국의 경우처럼 기업의 기부금 등으로 운영한다면 사회로 환원되는 기업의 이익을 진정한 ‘공익’을 위한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환영 할만 하다.
그리고 광고수용자의 입장에서는 ‘공익광고=좋은 광고’ 차원을 벗어나서 공익광고가 실제로 정치권력에 의해 역사적으로 잘못 된 방향으로 이용 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얼마든지 정권에 따라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 존재 하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고 못 깨닫고의 차이는 자명하다. 어떠한 사실에 대해 깨닫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 좀 더 신경 쓰게 되고 그렇게 되면 누군가가 소수의 이익을 위해 악용 할 수 없게 된다. 공익광고도 마찬가지다. 공익광고가 ‘공익’의 가면을 쓰고 저런 식의 지배이데올로기 설파도구로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다면, 군사 정권이 그런 식으로 이용하여 우리의 상징체계를 조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비판적인 눈을 기른다면 더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광고제작자의 입장에서는 공익광고를 만들 때에는 의로움을 가지고 제대로 행하여야 한다. 이번 조사를 하면서 참고자료로 쓴 책 중에 『공익광고의 이해』라는 번역서가 있었다. 그런데 딱딱한 이 한국 제목과는 달리 원제는 ‘THE ART OF CAUSE MARKETING'이었다. 직역을 하자면 ‘대의마케팅 예술’ 이 된다. 이 책의 제목이 공익광고 제작 관련자에겐 많은 부분을 시사 한다고 생각한다. 공익광고는 말 그대로 ‘대의’를 위한 광고가 되어야 한다. 누군가 특정계층을 위한 이익을 공익으로 위장해서도 안 되며, 정부가 쉽게 할 수 있는 상징체계 조작 도구로 사용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진정한 ‘공익’을 위해서만 공익광고라는 이름을 사용하여야 한다.
6. 맺음 말
‘뚜두 두두둥 뚜둥~♪♬ 공익광고 협의회’
어릴 적에 티비를 볼 때 자주 들은 이 소리가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다. 분명 그 때 보았던 공익광고의 내용들도 저만큼 선명하진 않지만 내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있고 아직도 내 행동과 사고에 영향을 주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 가지 놀란 점이 있다. 첫 번째는 관련 논문에서 ‘잘못된 점’이나 ‘미디어의 상징적 폭력’이라고 짚는 부분들이 그 동안 너무나도 공익광고에 실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는 것이고, 그와 관련된 내용이 한번에 납득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본 옛날 공익광고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악용 된 공익 광고 속에서 나도 모르게 훈육 당해왔기에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이고, 그 만큼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의식 없이 보게 되면 알게 모르게 머릿속에 남고,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인 것이다. 섬뜩하지 않은가? 이러한 점에서 공익광고가 악용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도 요즈음은 그 옛날 군사정권과 비교하면 정치경제문화 등 많은 부분 민주화 되었다. 공익광고도 마찬가지로 최근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를 살펴보면 이 전 과는 달리 공익광고의 수적인 면에서도 양이 감소했으며, 주제도 정권의 정치슬로건과는 관계가 적어지고 삶의 질 향상을 시도하는 내용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공익광고가 정권의 홍보와 정통성 획득, 국민 훈육의 도구로 사용되던 초기 약 10년과는 되는 것으로 공익광고가 본래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해내고 있다고 보여 진다. 여기에 어느 정도 희망은 잡을 수 있지만 지난 IMF 시대에도 보았듯이, 예를 들어 그 동안 절약을 외쳐오던 공익광고가 갑작스레 소비의 미덕을 외칠 수도 있다. 급박한 국가적인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던 공익광고도 다시 예전의 목적으로 도구화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금 어느 정도 민주화되고 공익광고가 제 역할을 자리 잡았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인도 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공익광고는 문화의 반영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하기에 중요하다. 이에 우리는 언론학도로서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나라 공익광고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여 진정한 공익을 위한 광고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 10년 작품집』, 한국방송광고공사, 1991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10년사』, 한국방송광고공사, 1991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20년사』, 한국방송광고공사, 2001
오택섭 외, 『미디어와 정보사회』, 나남, 2003
김종찬, 『공익광고의 은밀한 폭력』, 커뮤니케이션북스, 2000
원용진, 「“미디어 테러리즘” 미디어는 우리에게 어떤 폭력을 가하는가」
리대룡 외 공역, Earle Richard 저, 『공익광고의 이해 : 대의 마케팅의 예술』
김영성, 「공익광고에 있어서 위협소구의 효과에 관한 연구」
유종숙, 「한국공익광고의 내용 변천 연구」
한국방송광고공사 홈페이지 www.kobaco.co.kr
미국 adcouncil 홈페이지 www.adcouncil.org
일본공공광고기구 홈페이지 www.ad-c.or.jp
*목 차
1. 들어가는 말
2. 공익광고의 정의
3. 공익광고를 둘러싼 context들(산업연구와 시대상)
3-1. 공익광고가 제작, 운영되는 과정 (외국과의 비교)
3-2. 시대별로 본 공익광고
4. 이러한 context들이 야기하는 문제점
①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② 국민을 선동한다.
③ 예절을 의무로, 도덕을 법처럼 강요한다.
④ ‘우리’와 ‘민족’으로 묶어 놓는다.
⑤ 극단적 공포감을 조성한다.
5. 해결책
6. 맺음 말
*참고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6.06.27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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